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앤김, ALB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 수상
피터앤김, ALB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 수상
  • 기사출고 2021.12.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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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오 변호사는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 수상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리해 중국 다자보험과의 7조원대의 미국 소송 1심에서 승소한 데 이어 지난 7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대리해 에잇시티 사업 관련 ICC 중재에서 100% 승소한 법무법인 피터앤김(대표 김갑유 변호사)이 12월 2일 오후 화상(virtual event)으로 진행된 제9회 ALB Korea Law Awards에서 'Boutique Law Firm of the Year' 즉,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을 수상했다. 또 피터앤김 소속의 한민오 변호사가 'Young Lawyer of the Year(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2020년 초 문을 열어 설립 2년 만에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중재 전문 부티크 로펌'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피터앤김의 방준필 외국변호사는 이날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을 받으며 "무엇보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감사하고, 특히 클라이언트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12월 2일 진행된 제9회 ALB Korea Law Awards에서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을 수상했다. 김갑유 대표변호사(좌)와 같은 날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을 받은 한민오 변호사.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12월 2일 진행된 제9회 ALB Korea Law Awards에서 '올해의 부티크 로펌 상'을 수상했다. 김갑유 대표변호사(좌)와 같은 날 '올해의 젊은 변호사 상'을 받은 한민오 변호사.

이에 앞서 김갑유 변호사와 방준필 외국변호사는 지난 11월 ALB가 선정한 '아시아 슈퍼 30대 변호사(Asian Super Lawyers 30)'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는 등 피터앤김과 피터앤김의 변호사들이 해외 법률매체로부터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LB의 슈퍼 로이어 선정은 고객이 직접 설문에 응하여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갑유 변호사는 고객 설문에서 "대단한 전략가이며, 사건을 주도함에 있어 어느 누구와도 비교가 안된다",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고,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사건들을 다룰 때에도 창의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준필 외국변호사는 또 "뛰어난 구두 변론기술을 지니고 있으며, 고객의 이익을 증대시키고 보호하는 데 최우선을 두는 변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