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Greenberg Traurig, M&A · 자본시장 · 분쟁해결 3각편대 완성
[Special Report] Greenberg Traurig, M&A · 자본시장 · 분쟁해결 3각편대 완성
  • 기사출고 2021.07.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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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엘 사기 피해 회수소송 승소, 모멘티브 인수 수행

◇Greenberg Traurig=최근 황은상 변호사가 자본시장 분야의 파트너로 승진하고, 클리어리에 이어 오랫동안 법무법인 광장에서 활동한 M&A와 자본시장, 부동산, PE 거래 자문 등 다양한 경력의 여장혁 변호사가 합류, 국제중재 등 분쟁 담당 파트너인 최동두 변호사와 함께 3각편대 실무진을 구축한 그린버그도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미국 로스쿨에서 JD를 한 김창주 서울사무소 대표의 지휘 아래 탄탄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실무를 담당하는 파트너 3명의 업무분장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기업에 자문수요가 많은 분쟁해결, M&A, 자본시장 딜 등을 골고루 수행하며 뉴욕사무소의 신양호 변호사는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한국기업이 관련된 분쟁 업무를 지원한다.

ITC 수입금지청구 성공적 방어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광학 필터를 공급하는 국내 중견기업을 대리해 관련 분야 미국 경쟁사가 ITC(미 국제무역위원회)에 제기한 미국내 수입금지 청구소송을 성공적으로 방어했으며, 한국 대형 건설사의 ICC 중재와 한국 공사를 대리한 아프리카 국가 상대 분쟁 등 다양한 국제분쟁을 수행하고 있다. 또 모뉴엘 대출사기의 피해자인 KT 자회사를 대리하여 미국 측 공모자를 상대로 미국에서 소를 제기, 1심 승소에 이어 지난해 3월 항소심에서도 최종 승소하며 손해배상청구액 3,200만 달러를 전액 회수하고, 미국에서 집단소송이 제기된 한국 자동차회사를 대리해 성공적으로 방어하는 등 승소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 분야에서도 지난해 SK바이오팜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IPO에서 순서대로 주관사와 발행사 자문을 맡아 활약한 곳이 그린버그이며, 그린버그가 수행한 M&A 거래로는 SJL 파트너스-KCC-원익 컨소시엄을 대리해 미 화학기업 모멘티브를 3조원에 인수한 거래가 먼저 소개된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