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1기 전문가교육과정 운영
변호사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 소송능력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한변협 지식재산연수원이 출범했다.
대한변협은 10월 12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변협 14층 변호사연수원에서 '변협 지식재산연수원' 출범식을 가졌다. IP 전문가인 법무법인 KCL의 김영철 변호사가 원장을 맡았으며, 부원장엔 법무법인 신우의 박종흔 변호사가 임명됐다.
지식재산연수원은 내년 4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제1기 전문가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강의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은 총 50개 강좌로 구성되며, 특허청 담당사무관, 판사, 로스쿨 교수, 특허법인 변리사, 법무법인 변호사 등 전문가 37명이 강사진을 편성, 강의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변호사뿐 아니라 변리사,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도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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