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채팅앱에서 만난 유부녀 '성관계 몰카'로 1600만원 뜯어 낸 20대에 징역 2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4월 4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채팅방에서 만난 유부녀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녹화한 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2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 · 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하고, 아이폰SE 휴대전화를 몰수했다.2017년 11월말경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채팅방에서 유부녀인 B씨를 알게 되어 1년간 채팅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까워진 A씨는, 2018년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11시쯤 사이에 울산 남구 [형사] "자식 명의로 부모님 휴대폰 개통도 금지…위헌 소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 ·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조항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창원지법 권순건 판사는 4월 5일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 ·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하는 전기통신사업법 30조와 같은법 97조 7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2018고단3593 등).A씨는 2018년 7월 27일경 인터넷 네이버 카페에서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선불폰을 개통하여 주면 1대당 2만원씩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 사람에게 휴대 [손배] "가상화폐 '트론' 180만개 다른 주소로 잘못 전송…거래 사이트 책임 없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의 회원이 가상화폐를 잘못 전송한 사건에서, 법원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운영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대구지법 이현석 판사는 4월 3일 가상화폐 '트론'의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의 회원인 이 모씨가 "트론 180만개가 내가 입력한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전송되었다"며 업비트의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8가단119312)에서 이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씨는 "2018년 6월 12일 오전 5시 32분 업비트에 개설된 전자지갑에서, 트론을 거래하는 또 다른 사이트에 개설된 나의 전자 [형사] '성매매 전력 알리겠다' 협박해 1000만원 뜯으려다가 덜미…징역 1년 6월 실형 대구지법 김태환 판사는 4월 2일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여성에게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뜯으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권 모(51)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018고단5574).권씨는 과거 일본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A(여 · 36)씨에게 2018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로 A씨의 나체 사진을 전송하면서 '일본에 있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으면 현금 1000만원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수회 보내어 겁을 주었다. 권씨는 이 [지재] "아프리카TV, '별풍선' 관련 특허분쟁 승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매체나 전송수단 등이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원리와 사업모델에 의한 발명이라면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최근 국내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별풍선 서비스'와 관련해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낸 관련 특허의 등록무효소송의 상고심(2018후10800)에서 아프리카TV의 상고를 받아들여 아프리카TV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특허는 무효라는 취지로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되 [형사] '수술비 빌려달라'며 2억 2300만원 가로채 별풍선 구입에 탕진…징역 4년 대전지법 공주지원 고대석 판사는 2월 15일 수술비를 빌려달라는 등의 거짓말로 2억 2300여만원을 가로채 '아프리카 TV'에서 별풍선을 구입하는 데 2억원 이상을 탕진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2018고단414, 480). A씨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 동행사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6년 7월 11일경 B씨에게 '허리, 다리가 아파 수술을 받아야 하니 수술비를 빌려달라'고 거짓말하고, 넉 달 후인 11월 9일경부터는 '은행에 고액의 예금이 있는데 계좌가 압류되어 있으니 돈을 빌려주면 [선거] 지방선거때 16만원 주며 구청장 후보 블로그 홍보 부탁…벌금 3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1월 18일 2018년 6 · 13 지방선에 앞서 특정 구청장 후보를 홍보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달라며 건당 8만원씩 모두 2건에 16만원을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2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8고합1162).SNS 마케팅업체에 다니는 A씨는 6 · 13 지방선거 한 달 전인 2018년 5월 18일 홍보업체를 운영하는 B씨에게 건당 8만원씩을 주기로 하고 부산의 한 구청장 후보인 C씨를 블로그에 홍보해달라고 의뢰, B씨가 전문 블로거 2명에게 C씨 [손배] '810만건 개인정보 유출 해킹사고'에 KT 배상책임 없어 2012년 발생한 KT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KT는 손해배상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기술적 · 관리적 보호조치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려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12월 28일 강 모씨 등 342명이 "KT 서버가 해킹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니 1인당 50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KT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07994)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최 모 [형사] '내가 보낸 카톡 메시지 지워달라' 부탁…증거인멸 교사 유죄 2017년 5월 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청 공무원이 지역 단체 회장 등에게 카카오톡으로 특정 후보의 유세 일정을 보냈다가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카톡 수신자들에게 문제가 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삭제해달라고 부탁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교사죄가 성립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2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된 경남도청 공무원 최 모(58)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4492)에서 최씨의 상고를 기각,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증거인멸 [형사] "동료 메신저 대화 복사해 상급자에 전송…정보통신망법 위반 유죄" 동료 컴퓨터에 들어가 메신저 프로그램에 있는 대화내용을 복사해 상급자에 전송한 회사원이 회사와 연대하여 4900여만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민사 1심 판결을 받은 데 이어 형사재판에서도 유죄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1522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만원의 선고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민후가 상고심에서 A씨를 변호했다.파주시 월롱면에 있는 LG [손배] '왜 직장에서 선교활동 하냐' 동료 직원 메신저 뒤져…회사도 연대 배상하라 회사 내에서 선교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 컴퓨터에 들어가 메신저 프로그램 내 대화내용을 복사해 유출한 경우 회사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파주시에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개발보증반 계장인 C씨는 2015년 7월 21일경 반장 D씨로부터 '특정 종교를 신봉하는 같은 반의 직원 A씨와 B씨가 사내에서 강압적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여사원들과의 면담을 거쳐 다음날인 22일 D씨에게 지시하여 '사이비 종교 주의 요망'이란 제목으로 A, B씨가 신앙하는 종교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비방메일 [형사] 전 남친 컴퓨터로 카톡 접속해 이성관계 대화 단톡방에 올려…벌금 100만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또는 허용된 접근권한을 넘어 정보통신망에 침입하여서는 아니 되고(48조),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 · 보관 또는 전송되는 타인의 정보를 훼손하거나 타인의 비밀을 침해 · 도용 또는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49조).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정재우 부장판사)는 최근 전 남자친구의 컴퓨터에 접속해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무단 검색하고 1200명이 넘는 카톡 친구를 채팅방에 초대해 전 남친의 카톡 대화 중 이성관계 등에 관한 내용을 캡처해 전 [형사] '만나달라' 5일간 236회 문자 폭탄…상대가 스팸 처리했어도 유죄 '만나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낸 경우 상대방이 이를 수신차단해 확인하지 않았더라도 범죄가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15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모(여 · 32)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4610)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씨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졸업 후 동참모임에서 한 차례 만난 정 모씨에게 2017년 8월 2일 오후 3시 48분쯤부터 오후 9시 26분쯤까지 휴대전화를 이용해 '니네 매크로 이용해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 매크로 이용해 포털 '연관검색어' 조작 매크로(자동입력 반복)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네이버 '연관검색어'를 조작해 주고 7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연관검색어 조작업자 A(41)씨 등 2명과 프로그램 개발자 1명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광고대행업자 B(36)씨 등 10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특정 업체 상호명 등 키워드 8793개를 네이버 연관검색어로 연결되게 해주고 약 7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형사] "이혼한 것처럼 혼인관계증명서 위조해 내연남에 카톡으로 전송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내연남과 그의 부인에게 자신이 이혼한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해 카톡으로 보낸 여성이 공문서위조와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를 선고받았다.A(여 · 50)씨는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없는데도 2018년 6월 11일경 혼인관계증명서 양식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기재한 뒤 혼인사항란에 남편의 인적사항을 적어 넣고 '상세내용, 이혼'이라고 기재하고, 그 하단에 '위 혼인관계증명서는 가족관계등록부의 기록사항과 틀림없음을 증명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2018년 1월 [형사] 헤어진 여친에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벌금 300만원 서울중앙지법 이광헌 판사는 10월 11일 헤어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전에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8고단4738).A씨는 2016년 5월경부터 B씨(여 · 당시 29세)와 연인 관계로 지내다가 2017년 11월경 헤어졌다. A씨는 올 3월 25일 오전 11시 35분쯤 B씨가 연락을 받지 않고 만나주지 않자, B씨에게 '…솔직하게 네게 아무렇지 않게 차단당하고 사라질까봐 또 협박을 할 생각이 들었어…'라고 카카오톡 메시지 [형사] "성관계 동영상 휴대폰으로 재촬영해 전송 무죄" 내연남과 합의해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내연녀가 컴퓨터로 재생한 후 다시 휴대전화 카메라로 재촬영해 내연남 부인에게 전송했어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른 사람의 신체 그 자체를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다.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8월 30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모(25 · 여)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3443)에서 이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아 벌금 5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 [형사] "몰래 촬영한 전 여친 팬티사진, 여친 본인에 전송은 무죄” 전 여자친구에게 교제할 당시 촬영했던 팬티만 입은 사진을 전송한 경우 촬영이 여자친구의 의사에 반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성폭력처벌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상대방 의사에 반해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를 촬영한 행위는 죄가 되지만 해당 사진을 다른 사람이 아닌 피해 당사자에게 전송한 행위는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제공'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8월 1일 폭행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금융] "아들이 아버지 명의 휴대전화로 카카오뱅크 대출받아…아버지가 갚아야" 신용불량자인 아들이 아버지 명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몰래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200만원을 대출받았다. 아버지가 갚아야 할까.서울중앙지법 김상근 판사는 8월 14일 김 모씨가 "신용불량자인 아들이 대출받은 200만원의 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한국카카오은행(주)를 상대로 낸 소송(2017가단112162)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김씨의 아들은 김씨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2017년 9월 24일 카카오뱅크에 김씨 명의로 회원가입을 하고 요구불 예금계좌 개설을 한 다음, 대출한도를 200만원, 변제기한을 1 [형사] "방조범 공소장에 정범 범죄사실 기재 안 되었으면 무효" 방조범의 공소장에 정범이 저지른 범죄사실이 구체적으로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기소 자체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제8부(재판장 임성철 부장판사)는 7월 27일 도박공간 개설 방조 혐의로 기소된 김 모씨 등 4명에 대한 항소심(2018노516)에서 이같이 판시, 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나머지 3명에게는 징역 6~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한 1심을 깨고, 공소기각 판결했다.김씨 등은 2015년 2월부터 2017년 7월경까지 부천 원미구 등에서 컴퓨터 36여대, 모니터, 방송 관련 위성장비 등을 준비하고,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