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호관찰소,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 실시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강호성)가 인터넷 사기 등 사이버사범 보호관찰대상자의 인터넷 중독 치료프로그램을 가동,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부터 서울남부보호관찰소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미술 치료와 인터넷 범죄 관련 영화 감상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1회 3시간씩 총 4주 동안 진행된다.
남부보호관찰소는 이번 프로그램 실시결과를 분석해 사이버사범 보호관찰대상자들의 개별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의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남부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버사범들이 한순간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사이버 범죄의 유혹에 빠진 자신을 되돌아보고, 보다 유익하고 건전한 방향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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