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법무협회, '중국 기업법제' 세미나 개최
한국기업법무협회, '중국 기업법제'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19.07.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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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분쟁의 안보예외와 관련한 시사점' 등 다뤄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가 한중법학회(회장 최승환),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 정점식 의원과 함께 7월 10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중국기업법제의 혁신과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기업법무협회가 7월 1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중국기업법제의 혁신과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법무협회가 7월 10일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중국기업법제의 혁신과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미나에선 특히 미중무역 분쟁에서 가장 첨예하게 쟁점이 되고 있는 이슈들이 선정되어 다루어졌으며, 지난 4개월간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발제문이 작성되었다는 후문. '중국 지식재산권법의 개정전망과 시사점', '미중 통상분쟁의 안보예외와 관련한 시사점', '중국 외국인투자법 제정의 의미와 시사점', '중국 자본시장 상장 및 투자관련 혁신제도의 도입과 시사점' 등이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내용들로, 순서대로 동아대 황선영 박사, 강남대 김종우 교수, 한국법제연구원의 이기평 박사, 법무법인 율촌의 변웅재 변호사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한국기업법무협회 허동원 부회장은 "최근 일본이 자국의 안보를 이슈로 전략물자의 수출의 규제한 상황에서, 미중 통상분쟁의 안보예외와 관련한 내용은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미중 통상분쟁에서 이슈가 된 안보예외에 대한 선례와 경험을 우리 정부가 잘 파악해서 일본의 수출 규제에 전략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세미나는 매우 시의적절한 토론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