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태운 장학금' 전달
제1회 '이태운 장학금' 전달
  • 기사출고 2022.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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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아, 원광, 제주, 충북대 로스쿨생 5명에 수여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이 1월 26일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한 고(故)이태운 변호사의 가족과 법무법인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제1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태운 장학금은 매년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5명을 선발하여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이번에 강원대, 동아대, 원광대, 제주대, 충북대 등 총 5개의 법학전문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 중 모범적인 행실로 타인에게 귀감이 될만한 학생 5인을 추천을 통해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단법인 선의 강금실 이사장이 1월 26일 제1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선의 강금실 이사장이 1월 26일 제1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선의 강금실 이사장은 "생전에 사회적 약자 및 보편적 인권옹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오신 고 이태운 변호사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장학생들이 기부자의 뜻을 잘 이해하여, 앞으로 정의를 실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올곧은 법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