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TMT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2019 기업법무 시장' 결산] TMT 분야 리그테이블 TMT2019년은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성장 및 글로벌 OTT 사업자의 영향력 증가로 인해 유료방송(케이블방송, 위성방송, IPTV)을 포함한 방송통신 시장의 재편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OTT 가입자 1위인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 서비스와 지상파방송사가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 'Pooq'서비스가 통합되어 웨이브(wavve)로 출범하였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는 CJ ENM과 JTBC도 내년초 통합 OTT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동] "사직서 제출 다음날 '제출 취소' 문자 보냈어도 퇴직 처리 유효" 근로자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다음날 '사직서 제출을 취소하겠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회사에선 이 근로자를 퇴직 처리했다. 법원은 사직서 제출로 사직 의사가 회사에 도달한 이상 회사의 동의 없이는 사직 의사를 철회할 수 없다며 퇴직 처리는 유효하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박성인 부장판사)는 11월 22일 A씨가 "나에 대한 퇴직 처리는 무효이니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며 고압직류전송 관련 엔지니어링 및 건설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합567254)에서 이같이 판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지재] "웹하드 업체에 이용자의 타인 저작권 영상물 업 · 다운로드 전면 차단 요구 곤란" 웹하드 업체에 이용자들이 일본 음란 동영상을 무단으로 올리거나 다운로드 받는 행위를 전면 차단할 의무를 지울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26부(재판장 정완 부장판사)는 11월 15일 국내 영상물 유통업체인 A사가 일본의 성인 영상물 제작 · 유통업체 12곳을 대표해 "원고들의 영상물을 무단으로 올리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하여서는 아니된다"며 웹하드 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영상물 복제금지 등 소송(2018가합545827)에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A사와 일본 업체 12곳은 이용자들이 자사의 성인 영상물 770 [형사] 여성 손님 알몸 몰카 남성 마사지사, 징역 2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최근 마사지를 받으러 온 여성 손님 6명의 알몸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으로 기소된 남자 마사지사 A(34)씨에게 징역 2년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아동 · 청소년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의 취업제한 5년을 선고했다(2019고단1376).울산 남구에 있는 여성전용마사지업소에서 마사지사 및 체형관리사로 근무하는 A씨는, 2018년 11월 28일 오후 8시 30분쯤 손님으로 찾아온 B(여)씨가 탈의하고 알몸으로 침대에 눕자 촬영기능 작동시 소리가 나지 2019 올해 우리 로펌은…첫 'IT 전문' 로펌 민후 2019 올해 우리 로펌은…첫 'IT 전문' 로펌 민후 2011년 가을 가장 먼저 'IT 전문'을 표방한 법무법인 민후가 만 8년을 넘어 창립 9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네이트 · 싸이월드 개인정보유출 소송, 오픈캡쳐 소송, 잡코리아 크롤링 소송 등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한 민후의 2019년 모습은 어떨까.15명의 변호사와 3명의 변리사가 지식재산 · IT신기술 · 기업법 · 금융증권 · 형사공정거래의 5개의 전문팀으로 나눠 고객을 맞고 있는 민후에선 분야별로 이어지고 있는 고무적인 실적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 등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형사] "피의자가 속한 카톡 단톡방 멤버 전체 상대 압수수색 적법"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속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의 모든 참가자 정보를 압수수색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오민석 판사는 10월 2일 정진우 전 노동당 부대표 등 24명이 국가와 카카오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단5351343)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다만 경찰이 영장을 집행하면서 영장 원본을 제시하지 않고 사본을 팩스로 전송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 "국가는 정씨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정씨의 카카오에 대한 청구와 나머지 23명의 청구는 기각했다.경찰은 2014년 6월 10 [방송] KBS, '재송신료 소송' 승소 KBS와 케이블TV 사이의 방송 재송신료를 둘러싼 분쟁에서 KBS가 승소했다. 대법원은 케이블TV에 '가입자 당 월 280원'의 손해배상액을 인정하면서, 다만 케이블TV 가입자 중 할인혜택을 받는 가입자 등은 손해배상액을 계산하는 가입자에서 제외해야 한다며 재송신료를 정산할 정확한 가입자 수를 산정해 배상액을 산정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최근 한국방송공사(KBS)가 자사 방송프로그램의 무단 동시재송신 행위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케이블TV인 씨씨에스충북방송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 '이디스커버리' 프론테오코리아, 구재학 CEO 선임 '이디스커버리' 프론테오코리아, 구재학 CEO 선임 국내외 로펌에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등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FRONTEO Korea)가 구재학 CEO를 선임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구재학 신임 CEO는 24년간 글로벌 IT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거치면서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과 개선에 핵심 역할을 한 베테랑으로, 글로벌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인 씨디네트웍스(CDNetworks) 창립 멤버로 합류해 영업, 마케팅,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총괄 부사장 등 [형사] 휴대폰 매장 직원이 고객 휴대폰으로 830만원 소액결제…컴퓨터사용사기 유죄 휴대폰 매장 직원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건넬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창원지법 권순건 판사는 7월 24일 고객의 휴대폰으로 모두 830여만원을 소액결제한 혐의로 기소된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휴대폰 매장 직원 A씨에게 컴퓨터등 사용사기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을 선고했다(2018고단3463 등).A씨는 2018년 9월 10일, 이전에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 B씨에게 다시 매장에 방문해 달라고 한 후 B씨가 매장에 오자 B씨에게 잠시 휴대폰을 달라고 하여 휴대폰을 건네받은 다음 이 휴대폰에 B씨의 정보를 입력하여 [손배] "헤어진 여친과 가족에 수천회 협박성 메시지…위자료 5800만원 물라" 헤어진 여자친구와 그 가족에게 SNS 등을 통해 수천회에 걸쳐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남성이 실형 선고를 받은 데 이어 거액의 위자료까지 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유영일 판사는 최근 A(여)씨와 A씨의 언니, 부모가 A씨의 전 남자친구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7가단5137388)에서 "B씨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5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B씨는 2016년 4월부터 8월경까지 넉 달가량 교제했던 여자친구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2016년 11월 23일경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하여 A씨에게 '다 [형사] 채팅 앱에서 다른 남성 사진으로 호감 얻어 661만원 가로채…사기 유죄 대구지법 김형한 판사는 8월 29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명에게서 661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남 모(26)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9고단3202).남씨는 2019년 2월경 인터넷 채팅 어플리케이션인 '너랑나랑'을 통해 알게 된 권 모씨와 대화를 나누면서 권씨에게 '김○○'인 것처럼 행세하면서 다른 남성의 사진을 보내 호감을 얻게 되자 2월 8일 오후 11시 23분쯤 권씨에게 "6만원만 도와달라"고 말해, 이에 속은 권씨로 하여금 권씨 명의 토스(간편송금 등의 금융 [Leading Lawyer 2019=IP] 임상혁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IP] 임상혁 변호사 얼마 전 대법원에서 가수 유승준씨에 대한 사증발급 거부는 위법하다는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임상혁 변호사에겐 '엔터테인먼트 변호사'라는 수식어가 단골로 따라다닌다. 가수와 영화배우 등 연예인, 스포츠 선수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약하고, 게임회사와 영화사, 방송사 등 미디어 회사들도 사업을 확장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의 사무실을 찾는, IP와 IT를 넘나드는 저작권 등 콘텐츠 분쟁의 전문가가 임상혁 변호사다. 그는 최근 재판이 본격 시작된 심석희 쇼트트랙 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에서 심 선수의 대리인도 맡고 [Leading Lawyer 2019=IP] 김범희 변호사 [Leading Lawyer 2019=IP] 김범희 변호사 법무법인 KCL의 김범희 변호사는 서울공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대학원까지 마친 공학도 출신의 변호사다. 학부 전공이 다양한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은 이공계 출신의 지식재산권 변호사가 상당수 활동하고 있지만, 김 변호사가 22년 전인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할 때만 해도 IP 변호사로서 이처럼 훌륭한 스펙을 갖춘 변호사는 많지 않았다.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마친 2000년 지식재산권 1세대 변호사로 손꼽히는 김영철 변호사가 지휘하는 KCL IP팀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약 20년간 IP 분쟁 해 [행정] '접속경로 변경' 페이스북에 과징금 부과 위법 2016년 말, 2017년 초에 있었던 페이스북의 접속경로 변경행위와 관련, 법원이 인터넷 응답속도의 저하, 병목현상 등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것은 인정되나 과징금 부과대상은 아니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현행법의 해석상 제재하기 어렵다는 것이 법원의 판단 이유인 만큼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가 국내 통신사와의 인터넷망 접속 관련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IP 트랜짓 서비스 비용을 추가로 지급하지 않기 위하여 접속경로를 변경하였고, 그로 인해 많은 이용자들에게 피해가 발 [리걸타임즈 칼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리걸타임즈 칼럼]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대법원이 2007년 P2P 음악공유 프로그램인 소리바다에 대해 구저작권법상 복제권 침해행위의 방조책임을 인정한 이후,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의 저작권 침해 방조책임 판단의 구체적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어왔다.저작권법의 관련 조항저작권법은 온라인플랫폼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업자의 책임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선택한 저작물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전달하거나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저작물 등을 복제 ·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로 [형사] 약사 면허증 위조해 약국 여러 곳에 취업한 '가짜 약사' 징역 1년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7월 18일 약사 면허증을 위조해 울산과 부산, 경남 지역 10여 곳의 약국에 취업해 월급을 받고, 환자들에게 약을 지어 판 A(여 · 30)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2019고단397, 1935).A씨는 2018년 7월말 서류위조업자인 B씨에게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전송하여 사진, 성명, 생년월일 등을 제공하고, B씨는 컴퓨터를 이용해 보건복지부장관의 관인이 입력되어 있는 약사 면허증 양식에 A씨의 사진을 넣고, 면허번호 등을 허위로 기재해 2012년 3월 23일 발행된 것처럼 약사 면허증 1장을 위 [형사] "인터넷에 음란물 토렌트 파일 올리면 정보통신망법 유죄" 음란물 영상을 다운로드할 때 필요한 파일의 이름 · 크기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토렌트 파일'의 인터넷 게시에 대해 하급심에서 정보통신망법 위반 유무죄 판단이 갈리는 가운데 대법원이 유죄라고 판결, 정리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8402개의 음란물을 토렌트 파일로 게시한 혐의로 기소된 노 모(50)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5283)에서 노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노씨는 2017년 11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미국에 서버를 [형사] "판사 날인 없으나 간인 있는 영장으로 압수한 파일 출력물도 증거 사용 가능"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1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강 모(59)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20504)에서 "압수수색영장에 판사의 날인이 누락되었으나 간인이 있다면 이 영장에 따라 압수한 파일 출력물 등도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며 강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10년 6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자동차변속기 검사장비 제작업체인 A사에서 기술영업이사로 재직하고, 2014년 5월경부터 동종업체인 중국 H사에서 기술영업이사로 근무한 [형사] 신용카드 대금 받으려 헤어진 여친에게 '나체사진 유포' 협박…징역 8월 실형 울산지법 황보승혁 판사는 6월 20일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받으려 심부름센터 직원 행세를 하며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압수된 휴대폰 1대를 몰수했다(2019고단545).A씨는 B(여 · 당시 36세)씨와 몇 달 정도 교제한 후 헤어지게 되자 B씨와 교제하는 동안 자신의 신용카드로 결제했던 B씨의 침대 카드대금을 앞으로 대신 납부해 줄 것을 B씨에게 수차례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부하고 연락을 차단하자, 2018년 12월 20일 [형사] 서류 조작해 FTA 지원금 1억 5000만원 가로챈 영천시 공무원 징역 2년 6월 실형 허위 서류로 FTA 폐업지원금 1억 5000만원을 가로챈 지자체 공무원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상윤 부장판사)는 5월 3일 보조금법 위반과 사기, 부정처사후수뢰,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경북 영천시 공무원 A(51)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벌금 3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합53). A씨와 함께 폐업지원금을 챙긴 박 모(여 · 61)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영천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FTA(자유무역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