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 몸이 곧 신분증 내 몸이 곧 신분증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바이오정보 인식기술이 이미 스마트폰 등 우리의 실생활에 깊이 들어온 지 오래다. 인공지능과 결합한 IoT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바이오정보는 더욱 폭넓고 정교하게 활용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나아가 온라인이나 모바일기기에서 비대면 인증수단이 활성화되면서 바이오정보의 활용 분야는 더욱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다.그러나 바이오정보가 널리 활용되면서 위 · 변조의 위협에 직면하고 그로 인한 사생활 침해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정보는 이를 통해 많은 부가적인 정보가 유추될 수 있기도 하고, '판문점 선언'과 법률가의 역할 '판문점 선언'과 법률가의 역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5월호를 마감했다. 전 세계가 박수를 보내고, '판문점 선언'에 담긴 놀라운 성과에 많은 사람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법조계도 예외가 아니다.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 · 도로의 연결 등 후속조치로 이행될 남북교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로펌 등 법률가들이 떠맡아야 할 역할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남북교류사업은 물론 북한 투자에 관한 법률자문은 한국 법률가들의 독점무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이미 남북교류협력법의 마련과 개성공단 법제 연구 등 적지 않은 연구와 자문 좋은 계약서 좋은 계약서 M&A 계약서는 길다. 유의어를 예닐곱 개 열거하는 쯤은 우습게 생각하는 것 같은 영문 계약서는 물론이고, 국문 계약서도 그렇다. 예상되는 모든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적절히 계약서에 반영해야만 논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겠지만, 반드시 길다고 좋은 계약서라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계약서가 좋은 계약서일까?계약서는 계약 당사자의 규범계약서는 각 계약 당사자의 규범이다. 각 당사자가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사항, 지키지 않았을 경우 어떻게 처리할지를 다룬다. 따라서 가장 기본적으로는 각 당사자가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로펌의 혁신 로펌의 혁신 아크리타스(Acritas)에 따르면, 기업체 사내변호사들이 느끼는 로펌의 혁신 노력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조사에서 미국의 2000명이 넘는 시니어 사내변호사의 69%가 지난 1년 내에 로펌 또는 법률서비스 공급자들이 혁신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반면 사내 법무조직이 성장하면서 로펌의 클라이언트에 해당하는 기업체 법무부서에선 오히려 혁신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어 로펌을 따라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크리타스는 미국의 기업체 법무부서의 41%가 내부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펌들로서는 위기를 인내심 있는 PEF를 꿈꾸며 인내심 있는 PEF를 꿈꾸며 한국의 산업과 기술은 지난 반세기 동안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이른바 '중간소득함정(Middle Income Trap)'을 돌파한 거의 유일한 모범국가로 칭송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지고,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한국경제는 이미 2006년에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돌파하였지만, 10년이 넘도록 여전히 1인당 국민소득은 2만 달러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러한 저성장 추세가 일본이 겪은 '잃어버린 20년'의 데자 경품 등의 제공과 이용자 차별 경품 등의 제공과 이용자 차별 국내 통신시장은 가입자 유치를 위한 사업자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통신사업자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일정 금액의 경품 등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되는 영업의 자유의 일환으로 허용되어야 하는가, 아니면 일정 금액을 넘는 경품 등의 지급은 전기통신사업법상 부당한 이용자 차별로 금지되어야 하는가?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는 전기통신사업자가 공정한 경쟁 또는 이용자의 이익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일정한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동법 시행령 별표 4 '금지행위의 유형 및 기준'에 의하면 "전기통신서비스 또는 결 암호화폐와 세금 암호화폐와 세금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누구는 몇 달 사이에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식의 소문들이 넘쳐나고, 일부 사례는 방송을 통해 확인되기도 하였다. 누구에게는 인생역전의 기회로, 다른 누군가에는 회한의 투기판으로 여겨지며, 하루하루 희비가 교차한다. 이에 대해 정부도 명확한 입장정리를 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지금껏 우리가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현상 앞에서 기존의 제도들은 무력해 보인다.여기서 드는 궁금증 중 하나는 그동안 암호화폐로 떼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세금을 납부했다는 얘기가 없다는 변호사 영업론 변호사 영업론 미국 로펌들의 매출이 속속 집계되고 있다. 컨설턴트들이 예고한 대로 2017년이 2016년보다 실적이 더 좋았던 해로 입증되고 있다. Latham & Watkins가 로펌 사상 처음으로 30억 달러 즉, 우리 돈으로 3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다른 미국 로펌들도 매출 신장을 예고하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한국 로펌들도 김앤장이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하는 등 상위 메이저 로펌 대부분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시장은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개인변호사나 중소 법률사 M&A와 비밀유지계약 M&A와 비밀유지계약 M&A의 경우 입찰 형태의 공개매각(auction deal)이든 아니면 입찰 형태가 아닌 수의계약(private deal)이든 비밀유지계약의 체결(또는 비밀유지확약서의 제출)로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즉, 비밀유지계약은 M&A 본 계약(definite agreement)에 앞서 빈번하게 체결되는 계약인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전형적인 계약 내지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계약으로 인식되어 온 면이 있다.실무에서도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 쉽사리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거나, 또는 과거에 체결했던 계약서의 내용을 그대로 차 새해 달라지는 노동법 새해 달라지는 노동법 현정부는 노동정책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에, 앞으로도 노동법에 대한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2018년부터는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과 일 · 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산재법")의 개정 및 최저임금 인상 등 다양한 변화가 있다. 이하에서는 2018년부터 변경되는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산재법의 내용을 차례로 살펴보고, 추가로 최저임금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1. 근로기준법 개정근로기준법과 관련한 주요 개정 사항은 아래 두 '연매출 100억원' 클럽 '연매출 100억원' 클럽 얼마 전 인사혁신처가 올해 퇴직하는 공직자가 재취업할 때 심사를 받아야 하는 취업제한 로펌 34곳을 고시했다. 2016년도에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올린 이른바 잘 나가는 로펌들로, 이중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란 이름으로 한국에 상륙한 영국의 클리포드 챈스, 미국 로펌인 클리어리 가틀립과 쉐퍼드멀린 등 외국 로펌 3곳도 포함되어 있다.물론 이번 선정은 연매출이 많게는 수조원대에 이르는 해당 영미 로펌 전체의 매출이 아니라 파트너가 많아야 3~4명에 불과한 서울사무소 한 곳의 매출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법문의 정확한 표현은 '연간 주식매매계약 간소화의 한계 주식매매계약 간소화의 한계 필자가 수행하는 주식매매거래들을 보면 주식매매계약서의 양이 거의 대부분 수십 페이지에 이르고 별지나 공개목록의 양이 방대한 경우 100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딜(Deal) 구조가 복잡하고 주식매매거래 당사자들이 모두 규모가 있는 법인이거나 M&A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경우는 그러한 경우가 별로 없지만, 당사자 중 일부가 개인이거나 법인인 경우라도 최종 의사결정권자가 계약서 전반의 내용을 검토하는 경우 계약서를 최대한 간단하게 줄여 달라는 요청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주식매매계약서의 양이 방대해 질 경우 계약서 작성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사람마다 한해를 돌아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2017년은 유난히 법조 관련 뉴스가 많았던 해로 평가된다.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탄핵결정부터 최근 항소심 구형까지 마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사건까지 법원, 검찰, 재야 법조계를 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대형 뉴스가 쏟아지고 기자들은 현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한 달여 만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것도 법조계엔 의미가 남달랐다. 법조인 출신인 문 대통령은 변호사 생활을 오래 하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정수석을 역임해 역 M&A와 AI M&A와 AI 2017년 달력도 이제 마지막 한 장을 남겨 두고 있다. 지난 한해는 대통령 탄핵과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정치적으로는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혼란스러운 시기였지만 코스피(KOSPI)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주식시장은 호황을 기록했다.주식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M&A 거래도 다소 주춤했던 작년에 비해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MBK 파트너스의 대성산업가스 인수, HP의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문 인수 등 1조원 이상의 메가딜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늘었고, 락앤락, 카버코리아, 유니 브렉시트와 한미 FTA 재협상 브렉시트와 한미 FTA 재협상 서울에 나와 있는 27개의 영미 로펌 중 상당수는 시장개방 전 주로 홍콩에서 한국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한EU FTA, 한미 FTA가 체결되어 한국시장이 열리면서 이 로펌들이 모두 서울로 사무소를 옮겨왔다. 서울에 사무소를 연 또 한 부류는 미국 본토에서 멀리 태평양을 건너온 로펌들이다. 다섯 개의 영국 로펌 중 스티븐슨 하우드도 직접 런던에서 서울로 직행했다.시장 개방 6년. 서울의 영미 로펌들은 매우 발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순항하는 듯하던 시장개방 전선에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고, 한 M&A에서의 진술 및 보장 보험 M&A에서의 진술 및 보장 보험 수년 전 필자가 몸담고 있는 법무법인에서 진술 및 보장 보험에 관한 M&A팀 강의를 준비한 적이 있다. 당시만 하더라도 소위 M&A를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를 포함한 전문가들 중에서도 M&A 과정에서 진술 및 보장 보험을 다루거나 관련 업무를 처리한 사람은 드물었고, 그 개념조차도 생소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에 여러 대규모 거래에서 진술 및 보장 보험을 활용한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여타의 거래에서도 그 활용 사례나 빈도가 급격하게 늘면서 M&A 업계에서도 이에 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1~2년 사이에 활 아홉 번째 설문조사 아홉 번째 설문조사 법률서비스의 직접적인 구매자라고 할 수 있는 사내변호사만큼 로펌의 전문성, 경쟁력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리걸타임즈가 매년 이맘때쯤 실시하는 사내변호사 대상 설문조사가 올해로 아홉 번째가 되었다. 리걸타임즈는 지난 9년간 특정 로펌을 선호하는 이유와 보완할 점에 대한 주관식 기재와 함께 로펌에 대한 선호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해왔다.매년 로펌별 응답자 수와 순위에 변화가 적지 않지만, 9년간 변함없이 유지되는 뚜렷한 추세가 있다. 이른바 '빅 6'로 분류되는 상위 메이저 로펌들의 매우 공고한 인기다. 그 다음 순위쯤 IAKL 25주년 총회 IAKL 25주년 총회 "한국의 가을 하늘은 정말 맑고 아름답죠."9월 15일 세계한인법률가회(IAKL) 25주년 총회가 열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전 세계에서 날아온 한인 법률가들이 고국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아침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자행했지만 고국의 로스쿨에서 얼굴을 맞댄 한인 법률가들에겐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총회 횟수로는 25회, 처음 출범한 때부터 계산하면 약 30년의 역사가 쌓인 IAKL이 대단한 성공을 거두며 지구촌 한인 법률가의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세금과 이자 세금과 이자 세금도 국가와 납세자 사이의 금전관계이다. 강제징수권 등 국가에게 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가 부여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가와 납세자 사이의 금전을 둘러싼 채권채무관계라는 점에서 보통의 금전관계와 다르지 않다. 금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이자(利子)이다. 우리 민법은 연 5%의 기본이율을 정하고 있다. 국가가 납세자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갈 때, 반대로 국가가 납세자에게 세금을 반환할 때에도 모두 이자를 고려해야 한다. 다만 세법에서는 이자라는 표현 대신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그 이율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정하고 온라인 항공권과 전자상거래법 온라인 항공권과 전자상거래법 2016년 10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소액사건 판결 하나가 선고되었다. 판결문은 3페이지 남짓에 불과하고 판결이유도 매우 간단하다. 사안과 판결이유를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면, 소비자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입 · 결제한 후 결제일 다음 날에 예약을 취소하고 환불을 요청한 사안에서, 법원이 '소비자가 항공권을 구매한 시점으로부터 전자상거래법 제17조 제1항에서 정한 기간 내에 청약의 의사표시를 적법하게 철회하였으므로 항공사는 항공권에 대하여 전액 대금을 환급할 의무가 인정된다'는 취지로 판단한 사례이다(서울중앙지방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