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휴대폰 매장 직원이 고객 휴대폰으로 830만원 소액결제…컴퓨터사용사기 유죄 휴대폰 매장 직원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건넬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창원지법 권순건 판사는 7월 24일 고객의 휴대폰으로 모두 830여만원을 소액결제한 혐의로 기소된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휴대폰 매장 직원 A씨에게 컴퓨터등 사용사기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2018고단3463 등).A씨는 2018년 9월 10일, 이전에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 B씨에게 다시 매장에 방문해 달라고 한 후 B씨가 매장에 오자 B씨에게 잠시 휴대폰을 달라고 하여 휴대폰을 건네받은 다음 이 휴대폰에 B씨의 정보를 입력하여 [손배] "헤어진 여친과 가족에 수천회 협박성 메시지…위자료 5800만원 물라"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가족에게 SNS 등을 통해 수천회에 걸쳐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실형 선고를 받은 데 이어 거액의 위자료까지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유영일 판사는 최근 A(여)씨와 A씨의 언니, 부모가 A씨의 전 남자친구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7가단5137388)에서 "B씨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5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B씨는 2016년 4월부터 8월경까지 넉 달가량 교제했던 여자친구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2016년 11월 23일경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하여 A씨에게 '다 [형사] 채팅 앱에서 다른 남성 사진으로 호감 얻어 661만원 가로채…사기 유죄 대구지법 김형한 판사는 8월 29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명에게서 661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남 모(26)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9고단3202).남씨는 2019년 2월경 인터넷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너랑나랑'을 통해 알게 된 권 모씨와 대화를 나누면서 권씨에게 '김○○'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다른 남성의 사진을 보내 호감을 얻게 되자 2월 8일 오후 11시 23분쯤 권씨에게 "6만원만 도와달라"고 말해, 이에 속은 권씨로 하여금 권씨 명의 토스(간편송금 등의 금융 [Leading Lawyer 2019=IP] 임상혁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IP] 임상혁 변호사 얼마 전 대법원에서 가수 유승준씨에 대한 사증발급 거부는 위법하다는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임상혁 변호사에겐 '엔터테인먼트 변호사'라는 수식어가 단골로 따라다닌다. 가수와 영화배우 등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약하고, 게임회사와 영화사, 방송사 등 미디어 회사들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의 사무실을 찾는, IP와 IT를 넘나드는 저작권 등 콘텐츠 분쟁의 전문가가 임상혁 변호사다. 그는 최근 재판이 본격 시작된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에서 심 선수의 대리인도 맡고 [Leading Lawyer 2019=IP] 김범희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IP] 김범희 변호사 법무법인 KCL의 김범희 변호사는 서울공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공학도 출신의 변호사다. 학부 전공이 다양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은 이공계 출신의 지식재산권 변호사가 상당수 활동하고 있지만, 김 변호사가 22년 전인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할 때만 해도 IP 변호사로서 이처럼 훌륭한 스펙을 갖춘 변호사는 많지 않았다.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마친 2000년 지식재산권 1세대 변호사로 손꼽히는 김영철 변호사가 지휘하는 KCL IP팀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약 20년간 IP 분쟁 해 [행정] '접속경로 변경' 페이스북에 과징금 부과 위법 2016년 말, 2017년 초에 있었던 페이스북의 접속경로 변경행위와 관련, 법원이 인터넷 응답속도의 저하, 병목현상 등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것은 인정되나 과징금 부과대상은 아니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현행법의 해석상 제재하기 어렵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 이유인 만큼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국내 통신사와의 인터넷망 접속 관련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IP 트랜짓 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지급하지 않기 위하여 접속경로를 변경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발 [리걸타임즈 칼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리걸타임즈 칼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대법원이 2007년 P2P 음악공유 프로그램인 소리바다에 대해 구저작권법상 복제권 침해행위의 방조책임을 인정한 이후,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판단의 구체적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왔다.저작권법의 관련 조항저작권법은 온라인플랫폼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업자의 책임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선택한 저작물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전달하거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저작물 등을 복제 ·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로 [형사] 약사 면허증 위조해 약국 여러 곳에 취업한 '가짜 약사' 징역 1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7월 18일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10여 곳의 약국에 취업해 월급을 받고, 환자들에게 약을 지어 판 A(여 · 3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19고단397, 1935).A씨는 2018년 7월말 서류위조업자인 B씨에게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전송하여 사진, 성명, 생년월일 등을 제공하고, B씨는 컴퓨터를 이용해 보건복지부장관의 관인이 입력되어 있는 약사 면허증 양식에 A씨의 사진을 넣고, 면허번호 등을 허위로 기재해 2012년 3월 23일 발행된 것처럼 약사 면허증 1장을 위 [형사] "인터넷에 음란물 토렌트 파일 올리면 정보통신망법 유죄" 음란물 영상을 다운로드할 때 필요한 파일의 이름 · 크기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토렌트 파일'의 인터넷 게시에 대해 하급심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유무죄 판단이 갈리는 가운데 대법원이 유죄라고 판결, 정리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8402개의 음란물을 토렌트 파일로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노 모(50)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5283)에서 노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노씨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형사] "판사 날인 없으나 간인 있는 영장으로 압수한 파일 출력물도 증거 사용 가능"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1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모(59)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20504)에서 "압수수색영장에 판사의 날인이 누락되었으나 간인이 있다면 이 영장에 따라 압수한 파일 출력물 등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며 강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10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자동차변속기 검사장비 제작업체인 A사에서 기술영업이사로 재직하고, 2014년 5월경부터 동종업체인 중국 H사에서 기술영업이사로 근무한 [형사] 신용카드 대금 받으려 헤어진 여친에게 '나체사진 유포' 협박…징역 8월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6월 20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받으려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휴대폰 1대를 몰수했다(2019고단545).A씨는 B(여 · 당시 36세)씨와 몇 달 정도 교제한 후 헤어지게 되자 B씨와 교제하는 동안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B씨의 침대 카드대금을 앞으로 대신 납부해 줄 것을 B씨에게 수차례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고 연락을 차단하자, 2018년 12월 20일 [형사] 서류 조작해 FTA 지원금 1억 5000만원 가로챈 영천시 공무원 징역 2년 6월 실형 허위 서류로 FTA 폐업지원금 1억 5000만원을 가로챈 지자체 공무원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 부장판사)는 5월 3일 보조금법 위반과 사기, 부정처사후수뢰,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북 영천시 공무원 A(51)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벌금 3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합53). A씨와 함께 폐업지원금을 챙긴 박 모(여 · 61)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영천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FTA(자유무역 [형사] 장례식장 영업 이사에 변사사건 장소 알려준 경찰…공무상 비밀누설 유죄 장례식장의 영업 이사에게 변사사건의 발생장소를 알려준 경찰에게 공무상 비밀누설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4월 23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전 경찰관 주 모(51)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57)에서 주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서 근무하면서 고양, 일산, 파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변사사건 현장 등의 감식 업무를 담당한 주씨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장례식장 2곳의 영업 이사인 한 모씨와 사건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게 되어 자연스럽게 교류 [형사] 채팅앱에서 만난 유부녀 '성관계 몰카'로 1600만원 뜯어 낸 20대에 징역 2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4월 4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채팅방에서 만난 유부녀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녹화한 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2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 아동 · 청소년 관련기관 등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하고, 아이폰SE 휴대전화를 몰수했다.2017년 11월말경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채팅방에서 유부녀인 B씨를 알게 되어 1년간 채팅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가까워진 A씨는, 2018년 11월 20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11시쯤 사이에 울산 남구 [형사] "자식 명의로 부모님 휴대폰 개통도 금지…위헌 소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 ·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조항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창원지법 권순건 판사는 4월 5일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 ·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하는 전기통신사업법 30조와 같은법 97조 7호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2018고단3593 등).A씨는 2018년 7월 27일경 인터넷 네이버 카페에서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선불폰을 개통하여 주면 1대당 2만원씩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이 사람에게 휴대 [손배] "가상화폐 '트론' 180만개 다른 주소로 잘못 전송…거래 사이트 책임 없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의 회원이 가상화폐를 잘못 전송한 사건에서, 법원이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운영사의 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대구지법 이현석 판사는 4월 3일 가상화폐 '트론'의 거래 사이트인 업비트의 회원인 이 모씨가 "트론 180만개가 내가 입력한 주소가 아닌 다른 주소로 전송되었다"며 업비트의 운영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8가단119312)에서 이씨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씨는 "2018년 6월 12일 오전 5시 32분 업비트에 개설된 전자지갑에서, 트론을 거래하는 또 다른 사이트에 개설된 나의 전자 [형사] '성매매 전력 알리겠다' 협박해 1000만원 뜯으려다가 덜미…징역 1년 6월 실형 대구지법 김태환 판사는 4월 2일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여성에게 성매매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뜯으려 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권 모(51)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2018고단5574).권씨는 과거 일본 성매매 업소에서 일했던 A(여 · 36)씨에게 2018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톡 메신저로 A씨의 나체 사진을 전송하면서 '일본에 있는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으면 현금 1000만원을 보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수회 보내어 겁을 주었다. 권씨는 이 [지재] "아프리카TV, '별풍선' 관련 특허분쟁 승소"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매체나 전송수단 등이 변경되더라도 동일한 원리와 사업모델에 의한 발명이라면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최근 국내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별풍선 서비스'와 관련해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상대로 낸 관련 특허의 등록무효소송의 상고심(2018후10800)에서 아프리카TV의 상고를 받아들여 아프리카TV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특허는 무효라는 취지로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되 [형사] '수술비 빌려달라'며 2억 2300만원 가로채 별풍선 구입에 탕진…징역 4년 대전지법 공주지원 고대석 판사는 2월 15일 수술비를 빌려달라는 등의 거짓말로 2억 2300여만원을 가로채 '아프리카 TV'에서 별풍선을 구입하는 데 2억원 이상을 탕진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2018고단414, 480). A씨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 동행사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6년 7월 11일경 B씨에게 '허리, 다리가 아파 수술을 받아야 하니 수술비를 빌려달라'고 거짓말하고, 넉 달 후인 11월 9일경부터는 '은행에 고액의 예금이 있는데 계좌가 압류되어 있으니 돈을 빌려주면 [선거] 지방선거때 16만원 주며 구청장 후보 블로그 홍보 부탁…벌금 3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 부장판사)는 1월 18일 2018년 6 · 13 지방선에 앞서 특정 구청장 후보를 홍보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달라며 건당 8만원씩 모두 2건에 16만원을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A(23)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8고합1162).SNS 마케팅업체에 다니는 A씨는 6 · 13 지방선거 한 달 전인 2018년 5월 18일 홍보업체를 운영하는 B씨에게 건당 8만원씩을 주기로 하고 부산의 한 구청장 후보인 C씨를 블로그에 홍보해달라고 의뢰, B씨가 전문 블로거 2명에게 C씨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