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삼성전자 연구원 C씨가 세탁기용 필터와 관련한 모두 10건의 직무발명을 완성하여 1997년 8월경 각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회사에 넘긴 후 1998년 9월 삼성전자를 퇴사했다. 삼성전자에선 각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하여 특허권 설정등록을 받고, 각 직무발명에 기초한 '파워매직필터', '다이아몬드 필터 14㎜', '다이아몬드 필터 18㎜' 등의 세탁기용 필터 제품을 생산하여 1999년경부터 이를 장착한 세탁기를 판매했다. 퇴사 후 17년이 지난 2015년 11월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변호사인 A(39)씨는 2022년 8월 26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4차로 도로의 3차로 한가운데 서 있던 중 B(29)씨가 운전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승용차가 우회전해 A씨 쪽을 향해 진행하자, 위 승용차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성 C(22)씨에게 'XXXX, XXXX, 너 나 기억해'라는 등으로 욕설을 하며 C를 때리고, C를 보호하려는 B의 팔 부위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했다. A는 이 과정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의 조수석 문과 사이드미러, 우측 바퀴, 엔진룸 부분 등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다니던 전문학교가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학생이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납부한 수업료를 되돌려 받게 됐다.A씨는 2021년 8월 실용전문학교인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B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내용을 믿고 1년치 수업료 870만원을 내고 입학했다. 그러나 B학교는 그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인증에서 탈락했다. 농림부가 B학교의 교과과정,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의사 숫자 등 교육여건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동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특정 호봉 이상의 직원들의 임금을 순차적으로 삭감하는 내용의 대구MBC의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MBC는 2005년 5월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2차례 개졍을 거쳐 2015. 1. 1.부터 27-1호봉이 되는 직원은 매년 기본급의 3%, 3%, 4%, 5%, 7%를 삭감하고, 이후에는 고정하는 내용의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의 개정에 따라 2017. 6. 1. 사규를 개정해 직원의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변경했다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30일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교제하던 여성에게 엽산이라고 속여 낙태약을 먹이고 기혼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자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A(38)씨의 상고를 기각, 부동의낙태 · 협박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4도922). A는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부인과 2015년 11월 결혼했으나 이 사실을 숨기고 2014년 B(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 2020년 9월 B가 임신하자 '탈모약을 복용해 기형아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3월 27일 구미신용협동조합에서 2019년 8월부터 2년 넘게 연체대출채권의 관리 · 회수 업무를 수행하다가 2022년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근로계약 종료 통지를 받은 A씨가 구미신협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의 항소심(2023나13849)에서 "갱신거절은 부당해고에 해당하여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복직일까지 월 73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9. 8. 9. 피고 조합과 사이에, 계약 기간 '2019. 8. 9.부터 2020. 8. 8.까지'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부동산] "압류 · 가압류등기 있는 같은 건물내 점포들 건축물대장 합병 무효" A사는 2021년 1월 서울 성동구 공장용지에 있는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 건물 4층(3,330.68㎡)의 125개 점포 중 B씨 소유의 94개 점포를 낙찰받아 그 소유권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이 건물 4층의 125개의 점포를 각자 소유하고 있던 B씨 외 25명이 2005년 3월 성동구청에 기존 125개 호실을 5개 호실로 합병하는 내용의 집합건축물대장 전유 부분 변경을 신청, 집합건축물대장에 합병 내용이 등재되어 있는 것을 발견,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집합건축물대장 합병 처분의 무효 확인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쟁점은 [교통] "백색실선 넘어 사고냈어도 보험 들었으면 형사처벌 불가" [교통] "백색실선 넘어 사고냈어도 보험 들었으면 형사처벌 불가" 운전 중 도로의 백색실선을 침범해 사고를 냈더라도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했거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면 운전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그동안 진로변경을 제한하는 백색실선을 '통행금지 안전표지'로 보고 '특례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던 판례가 약 20년 만에 변경된 것이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은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치더라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거나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공소를 제기할 수 없다고 특례 조항을 두고 있다. 다만, 중앙선 침범이나 음주운전, ' [의료] 대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최종 기각 [의료] 대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최종 기각 의대 정원 증원을 멈춰달라는 의대생 등의 집행정지 신청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6월 19일 의대 교수와 전공의, 의대 재학생, 의대 입학 희망 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증원 집행정지 사건의 재항고를 기각했다(2024무689).항고심 결정과 다른 점은 '의대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증원할 것'이라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증원발표에 대해 처분성을 부인해 항고소송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점이다. 대법원은 "증원발표는 피신청인 교육부 [노동]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 사업주도 소속 근로자 요양승인에 취소소송 낼 수 있어" [노동]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 사업주도 소속 근로자 요양승인에 취소소송 낼 수 있어" 상시근로자수가 30명 미만인 사업장의 사업주도 자신의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요양승인처분에 취소소송을 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상시근로자가 30명 이상이 아니어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에 따른 개별실적요율 적용대상이 아니더라도 상시근로자수의 확대 등에 따라 추후 보험료액의 부담 범위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소의 이익을 인정한 것이다.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15조 2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으로서 6월 30일 이전 3년 동안의 산재보험료의 비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부동산] "분양가상한액 '택지비' 산정시 선납할인금 공제 불요" [부동산] "분양가상한액 '택지비' 산정시 선납할인금 공제 불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아파트를 짓는 경우, 주택건설사업자는 분양가상한액 이하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주택건설사업자가 공공택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택지대금의 선납을 통해 할인을 받은 경우 선납할인금은 분양가상한액의 구성요소인 택지비에서 공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선납할인금을 제외한 실제 납부금액을 기준으로 택지비를 산정하여야 한다'는 기존 판결과 다른 취지의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유리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부(재판장 황순현 부장판사)는 6월 12일 고양시 덕양구 고양삼송지구에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노동] 현대차 남양연구소 시험장비 점검 근로자들 파견관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시험장비 예방점검업무를 해온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내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6월 17일 A씨 등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협력업체 근로자 21명이 현대동차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의 상고심(2019다279344)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파기후 환송심에서 대법원 판결대로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면 원고들은 현대차 근로자로 인정받거나 현대차가 직원으로 채용해야 한다.현대 [조세] "토지 명의신탁받은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 돌려줘야" [조세] "토지 명의신탁받은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 돌려줘야" 주택조합과의 명의신탁약정에 따라 주택조합장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토지에 대해 주택조합장이 낸 취득세를 돌려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명의신탁이 무효이므로 수탁자인 조합장에게 취득세 납부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이용우 부장판사는 5월 22일 B주택조합의 조합장인 A씨가 "납부한 취득세 2억 4,6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서울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56487)에서 이같이 판시, "취득세 등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재권, 김민성 변호사가 원고를 대리했다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노동]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프로젝트 수행하고 대가 받았으면 근로자 아니야" A씨는 B사에서 '상임고문'으로 근무하며 B사의 제품을 조달청 우수조달제품에 등록하는 파트타임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경우 그 대가로 합계 1,000만원을 받기로 하고, 2021년 7월 B사에 고용된 근로자 자격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을 취득했다. A씨는 당시 대가 수령방법으로 매월 실수령액 60만원씩을 받다가 프로젝트 완료 시 나머지 잔액을 받기로 했다. A씨는 근로자일까?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5월 9일 B사를 그만둔 A씨가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취득 취소 · 상실 처분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 [증권] "유상증자 자금 출처 허위공시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증권] "유상증자 자금 출처 허위공시하면 자본시장법 위반" 배우 견미리의 남편이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해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되었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씨의 남편 A씨와 A씨와 회사를 공동 운영한 B씨 등 4명에 대한 상고심(2019도12887)에서 이들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 등이 운영한 코스닥 상장사 C사는 2015년 3월 유상증자 과정에서 당시 회사 대표 B씨와 견씨가 각각 자 [노동] "촉탁직 청소근로자에 고령 이유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노동] "촉탁직 청소근로자에 고령 이유 계약갱신 거절…부당해고" 충북 청주에 있는 청주대가 2020년 1~2월경 A씨 등 청소근로자 4명에게 정년 도과 또는 촉탁직 근로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근로계약이 종료된다는 통지를 하자, A씨 등 4명이 부당해고라고 주장하며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했다. 이후 A씨 등 4명과 청주대 사이에 화해가 성립, A씨 등 4명은 2020. 7. 1. 복직하면서 청주대와 계약기간을 2020. 7. 1.부터 2021. 6. 30.까지로 하는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청주대가 계약기간 만료 한 달을 앞둔 2021년 5월 A씨 등 4명에게 2021년 6월 30일 [IP] 예천양조,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IP] 예천양조, '영탁 막걸리' 이름 못 쓴다 트로트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이 예천양조와 벌인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예천양조가 더는 '영탁 막걸리' 이름을 쓸 수 없게 된 것이다.대법원 제3부는 6월 11일 영탁이 예천양조의 관리인을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2024다228920)에서 예천양조 관리인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영탁'이라는 표지가 표시된 막걸리 제품을 생산, 양도, 대여, 수입 등을 하여서는 아니 되고, '영탁' 표지를 막걸리 제품의 포장과 선전광고물에 표시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판 [민사] "부락총회 등 실체 없는 자연부락, 소송 불가" [민사] "부락총회 등 실체 없는 자연부락, 소송 불가" 부락총회와 대표자 등 자연부락으로서의 실체가 증명되지 않은 마을 주민공동체는 당사자능력이 없어 소송을 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남원지원 이디모데 판사는 최근 전북 순창군에 있는 A마을회가 B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2023가단10857)에서 이같이 판시, 소 각하 판결했다. A마을회가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A마을 주민을 전체 구성원으로 하여 주민들의 공동편익과 공동복지를 위해 구성된 주민공동체인 A마을회는, "B의 아버지가 밭 55㎡를 원고에게 희사했고, 원고는 이에 경계를 설치하고 1988년 4월 [행정] "볼링 선수에 대한 도핑방지위의 도핑 제재결정, 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행정] "볼링 선수에 대한 도핑방지위의 도핑 제재결정, 행정소송 대상 아니야"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한 도핑 제재결정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으로 다툴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행정청이 고권적 지위에서 하는 공권력의 행사로서 항고소송의 대상인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5월 23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로부터 각 자격정지 4년의 도핑 제재결정을 받은 볼링 선수 A씨와 볼링지도자 B씨가 "제재결정을 취소하라"며 한국도핑방지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56811)에서 피고는 기본적으로 민법상 재단법인에 불과하고, 고유한 의미의 행정기관이 아니라 [교통] "여자친구 시켜 음주운전 신고하고, 나중에 경찰조사에서 범행 인정…자수 아닌 자백" [교통] "여자친구 시켜 음주운전 신고하고, 나중에 경찰조사에서 범행 인정…자수 아닌 자백" A는 2023년 9월 17일 03:05쯤 혈중알코올농도 0.171%의 상태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건물 지하2층 주차장에서부터 위 건물 앞에 있는 도로까지 에쿠스 승용차를 약 20m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기소됐다. A의 변호인은 A가 범행 이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실제로는 A의 요청을 받은 여차친구가 신고)하였고, 경찰관의 음주운전 여부에 관한 질의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런 것 같다'라고 진술하였다며 법률상 감경사유인 자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서울중앙지법 구창규 판사는 그러나 5월 17일 자수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