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모의재판, 경명여중 · 포항제철고 팀 최우수상
대구지법 모의재판, 경명여중 · 포항제철고 팀 최우수상
  • 기사출고 2019.08.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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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팀 출전, 14개팀 본선 진출
◇대구지법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 8월 7일 결선에서 참가학생들이 변론 솜씨를 뽐내고 있다.
◇대구지법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 8월 7일 결선에서 참가학생들이 변론 솜씨를 뽐내고 있다.

8월 7일 대구지방법원이 주최한 중고교생 대상 제7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중등부는 경명여중의 '景SOL' 팀(형사)이, 고등부는 포항제철고의 '예지야 귀사하자' 팀(민사)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중등부는 성광중의 '성광 디케' 팀이 우수상을, 유가중의 '소리'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고등부는 성광고의 '법정카타르시스' 팀이 우수상을, 영광여고의 'YCJ'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대구지법이 매년 개최하는 모의재판 경연은 민 ‧ 형사 모의재판 역할극을 통해 중 · 고생들이 우리 사법제도의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고 사법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폭력 등 학교 내 문제에 대하여 학생들 스스로 합리적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건전한 교우관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대회의 경우 중고등부 합쳐 모두 30개팀이 출전해 중등부, 고등부 각 7개팀씩 본선에 진출, 7일 최종 기량을 겨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