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투제품'으로 포장되는 '베끼기'의 유혹 '미투제품'으로 포장되는 '베끼기'의 유혹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포키(Pocky)'는 일본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사가 1966년에 출시한 대표 제품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비슷한 초콜릿 제품으로 한국 롯데제과가 1983년에 출시한 '빼빼로'가 오랫동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제품의 1년 매출을 좌우한다는 빼빼로데이(일본에서는 '포키의 날'이라고 한다)를 앞두고 지난해 한국 롯데제과가 독특한 포장 형태의 '프리미어 빼빼로'라는 제품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그런데 이 제품의 포장 디자인이 문제였다. 에자키글리코 청구 전부 인용에자키글리코사는 롯데제과의 제품포장 정보통신 분야 회고와 새해 전망 정보통신 분야 회고와 새해 전망 [통신 ∙ 방송법]통신 ∙ 방송 분야의 경우, 단말기유통법과 결합상품, 인수 ∙ 합병이 지난 해 주요 이슈였으며, 새해에도 그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말기유통법은 2014년 10월 최초 시행되어 2015년 한 해 동안 안착하는 과정에서 이동통신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 기존의 시장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번호이동을 통해 이통사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지원금(단말기보조금)을 자주 많이 받으면서 단말기를 바꾸는 모습이었는데, 이러한 시장이 차별성이 크다고 보아 시정을 위해 단말기유통법이 제정되었다. 그 핵심은 (1)이동통신사 '거액 벌금' Focus Media의 상장 전망 '거액 벌금' Focus Media의 상장 전망 나스닥에 상장하여 한때 중국 미디어 제1주로 이름을 떨치고 엘리베이터LCD 광고로 유명한 Focus Media(分衆傳媒, 펀중촨메이)가 나스닥에서 자진퇴출한 지 2년이 지난 올 9월 30일, 미국 SEC(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는 나스닥 상장기간 동안 발생한 위법행위와 관련하여 Focus Media와 CEO인 장난춘(江南春)에게 벌금 5560만달러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2년 전에 이미 나스닥에서 자진퇴출한 Focus Media와 그 CEO에게 SEC는 이렇게 엄청난 금 미신고 해외소득, 재산 자진신고제도 미신고 해외소득, 재산 자진신고제도 필자가 어렸을 때 "자수하여 광명 찾자!"라는 표어를 자주 본 기억이 난다. 지금도 귀에 익은 문구이지만, 이제는 구시대의 유물이나 우스갯소리 정도로 취급되는 듯하다. 그런데 이러한 말이 세법에 있다면 믿어지는가? 올해부터 시행된「국제조세조정에 관한법률」38조를보면, '자진신고에대한특례'라는 제목의 조문을 두고 있다. 국세청에 그동안 신고하지 않은 해외소득과 재산을 자진신고하면 상당 부분 봐주겠다는 내용이다. 법 규정인 만큼 표현은 정제되어 있지만, 한 마디로 "자수하여 광명 찾자"는 말과 다름없다.정말 이러한 법 규정이 연극 '친정엄마' 대본 사건 연극 '친정엄마' 대본 사건 작년 말에 저작권 분야에서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저작권법 위반으로 기소된 형사사건인데, 1심 및 2심 법원에서 연이어 무죄가 선고되고, 이에 대해 검사가 상고하였으나, 대법원은 2년여만에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을 선고했다.수필, 연극 제목 등에 기초해 소위 '친정엄마' 대본 사건이라 부를 수 있는 사안이다. 극작가와 각색가 사이에 연극 '친정엄마'의 최종대본에 대한 권리관계 및 그 저작물 이용과 관련하여 일어난 법적 다툼이다. 이 사건에서 대법원은 공동저작물 성립요건으로서의 '공동창작의사의 의미'에 대해 밝히고, 특히 PF사업의 새로운 신용보강 방안 PF사업의 새로운 신용보강 방안 오랜 침체 끝에 아파트 분양시장이 점차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사업비 조달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수요도 많아졌다. PF로 자금을 대출하는 금융기관(이하 'PF 대주')의 입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건이 시공사(이하 건설회사와 혼용함)의 신용보강이다. 그런데 과거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아파트 미분양 등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난항을 겪자, PF 시 과도한 연대보증 또는 채무인수를 한 건설회사들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를 신청한 사례들이 많았다. PF로 자금을 조달받 외국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외국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국내 클라이언트의 경우에는 사내변호사 등 법률전문가들이 상대방이 되는 경우도 많고 한국의 법 제도에 관한 상식적인 부분이 상당히 공유되어 있지만 외국 클라이언트의 경우에는 외국에서의 상식이 전제되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상당한 주의를 요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 클라이언트에게 실사작업 후의 법률 이슈를 설명하면 국내 클라이언트라면 쉽게 이해할 이슈에 관하여 한없이 추가 질문이 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외국 클라이언트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법률 이슈를 설명할 것인가 전직금지약정의 활용 및 실무상 주의점 전직금지약정의 활용 및 실무상 주의점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종업원의 회사 이동 즉, 전직(轉職)과 관련된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영업비밀이 체화된 기술 인력의 유출은 고급 인적자원의 손실을 넘어 영업비밀의 유출이란 매우 중요한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ICT 기업 등에선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하다. 보통 전직금지약정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옮길 경우엔 전직금지가처분이 전가의 보도처럼 제기된다.1. 전직금지약정이란경업금지약정이란 "근로자가 사용자와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에 취업하거나, 경쟁업체를 창업, 운영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와 부당지원행위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와 부당지원행위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대기업 총수일가의 보유지분 비율이 높은 계열사에 대하여 일감몰아주기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개월 동안 수개 그룹의 계열사에 대한 공정위의 현장조사가 진행되었고, '현미경식 조사'로 표현될 정도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향후 현장조사가 계속될 경우 조사대상이 될 수 있는 그룹에 대한 예상과 더불어 이미 조사를 받은 회사들에 대한 공정위의 행정처분 여부, 시기 및 수위 등에 관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3년 법 개정으로 신설소위 '일감몰아주기' 규제로 불리 명세서 기재뿐 아니라 공지기술도 참작하라 명세서 기재뿐 아니라 공지기술도 참작하라 대법원에 상고이유서를 제출하고 4개월만에 결론이 나왔다면, 대개는 심리불속행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법률심의 속성상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는 것이 아니면 그렇게 신속하게 심리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대법원이 최근 만들어가고 있는 법리를 발전시키는 일이라면, 그리고 그것이 한 기업의 권리구제에 꼭 필요한 것이라면 항상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지난 1월 24일 상고이유서를 제출하고 5월 14일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사건(대법원 2015. 5. 14. 선고 2014후2788 판결)이 바로 그러한 경우이다.하급심에서 당한 봉변 PEF와 IPO PEF와 IPO 캐프라는 자동차 와이퍼 생산업체가 조만간에 코스닥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다른 기업의 IPO보다 캐프의 상장청구가 주목받는 이유는 캐프의 최대주주가 IMM PE가 운용하는 PEF이고, PEF가 최대주주인 회사가 IPO를 진행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는 지난 해 7월 PEF가 최대주주인 회사에 대한 상장요건을 완화했다. 과거에는 경영안정성을 이유로 PEF가 최대주주인 회사의 IPO를 사실상 허용하지 않았는데, 일반 기업과 동일하게 상장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PEF가 최대주주인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입찰참가자격제한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입찰참가자격제한 건설회사들에게 입찰담합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보다 더 부담이 되는 것은 공정위 처분 이후 발주처인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 등의 부정당업자 제재인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이다. 요즘과 같은 건설 불경기 상황에서 아래에서 살펴보는 바와 같이, 관급공사 참여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이러한 입찰참자자격제한 처분은 회사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건설회사의 입장에서는 공정위의 과징금 처분보다 더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과징금 제재 보다 더 부담'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법률' (이하 '국 카르텔 관련 3종 소송세트의 등장 카르텔 관련 3종 소송세트의 등장 필자가 처음 변호사가 되어 공정거래 관련 업무를 시작한 10년 전만 하더라도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대한 기업들의 취소소송 제기 비율이 50%가 넘지 않을 정도로 공정거래 관련 소송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공정위에서 기업들의 담합행위에 대한 제재처분이 있으면, 이른바 '카르텔 3종 소송세트'가 시작되어 당사자 기업들뿐 아니라 변호사들도 사건 해결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러한 카르텔 3종 소송세트의 그 첫 번째는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처분 등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이고, 두 번째는 공정위의 고 제조방법이 기재된 물건발명 청구항 제조방법이 기재된 물건발명 청구항 1. PBP 청구항이란특허청구범위에는 발명의 구성을 잘 알 수 있도록 기재하여야 하고, 특허의 대상이 물건발명인 경우에는 발명의 구성으로 '물건의 구조나 물성'을 기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생명공학 분야나 고분자, 화합물, 금속 등의 기술분야에서는 어떠한 제조방법에 의하여 얻어진 물건을 구조나 성질 등으로 특정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곤란하다는 이유로, 제조방법을 기재하는 실무가 형성되어 왔다. 이와 같이 물건의 발명임에도 물건의 구조나 성질 대신 제조방법을 기재한 청구항을 'PBP 청구항', 즉 '제조방법이 기재된 물 특허소송과 선행기술문헌 조사 특허소송과 선행기술문헌 조사 지식재산권은 언제부터인가 개인의 일상생활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는 홈페이지에 '발명품과 함께 집에(Athome with invention)'라는 코너를 마련하였는데,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이 우리 일상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주는 문구이다. 실제로 스마트폰 한 개에 관련 특허만 수만 개가 들어 있고, 디자인과 상표 역시 지식재산권으로 당연히 보호되고 있다. 잘 알려진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소송 상장법인의 주식매수청구권 상장법인의 주식매수청구권 상법은 회사의 합병, 영업양수도, 주식의 포괄적 교환, 이전 등과 같은 중요 구조조정의 경우에는 기존 주주의 보호를 위해 주식 매수청구권을 인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조정에 동의하지 않는 주주는 주식을 팔고 나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것이 그 취지이므로 주주들에게는 투하자본을 현금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너무 많이 행사가 되는 경우에는 회사의 자금 부담으로 인하여 결국 원하는 구조조정이 실패로 돌아갈 위험이 있어 회사로서는 매우 부담되는 제도이기도 하다. 구조조정 실패 위험그런데 '반값 복비'와 공정거래법 '반값 복비'와 공정거래법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 때 특정 금액 구간을 신설하면서 종전보다 수수료율의 상한을 인하하는 내용으로 이른바 '반값 복비'를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인하의 배경으로 해당 중개보수가 2000년경 만들어진 것이므로 주택가격, 전세가격이 상승한 현재에는 소비자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법 32조 4항에 따르면, 주택과 관련한 공인중개사 보수의 상한은 국토교통부가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되어 있다.이에 대해 공인중개사 업계가 즉 클라우드컴퓨팅의 법적 과제 클라우드컴퓨팅의 법적 과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이 2015. 3. 3. 국회를 통과하면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이하 '클라우드컴퓨팅')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클라우드컴퓨팅은 이름만큼이나 실체가 모호하여 기존의 웹호스팅, 웹하드, IDC 센터, 솔루션 라이선싱 등 정보통신서비스의 단순한 집합 정도로 이해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으로는 클라우드컴퓨팅의 효용과 현실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클라우드컴퓨팅의 의미와 기능, 클라우드 발전법의 내용 매장 분위기만 흉내 내도 부정경쟁행위 매장 분위기만 흉내 내도 부정경쟁행위 2014년 11월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매우 획기적이고 의미 있는 판결이 나왔다. 벌집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진 소프트리 매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구성하는 요소(trade dress)를 흉내 내어 가맹점을 운영하는 것이 부정경쟁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4. 11. 27. 선고 2014가합524716 판결). 소프트리가 벌집아이스크림(자연상태의 벌집을 잘라 위에 얹은 모양의 아이스크림)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자 전국 각지에서 비슷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파는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 그 중에는 IoT 시대에 늘어날 위치정보의 이용과 규제 주변에서 가장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위치정보 이용 사례는 자동차용 네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일 것이다. 자동차용 네비게이션과 스마트폰 모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서 위성측위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의 약자로 애초에는 군사용으로 개발된 미국의 GPS가 가장 대표적인 예임)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은 기기가 자체적으로 GNSS를 통해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데 반하여, 스마트폰은 대체로 주변의 이동통신기지국과 WiFi Access Point(WiFi AP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