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없는시민연대',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장애물없는시민연대',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
  • 기사출고 2011.1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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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접근권 · 이동권 신장에 많은 공적
사단법인인 '장애물없는 생활환경시민연대'가 재단법인 동천이 제정한 제2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 수행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해 공익인권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태평양공익인권상은 공익 및 인권 향상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생활환경시민연대는 1997년 이후 관련 법률의 제정 노력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의 접근권과 이동권 신장에 많은 공적을 쌓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현장에서의 편의시설 조사와 연구, 시설 설치와 정책제안,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활동 등 장애인 운동을 폭넓게 해 왔다고 동천이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의 법무법인 태평양 본사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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