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집단소송 분야 전문가로 이 분야 전문성 강화 기대
주요 로펌들이 앞다퉈 현직 판,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충정이 오래동안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지도한 대학 교수 출신을 영입, 눈길을 끌고 있다.
고등고시 사법과 14회 출신인 정 변호사는 재조 시절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으며, 법무법인 티엘비에스(TLBS)의 대표변호사를 역임했다.
서울대 법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상법과 민사소송법, 특히 집단소송법의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충정에선 특히 금융과 집단소송 분야에서 후배 변호사들을 지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충정의 황주명 대표변호사는 "금융 및 집단소송 분야에서의 늘어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정동윤 변호사를 영입한 것"이라며, "더욱 전문성있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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