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COP26 합의 · 2030 NDC 확정' 대응 웨비나
율촌, 'COP26 합의 · 2030 NDC 확정' 대응 웨비나
  • 기사출고 2021.12.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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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대 이슈로 부상한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정부가 지난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서 2030 NDC를 40% 이상으로 상향하고, 205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COP26에는 190여 국가가 참여하였으며, 미국, EU, 일본, 한국 등 다수의 국가가 대폭 강화된 NDC를 공약하고, 석탄 사용의 단계적 감축, 메탄 배출 저감에 합의하는 등 파리협정의 탄소중립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소중한 자리였다.

이런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12월 16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KBCSD),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KACCC)와 공동으로 COP26의 주요 결과와 국내 시사점(감축/적응)을 소개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산업구조 전환 방향과 산업계의 리스크 대응전략을 알아보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12월 16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공동으로 COP26의 주요 결과와 국내 시사점을 소개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산업구조 전환 방향과 산업계의 리스크 대응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율촌이 12월 16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와 공동으로 COP26의 주요 결과와 국내 시사점을 소개하고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산업구조 전환 방향과 산업계의 리스크 대응전략을 알아보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한국환경공단의 임서영 차장은 "파리협정의 이행규칙이 완전히 합의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하고, "우리 정부가 NDC 상향안을 발표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완료하였으나 향후의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율촌의 최준영 전문위원은 또 "감축과 Net Zero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서 에너지 전환 등 불가피한 변동성에 대한 대비 수단의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율촌ESG연구소의 이민호 소장은 "COP26 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적 움직임은 점점 더 강화되고 있으며, 정부의 2030 NDC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도 강력하다"고 소개하고, "에너지 전환, 탈탄소 신기술 개발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는 기업이 탄소중립 여정의 승자가 된다는 점에 유념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