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Best Law Firms in Korea] '프로젝트 개발 · 금융 집중' Shearman & Sterling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프로젝트 개발 · 금융 집중' Shearman & Sterling
  • 기사출고 2021.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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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복합화전 금융 자문

정안나, Scott Baggett 두 변호사가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셔먼앤스털링(Shearman & Sterling)은 두 변호사의 전문 분야이기도 한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 및 프로젝트 금융에 집중해 자문하고 있다. 2019년 1월 서울사무소 문을 열어 상대적으로 뒤늦게 한국에 상륙한 로펌으로 분류되나, 셔먼앤스털링 관계자는 프로젝트 관련 업무가 늘어나며 금융 분야의 시니어 어소 변호사가 조만간 서울사무소에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사무소 개설과 관련, "한국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이 국제적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에서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고자 서울사무소를 개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안나 서울사무소 업무총괄 대표
◇정안나 서울사무소 업무총괄 대표

셔먼앤스털링 서울팀은 지난 1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복합산업가스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금융과 관련해 대주들에게 자문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메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엔 신흥시장의 다수의 그린필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아시아내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한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자문하고 있다.

亞 인프라 타당성 조사 참여

서울사무소 매니징파트너도 맡고 있는 정안나 변호사는 호주에서 법대를 마치고 변호사가 된 호주변호사 겸 영국변호사로, 셔먼앤스털링에서만 15년 넘게 프로젝트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50억 달러가 넘는 대형 프로젝트인 필리핀의 세 번째 통신네트워크 개발 및 자금조달과 관련하여 Dito Telecommunity Corporation에 자문한 것이 정 변호사가 관여한 셔먼앤스털링의 대표적인 자문사례로 소개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