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대법원 재판연구관 활약
법제처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헌법행정조에서 활약한 박수정 변호사가 최근 법무법인 화우에 합류했다. 박 변호사는 법제처 근무를 마친 2013년 화우에 입사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옮긴 2018년까지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합류가 된다.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박 변호사는 법제처에서 오랫동안 법령 제 ∙ 개정 실무는 물론 행정심판 업무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대법원에선 국가계약법상 입찰참가자격제한, 건축법 인 · 허가, 국토계획법상 개발행위 및 도시계획, 토지보상, 사립학교법 위반 여부, 수산업법 위반 여부와 법형의 위헌성 판단 등 다양한 행정소송 및 헌법소송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화우에서 담당할 업무도 행정소송, 헌법소송, 법제컨설팅 관련 업무. 화우 관계자는 "화우 기업송무 그룹의 행정소송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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