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Law Firms in Korea] '종합서비스 부티크' 리앤파트너스
[Best Law Firms in Korea] '종합서비스 부티크' 리앤파트너스
  • 기사출고 2020.11.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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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 효율적 대응으로 고객 인기 담보

법무법인 세종 출신의 이승재 변호사가 지휘하는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는 기업체와 고액 자산가 등이 주된 고객인 일종의 기업법무 부티크로 분류된다. 특히 어느 한 특정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스타트업 자문에서부터 M&A 실사와 경영권 분쟁, 부동산과 건설, 기업형사, 상속 등에 관련된 자산관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종합서비스 로펌이 리앤파트너스인데, 결과는 매년 매우 빠른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승재 대표변호사
◇이승재 대표변호사

새로운 유형 분쟁해결 탁월

올해로 설립 4년차를 맞은 리앤파트너스는 먼저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사업과 관련된 형사와 분쟁사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승재 변호사팀은 새로운 유형의 가상화폐 채굴형 거래소인 뉴비트 거래소의 형사사건을 맡아 1년 넘게 법리 개진 등 적극적인 변론을 펴 경영진의 보석과 공소장변경 결정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가상화계 거래소의 연결계좌들에 대한 거래정지를 성공적으로 풀어내고,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방송채널 운영자를 맡아 국제단체의 고발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분쟁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400억원대의 부동산 매각건을 의뢰받아 성공적으로 거래를 마무리하기도 한 리앤파트너스는 미사 신도시의 복합상가 건설에 관련된 시행사 분쟁사건에서도 도산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한 데 이어 지금은 정상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 출신의 황백림 독일변호사와 유진영 뉴욕주 변호사가 함께 포진하고 있는 리앤파트너스는 외국계 기업의 국내 진출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관련된 국제업무에서도 외국환거래 신고 등 다양한 내용에 걸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해외자회사 인수 M&A 실사를 수행하고, 옐로모바일그룹의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수십개에 달하는 자회사, 손자회사의 기존의 해외 직접투자 신고에 관련된 추가투자 신고와 변경 신고를 일제히 처리하기도 했다.

세종 출신만 3명 포진

이와 함께 리앤파트너스에선 같은 업무영역에 있어서도 한층 전문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사건으로 자문범위가 확대되는 고무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리앤파트너스가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맡아 온 스타트업 투자만 해도 이전에는 주로 투자계약서의 검토와 계약 체결에 관련된 자문을 맡았다면 최근에는 스타트업의 운영과 추가투자, 경영권 분쟁 및 해외진출을 돕는 투자신고까지 경영 전반에 걸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전체 변호사 7명. 슬림한 규모의 리앤파트너스는 그러나 핵심을 짚어내는 효율적인 대응으로 클라이언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