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등 법률사무소에 송무관리시스템을 개발,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휴맥스아이티가 기업체 사내법무실로 대상을 넓혀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기업용 법무관리시스템 Law.ai(로아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Law.ai는 기업의 법무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법무관리시스템으로, ▲협업 이력 보관 ▲전자메일 데이터베이스화 ▲계약만료 알림 ▲표준계약서 자동 비교 등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휴맥스 관계자는 "Law.ai가 적용되면 체계적인 이력관리를 통한 분쟁 대응력 향상, 법무 성과의 지식 자산화를 통한 법무비용 절감, 체결 계약서 보관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등의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구축된 법무시스템을 타 관계사와 공용으로 사용 중이었으나, 시스템 품질 개선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전용 법무시스템을 구축할 업체로 휴맥스아이티의 Law.ai를 최종 선정하게 되었으며, Law.ai 도입을 통해 비대면 경영여건을 구현하고, 사내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유기적 연동 체계를 구축하여 법무 업무 처리에 있어서의 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휴맥스홀딩스의 IT 서비스 사업조직인 휴맥스아이티는 25년간 휴맥스에서의 프로세스 혁신과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중소 & 중견 기업의 운영 혁신을 지원해 왔으며, 기업용 법무관리시스템, 로펌 송무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Legal tech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Law.ai의 고객사에는 이번에 Law.ai를 도입하기로 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외에도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커머스, 지놈앤컴퍼니 등이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