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판결문과 보도자료 얼마전 서울고법의 한 재판부가 송두율 교수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하면서 A4 용지 몇장 분량의 보도자료를 냈다.어떤 혐의를 유죄로, 또 어떤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는지를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양형때 고려한 사정과 함께 이 사건의 적용 법률인 국가보안법의 규범성에 대한 재판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보다 앞서 대법원은 이른바 '양심상 병역 거부'사건에 대한 전원합의체 판결때 다수의견과 소수의견, 보충의견을 상세하게 소개한 보도자료를 냈다.서울고법의 또다른 재판부는 강삼재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면서 여러 페이지 중국 로펌과 외국 로펌 중국 로펌들의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에 유지해 오고 있던 외국 로펌과의 공생관계도 변화하고 있다.그들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될지 공생하는 관계가 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인 것 같다. 다만, 다국적기업 고객들이 세무 및 노동 분쟁과 같은 일상 문제들의 해결을 위하여 상위에 랭크된 중국 로펌들을 직접 이용하고자 하는 추세는 명백해지고 있다.그리고, 소송 사건들에 관하여는 외국 로펌 보다 중국 법률체계에 밝은 중국 로펌들이 우세하다. 이에 비해 외국 로펌들은 기업 인수 합병 및 프로젝트적 성격을 갖는 업무 또는 중국의 국영 로펌 2000년 10월, 중국의 부수상 리랑칭(Li Lanqing)은 중국의 국영 로펌들이 민영화되거나 사라져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러한 동향은 정부와 기업 활동의 경계선을 더욱 뚜렷이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일 수도 있지만, 중국 로펌들이 속한 관련 정부기관의 잠재적 책임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몇 년 전에 민영화 된 한 로펌의 파트너는, “국영 로펌에서는 책임 소재가 불분명 합니다. 무언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누구에게 책임을 돌려야 할 지가 정확하지 않지요” 라고 전했다고 한다. 1992년 이전 당시의 국영 로펌으로 법원 청사의 흐뭇한 작은 변화 요즈음 서울 서초동의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들어서면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정문을 통과해 청사로 진입하는 동 , 서 두개의 경사로엔 ‘법정용 승강기 준공’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듯 방문객을 맞이한다.이 자리엔 얼마전까지 ‘가사 · 소년제도 개혁위원회 출범과 1차 회의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이 나란히 걸렸었다.현수막을 내거는 이유는 간단하다.승강기의 준공과 가사 · 소년 제도의 개혁 추진을 널리 알리자는 게 주된 목적이다.행정부처 등 다른 기관에선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기도 하다.그러나 이런 형태 대법원의 역할과 구성 대법원의 역할과 구성 사법개혁이라는 큰 틀에서 대법원이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는지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처음부터 변호사만 하여 지금에 이른 한 변호사로서 대법원이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가끔씩 하여 보았다.비록 다른 논의를 충분히 검토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말하는 것이라 깊이가 없을 수는 있으나, 평범한 변호사로서 필자가 생각하는 대법원의 역할에 대하여 말하여 보고자 한다.대법원에 대하여 부족함을 느끼는 것은 어떤 것들일까? 우선 피상적인 것부터 보자.대법원의 대법관께서 단기간의 임기를 채우고, 독자 개업을 하든지 중국에 진출한 주요 외국 로펌들 중국 사무소를 가진 많은 외국 로펌들중 몇몇 로펌들의 경험이나 특정 분야에 대한 노력은 주목할 만하다. 미국 로펌인 'Coudert Brothers'는 초기에 인가된 외국 로펌들중 하나로 1992년에 허가증을 발급 받았으며, 거의 100명에 달하는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북경에서 가장 큰 외국 로펌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홍콩을 기반으로 많은 중국 변호사가 소속돼 있는 'Baker & McKenzie'는 2000년 대표적인 중국통인 마이크 모셔(Mike Mosher)가 탈퇴하여 영국계 로펌인 'Freshfields Bruc 시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최근 전경련이 내놓은 ‘기업의 법률서비스 이용실태 조사결과’엔 특히 변호사들이 주목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다.이 조사에서 전경련 회원사인 기업들이 응답한 내용은 곧바로 시장의 소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법률서비스 시장에서도 중요한 것은 소비자, 수요자의 태도와 성향임은 물론이다.조사는 여러 항목에 걸쳐 이루어졌다.그 중에서도 조사에 응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하는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법률서비스의 전문성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전문성을 보고 어느 법률회사를 선택할 지를 결정하고, 고가의 수임료에 이어 ‘기대했던 것 보다 고 김선일씨 사건의 적절한 정부 보상 방안 고 김선일씨 사건의 적절한 정부 보상 방안 고 김선일씨 피살 사건과 관련, 유족측과 정부 사이에 보상을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그런데 결론부터 말하면 필자는 이 사건이 소송으로 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왜냐하면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갈 경우 우선 그 소송의 원고가 되는 김선일씨의 유족들이 국가의 고의나 과실을 입증해야 하기 때문이다.국가에서 고의적으로 김선일씨를 살해당하도록 하지는 않았음은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하지만 국가에게 과실이 인정될 것이냐는 지금 당장 단정적으로 말 할 수는 없지만,AP통신으로부터 이라크에서 한국인의 피랍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를 외교통상부 법관의 성적 흥분 마광수 교수의 소설 '즐거운 사라'가 음란물이라고 해서 기소된 사건에서 나는 이렇게 변론했다."단상의 재판관 여러분께서 이 소설을 읽고 성적으로 흥분하실 분은 한 분도 안계시리라고 믿습니다. 무죄판결을 바랍니다."그러나 1심 판결은 유죄였다. 역시 젊은 판사들이라서 흥분했던 모양. 항소심도 역시 유죄.대법원은 보수성이 더 강하니 상고는 그만두자고 했더니, 누군가가 "대법관들은 나이도 좀 들고 했으니 쉽게 흥분하지 않을 것"이라며 상고를 하자고 주장하기에 그대로 따랐다.결과는 '혹시나'에서 '역시나'로 끝났다. " 늘어나는 중국 내의 외국 로펌들 중국의 법무부는 매년 계속해서 외국 로펌들에게 새로운 허가증을 발행하고 있다.홍콩 로펌을 포함해 중국내에서 200여 외국 로펌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들에 대한 허가증 발행의 선별 기준과 신청 이후의 대기기간은 아직 불분명하다. 서류상으로만 보면 법무부는 신청서가 접수 된지 6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1992년 외국 로펌에게 최초의 허가증을 발행한 이래로 이런 규정이 제대로 지키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싱가포르 로펌인 'Shook, Lin & Bok'은 북경에 로펌을 내기 위한 허가증을 받기 위 법정예절과 사법개혁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사법개혁위원회 15차 전체회의가 열린 대법원 회의실은 변호사나 검사들 중에서 법관을 임용하는 법조일원화의 도입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들의 열기로 넘쳐나고 있었다.사개위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면적 법조일원화를 지향하기로 했으며, 2012년까지 신임 법관의 50% 이상을 5년 이상 경력의 변호사등 중에서 충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미국의 경우처럼 법조 경력과 사회 경험을 함께 갖춘 나이도 꽤 된 경력 법조인을 법관으로 임명하겠다는 법관임용방식의 일대 전환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된 것이다.21일 사개위 [최영승 교수] [최영승 교수] 1966년 6월 13일 그 자신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신으로 한때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이기도 했던 미국 연방대법원의 어얼 워렌(Earl Warren) 대법원장은 'Miranda v. Arizona, 384 U. S. 436(1966)'라는 한 판결을 내 놓았다. 이 판결에서 워렌은 형사절차에서 경찰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what the police should do)에 대하여 놀라울 정도로 정확히 언급함으로써 정치인 출신의 법관이라는 세간의 우려를 깨끗이 불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 진보적 성향으로 인하여 임명권자인 아이젠하 요즘 '헌법' 잘 계시냐? 재1공화국때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街人) 김병로 선생은 사법권 독립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승만 대통령이 사법부 얘기를 꺼내기만 하면 "사법부는 나에게 맡겨달라"고 응수했다고 한다.이 때문인지 이 대통령은 어느 때인가 법무장관을 보고, "요즘 '헌법' 잘 계시냐"고 물었다. 장관이 어리둥절해 "무슨 말씀이십니까"라고 되묻자, 이 대통령 왈 "대법원에 헌법이 한 분 계시지 않느냐"고 했다고 한다.-김학준의 '가인 김병로 평전'에서- 중국 법률 시장 지금은 중국과 그곳에서 여러 가지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아주 중대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중국의 경제는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고, 2008년의 북경 올림픽 개최 확정과 2001년의 세계무역기구 (WTO) 가입으로 인하여 중국은 계속해서 빠른 변화를 하고 있다. 중국의 법률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국제무역기구의 요구에 따라 중국 정부는 원대한 법률 개정에 나섰다. 이 개정에 따라 외국 투자자들에 대한 규제는 완화되었고 수 백 가지 법률이 폐지되고 있다.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 사법개혁 논의와 언론보도 당연한 얘기이겠지만 자신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좋아할 사람없고, 잘했다고 하는 긍정적인 기사를 내심 싫어할 사람도 드물어 보인다.또 사안에 따라서는 아예 기사가 없는 것 보다는 좀 비판적인 내용이더라도 언론에 기사가 자주 나오는 게 나을 수도 있다.국회의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자는 의원에 관한 우호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요, 그 다음이 비판적이지만 아무튼 의원에 관련된 기사를 쓰는 기자, 그리고 가장 탐탁치 않게 여기는 기자가 좋은 내용이든 그렇지 않은 내용이든 의원에 관한 기사를 아예 쓰지 않는 기자라는 말도 있다.“비판적인 내용 [쥬디 장 미국변호사] [쥬디 장 미국변호사] 미국이 ‘이민자의 나라’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요즈음은 사정이 좀 달라졌다. 소위 '기회의 나라'로 불리는 미국내에서 일어나는 이민자를 향한 비난이 지루하고 지겹다.도대체 이민자들이 뭘 얼마나 잘못했다는 것일까.한 나라의 장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그 인구의 나이를 계산한다고 한다. 유럽의 영광은 쇠하고 일본의 경기도 더 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는데 왜일까? 바로 그들의 인구의 노쇠 현상으로 이 나라들은 생산력의 저하와 날로 늘어가는 사회 보장 제도의 짐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미국 사회가 그와 비슷 Wilson, Sonsini, Goodrich & Rosati Wilson, Sonsini, Goodrich & Rosati(이하, WSGR)은 1961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McCloskey, Wilson, Mosher & Martin의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인 John Wilson은 이 지역의 젊은 발명가, 기술자 및 금융관련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전문로펌이 필요하리라고 판단한 것이다.이렇게 철칙을 정하고 1966년에는 Larry Sonsini, 1971년에는 Mario Rosati를 초빙하였다. 1978년에는 Wilson이 직접 WSGR의 리더로 자리를 잡았다. 이로부터 중요한 것은 역시 인물이다 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조준희 변호사)가 얼마전 의미있는 보도자료를 하나 냈다.대법관 제청 자문 절차를 바꾸는 내용에 관한 것인데, 곧 조무제 대법관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대법관 임명 제청이 예고되고 있어서인지 안팎의 관심이 적지 않았다.개선안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개인이나 단체 누구라도 대법원장에게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대법관 제청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지난해의 대법관 제청 때도 시민 단체 등이 경쟁적으로 대법관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었는데, 사개위가 이를 공식화하기로 한 것이다.보도자료를 [손도일 변호사] [손도일 변호사] 과거에는 흔히 기업의 임원이 되면 '별을 따는 것'이라고 하였다.지금도 연봉상승, 승용차, 골프장 이용 등과 같은 경제적인 혜택 이외에도 사회적으로 고참 부장과는 완전히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의 설립 및 공개(IPO)에 따라 과거보다는 공개된 기업의 임원이 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비교할 수 없게 넓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각종 시민단체가 공개기업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하여 그 임원들을 상대로 각종 손해배상청구를 하고 있고, 실제로 이에 따라 국내 최고의 모기업 임원들이 개인적으로 수십억원씩 배상금을 지 연민 "피고인이 커피에 독약을 넣은 후 피고인의 남편은 피고인과 함께 식탁에 앉아 커피를 마셨습니다. 피고인은 눈꼽만치라도 연민을 느끼지 못했습니까?"변호사가 물었다.피고인이 대답한다. "느꼈습니다. 그와 살면서 그에게 미안스러웠던 오직 한 순간이 있었죠.""그 때가 언제죠?" 변호사가 다시 물었다."그가 한 잔 더 달라고 요구했을 때입니다." -최종고 교수의 '법과 유모어'에서- 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