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법, 경영 접목한 솔루션 제공할 터" "법, 경영 접목한 솔루션 제공할 터" "회사 법무팀에서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생각입니다."한화석유화학 법무팀에서 M&A 거래 등의 전문가로 이름을 날린 박노욱 미국변호사가 5월부터 미국의 유명 로펌인 Sullivan & Cromwell 홍콩사무소에서 로펌 변호사로 활약하게 된다. 로펌으로부터 여러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아 오던 입장에서 직접 기업체 등을 상대로 자문에 나서는 일선 변호사로 입장이 뒤바뀌게 된 것이다.5월부터 홍콩 근무홍콩으로 출발하기 얼마 전 만난 박 변호사는 "기업에서 무엇을 원하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법적 자문 이상의 만족을 줄 자신이 영, 미 로펌서 활약하는 사시 출신 변호사들 영, 미 로펌서 활약하는 사시 출신 변호사들 영, 미 로펌에서 활약하는 변호사 중엔 한국의 사법시험에 합격한 한국변호사들도 없지 않다. 이들은 물론 한국에서 개별적으로 변호사 사무실을 낼 수 있고, 한국 로펌에 취업하는 길도 열려 있지만, 시장이 열리더라도 외국법자문사로 외국 로펌에서 근무할 수는 없다. 변호사가 아닌 일반 고용의 형태로 근무할 수 있을 뿐이다. 영국이나 미국 등 원자격국의 변호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외국 로펌과 한국 로펌의 합병 및 합병 로펌의 한국변호사 채용은 시장개방 3단계에 가서야 허용된다.그러나 이런 복잡한 계산을 떠나 한국의 사법시험에 합격한 한국변 "제 바탕은 코리아 네트워크입니다" "제 바탕은 코리아 네트워크입니다" 한국인 또는 한국계 외국인이 외국변호사가 되는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하나는 어려서 미국 등으로 이민한 가정의 자녀들이 현지의 로스쿨에 진학해 변호사로 활약하는 경우이며, 외교관 및 상사 주재원 등의 자녀 중에도 부모를 따라 외국에 거주하며 로스쿨을 다녀 변호사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번째 부류는 한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미국 등의 로스쿨로 유학을 떠나 외국변호사가 된 경우. 영어 실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인데 얼마 전부터 빠르게 그 수가 늘고 있어 젊은 학생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로스쿨생 첫 합격더구나 한국의 국제중재 활기…전문 변호사 누가 있나 국제중재 활기…전문 변호사 누가 있나 국제상사 분쟁 해결의 인기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제중재 분야가 로펌과 변호사들의 신흥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제중재는 사건의 규모가 워낙 큰데다 중재판정이 나기 까지 시간도 적지 않게 걸려 상당한 액수의 수임료가 오가는,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분야로 통한다. 또 중재에 앞서 제기되는 가처분 등 보전소송이나 중재 이후의 취소소송, 집행절차 등 관련 수요도 상당하다는 것이 여러 사람의 공통된 지적.당사자 입장에선 물론 계약서의 분쟁해결 조항에 중재약관이 들어 있을 경우 최고 수준의 로펌, 변호사를 선임하려 드는 게 보통이다. FTA 번역 오류 찾아낸 송기호 변호사 FTA 번역 오류 찾아낸 송기호 변호사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처리가 번역 오류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비준동의안은 당초 2010년 10월 일찌감치 국회에 제출됐으나, 한글본의 번역 실수가 발견돼 지난 2월 28일 오류를 고친 새 비준안이 국회에 다시 제출됐다. 3월 임시국회에서의 처리는 물 건너갔고, 외통부는 4월 임시국회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통과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얘기들이 국회 주변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한차례 잘못을 바로 잡았음에도 상당수의 번역 오류가 추가로 발견돼 외통부가 지난 2월 제출한 비준안을 철회하고 다시 새로운 비준안을 아시아에 '경쟁 문화' 전파하는 윤호일 변호사 아시아에 '경쟁 문화' 전파하는 윤호일 변호사 "아시아경쟁연합(Asia Competition Association)이 경쟁문화의 확대와 향상,그래서 궁극적으로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지난 9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의 롯데호텔 사파이어룸. 'ACA 2010 국제회의'를 주재하는 윤호일 변호사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2년 전인 2008년 9월 출범한 ACA가 아시아 지역의 유력한 경쟁법(competition law) 연구 및 교류단체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연례회의인 이번 회의만해도 한, 중, 일 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한 경쟁법 학자 무역클레임 전문 포털 연 송기호 변호사 무역클레임 전문 포털 연 송기호 변호사 "식품에서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사진을 촬영하고, 검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자가 수입자의 보관과정에서 생긴 것이라는 항변을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망됩니다."한국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클레임 전문포털(www.tradeclaim.co.kr)이 6월 28일 문을 열었다. 송기호 변호사가 대표인 수륜 법률사무소가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무엇보다도 수출입 업체들이 자주 경험하는 무역 클레임에 특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무역 규모 1조 달러 육박무역 클레임 원자력법 연구 속도 내는 손경한 교수 원자력법 연구 속도 내는 손경한 교수 "원자력발전소 건설, 원전 수출과 관련된 법제를 연구해 지원하고, 법률전문가 양성 등 법률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한국의 원전 수출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학 교수와 변호사, 관련 기업체의 법무담당자 등이 원자력법고구회(原子力法考究會)를 만들어 법제 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회 구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손경한 초대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과 함께 최근 터키와 원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한국의 원전 수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관련 법제의 연 '신종플루 백신 사망' 소송 벌이는 이경환 변호사 '신종플루 백신 사망' 소송 벌이는 이경환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이경환 변호사는 변호사로 출발해 의대 교수가 되었다가 다시 변호사로 되돌아 와 의뢰인을 만나고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전문분야는 의료 및 보건, 환경 분야.10억원 손배소 진행얼마 전 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을 주장하며 녹십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또 한 번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신종플루 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어린이 4명과 독감 백신을 맞고 숨진 노인의 유가족을 대리해 백신을 만들어 공급한 녹십자를 상대로 1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 이들 환자들의 사망 원인이 백신의 부작 한국의 전문변호사②해상전문 변호사 한국의 전문변호사②해상전문 변호사 지난 4월2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 해운 및 조선업체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200명이 넘는 해운 및 조선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이 날 세미나의 주제는 "런던 해사중재의 최근 이슈들(Current Issues in London Maritime Arbitrations)". 런던해사중재인협회(The London Maritime Arbitrators Association, LMAA)와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세미나를 공동 주관, 해사중재의 여러 쟁점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용선이나 조선계약 중국 전문변호사들 누가 있나 중국 전문변호사들 누가 있나 중국 관련 비즈니스가 꾸준히 확대되며, 이 분야에 특화하는 중국 전문변호사들도 두텁게 층이 쌓여가고 있다. 여러 로펌에서 중국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로펌에서 근무하는 중국변호사들도 상당한 숫자에 이르고 있다.중국 전문변호사를 얘기하면서 우선 중국 현지에 나가있는 변호사들을 빼놓을 수 없다.정연호 변호사 컨설팅사 운영법무법인 태평양 북경사무소의 김종길, 권대식 변호사, 광장의 오승룡, 세종의 최용원 변호사와 상해에 상주하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최원탁, 지평지성의 최정식, 태평양의 오기형 변호사와 충정한승이 상해사무소를 철수 의료사고 전문 이인재 변호사 의료사고 전문 이인재 변호사 "음식점도 이것저것 메뉴가 다양한 곳 보다는 김치찌개면 김치찌개, 칼국수면 칼국수 하나만 특화시켜 잘 하는 곳이 음식 맛이 좋지요. 변호사 사무실도 마찬가지 아닐까요."법무법인 CS의 이인재 변호사(36)는 의료과오 쪽으로 특화해 성공한 젊은 변호사 중 한 사람이다. 2002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자마자 변호사로 나서 의료사고 전문변호사의 한우물을 파고 있다.고려대 법대에 다닐 때인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곧바로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이 변호사에겐 다양한 진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판, 검사 임관의 경우 사법연수원 성적 Sidley Austin 김도형 미국변호사 Sidley Austin 김도형 미국변호사 Sidley Austin의 홍콩사무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도형 변호사는 로스쿨 졸업 후 삼성 비서실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 색다른 경력의 소유자다. 삼성 비서실에 그룹 법무실이 소규모로 편성될 때인 1994년 초. 그는 삼성에 먼저 와 있던 조지 타운 로스쿨 선배의 권유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유학을 1년 만에 중단하고 서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유학 중단하고 삼성 합류학문으로서의 법학을 계속 공부해 대학 강단에 설 것이냐, 변호사로서 실무에 종사할 것이냐의 고민도 자연스럽게 후자를 선택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1992년 조지 타 Linklaters 이상훈 미국변호사 Linklaters 이상훈 미국변호사 영국계인 Linklaters 홍콩사무소에서 한국팀을 이끌고 있는 이상훈 변호사도 초, 중, 고, 대학을 외국에서 다닌 해외파로 분류된다. 은행에 다녔던 아버지가 해외근무를 많이 하는 바람에 어려서부터 외국에서 공부했다. 브라운대를 거쳐 코넬대 로스쿨에서 J.D.를 했으며, 뉴욕주 변호사가 되어 미국, 한국 로펌을 거쳐 영국계 로펌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Proskauer Rose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한 지 3년이 되는 1997년이었어요. 좀 더 시야를 넓혀 글로벌 프랙티스를 하는 로펌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희망을 Paul Hastings 김종한 미국변호사 Paul Hastings 김종한 미국변호사 Paul Hastings의 김종한 미국변호사는 2009년 11월 비디오 회의로 진행된 Paul Hastings의 파트너 회의를 잊지 못한다. 전 세계의 주요 도시에 나가있는 19곳의 현지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250명의 파트너 변호사들이 참가하는 중요한 회의였다."김종한 변호사가 Paul Hastings의 한국 프랙티스(practice)를 엄청나게 키워 놓았습니다. 세계 13번째의 경제대국인 한국의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Paul Hastings가 제일 먼저 사무실을 내고 들어갈 것입니다."Zachary회장의 높은 평가뉴욕에 있 SOC 금융 전문 변상엽 변호사 SOC 금융 전문 변상엽 변호사 서울 서초동의 예술의전당 지하를 관통하는 우면산 터널은 민간자본으로 건설해 정부에 기부채납한 대표적인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우면산인프라웨이(주)가 설립돼 2003년 12월 완공됐으며, 얼마 전엔 1200여억원의 재금융(refinancing)이 성사됐다. 이익 50대50 공유지난 1월 마무리된 리파이낸싱 딜은 특히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입안한 민간투자사업의 자금재조달지침에 따라 대출약정이 체결된 첫 사례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신한은행 등 대주단을 대리해 이 딜을 주도적으로 회계법인 사내변호사 1호 백승재 변호사 회계법인 사내변호사 1호 백승재 변호사 "회계법인의 고객이 회계감사와 관련해 부정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일도 회계법인 사내변호사의 중요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한영회계법인의 법무실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승재 변호사는 지난 10월24일 성균관대 로스쿨에서 열린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총회 세미나에서 특히 회계법인 사내변호사의 역할에 대해 많은 내용을 발표했다.2003년 9월부터 회계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사실상 회계법인 사내변호사 1호 변호사쯤 되는 주인공으로, 특히 회계부정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한영회계법인으로 옮기기 전 소속돼 있던 알리안츠생명 부사장 이명재 미국변호사 알리안츠생명 부사장 이명재 미국변호사 알리안츠생명의 부사장으로 있는 이명재 미국변호사는 지난 10월16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독일로 출장을 다녀왔다. 뮌헨에서 40분 정도 거리의 Starnberg호숫가에 위치한 Kempfenhausen이라는 이름의 알리안츠그룹 임원 연수원에서 열린 두 개의 큰 회의 참가가 목적이었다.하나는 알리안츠그룹 소속 기업체변호사들이 참가하는 국제기업체변호사회의(ICCM, International Corporate Counsel Meeting)이고, 또 다른 하나는 국제준법감시인회의(ICOM, International Compliance Off 세 살 때 이민로저 채 미국변호사 세 살 때 이민로저 채 미국변호사 "외국인과의 합작사업에선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법무법인 세종의 채수영 미국변호사는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변호사다. 미국식 이름은 로저 채(Roger Chae). 회사에서도 이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한국어 보다 더 잘하는 영어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특히 외국인투자자가 관련된 국제거래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최근에도 외국회사가 한국의 주주들하고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한 합작회사의 M&A 분쟁에 자문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회사를 10년간 함께 운영 법무법인 한누리김주영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한누리김주영 대표변호사 "원고대리를 전문으로 하는 로펌들이 좀 더 분발해야 합니다."서울 서초동의 한누리 사무실에서 만난 김주영 대표변호사는 여전히 일선 변호사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미리 취재를 준비하며 형성된 선입견 때문이었는지 관련 서류가 빼곡히 놓인, 그리 크지 않은 그의 사무실이 원고대리 전문로펌의 대표라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했다.그는 "미국엔 기업을 대리하는 기업전문 로펌과 주로 개인인 피해자를 대리하는 원고대리 전문로펌이 균형있게 발달해 있으나, 우리는 원고전문 로펌들이 매우 영세한 형편"이라며, "이 분야가 보강돼야 한다"고 이전이전이전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