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을 즐겁게 가르치는 법'은 무엇일까?
'法을 즐겁게 가르치는 법'은 무엇일까?
  • 기사출고 2018.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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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공익네트워크 '하반기 라운드테이블' 열려

12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는 로펌공익네트워크가 10월 11일 법무법인 바른이 입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의 바른빌딩에서 '법률교육'을 주제로 '2018 하반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로펌공익네트워크 주최  '2018 하반기 라운드테이블'이 10월 11일 서울 강남의 바른빌딩에서 '法을 즐겁게 가르치는 법', 법률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로펌공익네트워크 주최 '2018 하반기 라운드테이블'이 10월 11일 서울 강남의 바른빌딩에서 열려 '法을 즐겁게 가르치는 법', 보다 재미있는 법률교육 방법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김승보 박사가 현장진로체험학습의 방법론에 대해 발제한 데 이어 한국법교육센터의 김순영 팀장이 법교육 일반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인 세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훈 변호사가 인권교육 일반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다. 각 세션에서의 발제 후에는 로펌이 공익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영역과 방안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엔 또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들꽃청소년세상,  서울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했다.

공익사단법인 '정'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의 김용균 변호사는 "법 지식은 사회 구성원 간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지만 법 자체의 복잡성과 난해함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이 느끼는 심리적 장벽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공익단체 실무자분들과 변호사들이 법 교육 시 직면하게 되는 여러 문제점들을 토론하고 보다 재미있는 법률교육 방법론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로펌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6년 결성되었으며, 법무법인 광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대륙아주, 동인, 로고스, 바른, 세종, 원,  율촌, 지평, 태평양, 화우 등 12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