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관 재선임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관 재선임
  • 기사출고 2005.06.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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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투표서 당선…10월부터 9년 임기 다시 시작
박춘호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 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 재판관이 6월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5차 유엔해양법협학 당사국회의에서 9년 임기의 재판관에 재선임됐다.

◇박춘호 재판관
박 재판관은 1차 투표에서 당선에 필요한 최소 득표수인 80표 보다 21표가 더 많은 101표를 득표하여 재선되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7명의 재판관을 선출한 이번 선거에선 13명의 후보가 경합하였으며, 박 재판관 외에 그레나다의 넬슨(Nelson) 재판관이 재선됐다.

또 Yanai(일본), Katega(탄자니아), Hoffmann(남아공), Tuerk(오스트리아), Pawlak(폴란드) 후보가 새로 재판관으로 당선됐다.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재판관은 모두 21명이며, 3년마다 7명씩 뽑는 선거가 행해진다.

1996년 10월1일 초대 재판관이 된 박 재판관의 현 임기는 9월30일까지이며, 오는 10월1일부터 9년의 새 임기가 시작된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독일 함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해양경계획정, 어업, 해양환경, 항행, 심해저개발관련 분쟁 등 해양에 관한 제반 분쟁의 사법적 해결에 있어 국제사법재판소(ICJ)와 함께 양대 상설 국제사법기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