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KCAB)이 6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로펌 변호사와 사내변호사, 로스쿨생, 일반 대학원생, 기업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제1회 ADR 기본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 로스쿨의 윤남근 교수가 ADR 제도 일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이어 국내중재, 국제중재, 조정으로 나눠 강의가 편성되어 있다. 국내중재는 이준상 변호사(법무법인 화우), 국제중재는 임성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가, 조정은 중앙대 로스쿨의 함영주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비는 10만원(부가세 별도), 수강 신청 후 30일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또 수료 시 대한상사중재원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한변호사협회 전문 연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 과정은 대체적 분쟁 해결 제도(ADR) 관련 종합 입문 교육으로 중재, 조정 등 ADR 분야의 저명한 중재 전문 변호사와 유수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 ADR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이해를 전달한다"고 안내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