광장, 새 매니징파트너에 김상곤 변호사 선임
광장, 새 매니징파트너에 김상곤 변호사 선임
  • 기사출고 2022.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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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력 돋보이는 메이저 로펌 대표 중 최연소 대표

법무법인 광장의 김상곤 변호사(53)가 2월 25일 열린 전체 구성원 회의에서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로 선임되어 취임했다. 추진력이 돋보이는 김상곤 신임 경영총괄대표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시험(연수원 23기)에 합격, 1994년부터 광장에서 활동해왔으며, 메이저 로펌의 매니징파트너 중 가장 젊다.

◇법무법인 광장의 새 매니징파트너로 선임된 김상곤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의 새 매니징파트너로 선임된 김상곤 변호사

주요 업무분야는 M&A 등 회사법 분야. M&A와 함께 회사지배구조 관련 자문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왔으며, 삼성-한화 빅딜, KT&G-칼아이칸 분쟁, LG, SK, CJ 그룹 등의 지주회사 전환 등의 굵직한 거래에서 활약했다.

김 대표는 또 2018년부터 광장 운영위원회 위원, 2021년부터는 대표변호사를 맡아 경영현안에 대한 이해도 깊다는 평. 뛰어난 업무 역량과 리더십으로 구성원 내부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아 이번에 경영총괄대표 변호사로 선임되었다.

김상곤 신임 경영총괄대표는 이날 "과분한 중책을 맡아 고심이 매우 크나, 정도를 걸으며 실력으로 승부하는 광장의 전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광장은 630명이 넘는 국내외 변호사가 포진하고 있는 국내 두 번째로 큰 로펌으로 최근에 판교 분사무소도 개소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