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검장엔 김학의 고검장 이동
법무부는 헌법재판관 임용으로 공석이 된 서울고검장에 김진태(60) 대전고검장을, 대전고검장에 김학의(56) 광주고검장을 전보 발령했다.두 고검장은 10월 9일 부임할 예정이다.
김진태 고검장은 침착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사건, 한보그룹 사건 등을 수사한 특별수사 전문가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한학에 조예가 깊다.
김학의 고검장은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통솔력, 추진력, 리더쉽이 우수하고, 조직관리 능력 또한 탁월하다는 평가. 사시 24회에 합격했으며, 친화력, 대인설득력이 뛰어나며, 상하간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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