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가 급속도로 성장하던 시기에 변호사 커리어를 시작,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의 전자상거래 서비스 출시와 규제 컴플라이언스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해온 데 이어 얼마 전부터 김앤장 TMT 그룹내 AI팀 간사로서 관련 법률자문에 노하우를 더하고 있다. 또 오래 전부터 TMT 기업들에 대한 인수합병 업무도 담당해 글로벌 사모펀드의 푸드테크 기업 투자 거래에 참여하고,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이 실리콘밸리의 데이터 분석 기업을 인수하는 아웃바운드 M&A 거래에 자문했다.

KAIST 전자공학과 졸업 후 기업에서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로 근무한 후 MIT 전자공학과 대학원에 입학했다가 자퇴하는 등 다양한 도전에 나선 그는 로스쿨 제도가 도입되자 서울대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가 되었다. 김앤장에 있으면서 홍콩의 골드만삭스에 파견근무하기도 했으며, 콜럼비아 로스쿨에서 LLM을 취득하고, 뉴욕주 변호사시험도 통과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