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단신] 화우,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영입
[로펌 단신] 화우, 고재철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영입
  • 기사출고 2021.07.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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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TF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로펌들이 관련 팀을 발족하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고재철 전 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7월 1일자로 법무법인 화우에 고문으로 합류한 고재철 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7월 1일자로 법무법인 화우에 고문으로 합류한 고재철 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고재철 고문은 80년대 건설현장에서부터 산업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어온 전문가로, 35년 가까이 산업안전 분야에 매진해 온 인물로, 한양대 토목공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건설안전협회로 시작해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창립 시부터 산업안전 분야에 몸을 담아왔으며, 이후 공단에서 안전문화홍보실장, 본부 건설안전실장,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후 작년 12월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원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했다.

화우는 이에 앞서 지난해 노동 · 형사 · 건설 및 기업자문의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 TF를 발족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집"을 기업 실무담당자들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