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법정 다툼 비화 7월 1일 시행된 서울시의 새로운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불만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조가현(22 · 서울 강남구 개포동)씨등 53명은 지난 7월 12일 "서울시의 미숙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으로 직장 및 가정생활에 혼란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를 상대로 1명당 위자료 10만원씩 모두 53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조씨등은 소장에서 "출 ·퇴근길에서 버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함에 있어서 평소보다 훨씬 더 시간이 지체되어 출 · 퇴근길에서의 불편함은 물론 직장생활과 가정생활 등 사생활에까지 혼란이 생기는 등 "'백세주'는 상품의 보통명칭 아닌 고유상표" '백세주'는 고유상표로 보통명칭으로 볼 수 없어 이 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이용하여 술을 제조 · 판매하는 행위는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등법원 민사 5부(재판장 조용호 부장판사)는 7월 6일 (주)국순당이 " '백세주'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해 영업손해를 입었다"며 (주)백세주를 상대로 낸 상호사용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2003나36739)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 "피고는 '백세주'라는 상호 및 상표를 사용하여 제조한 약주를 모두 폐기하고, 원고에게 6100여만원을 배상하라 "꽃순이를 없애 주세요…호칭도 고쳐 주세요" "양, 여사, 아줌마 등의 호칭을 쓰지 말아 주세요."법무부가 제9회 여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선정해 직원들을 상대로 캠페인에 나선다.개선안 중 동료에 대한 제안사항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선정됐다.▲불필요한 신체접촉은 사양할래요(예 : 회식시 음주상태 빙자하여 어루만지거나, 말을 걸면서 툭툭 치는 것) ▲회식문화를 바꾸자구요 (예 : 술, 폭탄주, 2차 강요) ▲꽃순이를 없애 주세요(꽃순이란? 고급관리의 가슴에 꽃을 달기위해 동원되는 여성 직원) ▲담배냄새는 싫어요( "자동차내서 성폭행 기도…운전면허 취소해야" 직장 동료를 간음할 생각으로 승용차안에서 수면제를 먹인 후 운전해 가다가 동료가 자동차에서 내리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한 경우 범죄행위에 자동차를 이용한 경우이므로 자동차운전면허를 취소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최은배 판사는 6월 25일 최모(서울 은평구 증산동)씨가 서울시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2004구단1950)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최 판사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자동차를 이용해 간음할 목적으로 피해자를 약취, 유인했다고 보여져 범죄행위에 자동차를 이용한 경우이므로 피고 착오로 전기 끊겨 전복 70만마리 폐사된 양식업자 한전 상대 9억 손배 청구 강원도 고성에서 전복을 양식하는 최모씨가 6월 21일 "한전의 갑작스런 단전으로 전복 70만마리가 폐사했다"며 한전을 상대로 9억175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최씨는 소장에서 "2004년 4월 4일 오전 전기가 갑자기 끊어져 산소공급장치가 멈추고 펌프가 가동을 멈춰 바닷물이 공급되지 않는 바람에 양식장에 있는 전복들이 폐사했다"며 "한전측으로부터 오폐수처리장 신설공사 현장에서 일어난 감전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전선을 단전시킨다는 것이 그만 잘못하여 양식장으로 통하는 전선을 끊었다는 7년간 의붓딸 성폭행한 남편 보석 결정에 친어머니가 손가락 잘라 항의 의붓딸을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항소심 재판이 진행중인 남편이 보석으로 석방된다는 소식에 딸의 친어머니인 부인이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재판장 앞으로 보냈다.6월 22일 법무법인 청지(대표변호사 강지원)에 따르면 피고인 노모(50)씨의 부인 김모(42)씨가 최근 검지를 잘라 혈서와 함께 동봉한 편지를 서울고법 형사4부 이호원 부장판사 앞으로 보냈다.김씨는 이날 법무법인 청지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머니로서 재판부에 억울함을 표시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이호원 부장판사는 이와관련, "재판은 예정대 "음주 성행위후 숨졌으면 보험금 안 줘도 돼" 음주후 유흥업소에서 성관계를 가진 뒤 휴식을 취하다 숨진 경우 '우발적 외래의 사고'로 볼 수 없어 이를 보험사고로 정한 보험금을 탈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박해성 부장판사)는 6월15일 D생명보험이 A씨 모자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등 청구소송(2003나75567, 2004나12822) 항소심에서 피고들의 항소를 기각, 원고승소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01년9월 남편 B씨를 피보험자로 D보험사에 1억원의 사망 보험금과 재해사망보장특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보험을 들었으나 보험계약상 피보험자가 보험가 '바람난 아내' 보다 '폭력 남편'이 더 잘못 A(40 ·여)는 전처와 이혼한 후 그 사이에 낳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던 B(48)와 1988년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률상 부부가 되었다.이어 둘 사이에 1남1녀를 낳아 네자녀 모두를 함께 길러왔다. A와 B는 결혼초부터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다가 IMF이후에는 B가 경기 분당에 냉면집을 열어 운영하였다. 그런데 결혼후 10년이 지난 1998년 A가 나이트클럽에 드나들면서 서로 다투게 되었는데 B는 A를 발로 차는 등 폭행을 하였고, 컴퓨터를 마당에 내던지거나 A의 소지품을 불로 태우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A 남의 아이 임신한 사실 숨기고 혼인했다가 5000만원 위자료 물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숨긴 채 "당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하며 결혼한 여자가 나중에 남편의 친 자식이 아닌 사실이 탄로나 혼인을 취소당하고, 위자료를 물게됐다.서울가정법원 제4부(재판장 홍중표 부장판사)는 5월 27일 A씨와 A씨의 부모가 부인 B씨 등을 상대로 낸 혼인의 취소및 친생자부인 등 청구소송(2003드합13734)에서 "A와 B의 혼인을 취소하고, B는 위자료로 A에게 4000만원, A의 부모에게 각각 5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와 B는 만난 지 2개월부터 성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을 원하지 않아 살인범이 최초로 기술사 시험 합격 살인죄를 저지르고 징역 20년을 선고받아 홍성교도소에 복역중인 수형자 이모(39)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72회 기술사 실기시험에 합격했다. 기술사란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하는 공학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으로 박사학위 3년 경력을 인정받을 만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자격증이다.수형자가 기술사 실기시험에 합격하기는 이씨가 처음이다.특히 이씨는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입소한 이후 재활의지를 불태우며 노력한 결과 직업훈련생으로 선정되어 1995년 양복기능사 자격 취득을 시작으로, 98년 양복산업기사, 2000년 패션디자 탤런트 사강 "누드 동영상 찍은 적 없다" 6억 소 제기 탤런트 사강(본명 홍유진)이 21일 뮤직비디오 동영상과 스틸사진이 누드 사진집과 누드 동영상으로 둔갑해 공개됐다고 주장하며, 누드 동영상 제작사인 O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연예기획사 D사 및 양사 대표들을 상대로 1억원의 위자료와 모델료 및 제작비 2억원, 러닝개런티 3억원등 총 6억5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사강은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계약상 참여한 해외 로케는 김범수의 4집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한 것이었으나 모바일로 서비스된 컨텐츠 내용엔 김범수의 뮤직비디오는 온데간데 없이 자신의 누드사진과 누드동 전효숙 재판관 '자랑스런 이화인'에 전효숙 헌법재판소 재판관(53)이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68)와 함께 '제10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선정됐다.전 재판관은 1973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노무현 대통령과 사법시험및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77년 서울가정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됐다.이대측은 전 재판관이 그동안 피의자 인권보호와 여성의 권익 보호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속옷 업체 S사 창업주 아들 상대로 100억원 소송냈다가 패소 유명 속옷 업체 창업주가 서울 강남의 땅등 100억원대 재산을 둘러싸고 아들과 법정 다툼을 벌였으나 법원이 아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는 5월14일 S사 창업주인 이모씨(79)가 자신의 세째 아들(40)과 세째 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또다른 S사를 상대로 낸 100억원의 부당이득금 등 반환 청구소송(2003가합9853) 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대지 및 임야 약 1700평을 부인 김씨와 계열사 사장 장모씨 앞으로 명의신탁한 것은 1978년. 83년 부인에게 신탁된 대지는 둘째와 셋 법무부, 康장관 탄핵사건 의견서 전문 이례적 공개 법무부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기각 결정이 내려진 14일 지난 3월 24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한 법무부장관 의견서' 전문을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에 팝업 페이지 형태로 띄워 눈길을 끌었다.법무부는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할 당시 취재진에게 의견서 요약본을 제공하고 정병두 송무과장이 브리핑을 하긴 했으나 100여쪽에 이르는 전문을 공개하지는 않았다.이날 공개된 의견서 전문에는 탄핵심판의 절차 문제와 사유의 부적절함 등을 지적한 대목 외에 서론과 결론 등에서 탄핵사태에 대한 국 탤런트 김현주씨 음반사에 4억3천만원 손배소 탤런트 김현주(26 · 여)씨는 14일 "영화삽입곡 샘플로 녹음한 노래를 정식 계약없이 컴필레이션(편집) 앨범에 넣어 시중에 유통시켰다"며 음반 제작사와 모바일 음원 제작사 등을 상대로 총 4억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김씨는 소장에서 "홍콩에서 촬영중이던 영화 '스타러너'의 삽입곡 샘플로 가수 나미의 '슬픈인연'을 녹음해 둔 것을 피고가 정식 계약도 맺지않고 조악한 품질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넣어 사진과 함께 출시했다"고 주장했다.김씨는 "구두협의시 분명히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음반을 발매키 영화배우 안성기씨, 김은혜 앵커 명예검사돼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김은혜 MBC 앵커가 초대 명예검사가 됐다. 송광수 검찰총장은 13일 오전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들 두 사람에게 직접 위촉패와 검사 법복을 수여했다.명예검사로 위촉된 두사람은 앞으로 1년간 검찰에서 주관하는 대민봉사활동 등 다양한 검찰 행사에 참석해 검찰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올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검사협회 연례총회(IAP)에도 참석한다.대검은 "1호 명예검사 안성기씨는 인간미 넘치는 연기와 헌신적인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있어 인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찰이미지에 가장 황석영씨 부인 5억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설가 황석영씨의 아내인 무용가 김명수씨(49)가 10일 "방송작가 출신 김모씨가 황씨의 아내 행세를 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김모씨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김씨는 소장에서 "김모씨는 황씨의 이혼소송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아내는 이혼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6년 가까이 황씨와 부부처럼 생활하면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황씨는 2002년 9월 김명수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내 지난해 9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일부승 교육부 법무담당 사무관에 女변호사 채용 교육인적자원부는 공직 개방을 통한 인사 혁신의 일환으로 계약직인 법무담당 사무관에 조선영(26 · 여) 변호사를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조 변호사는 서울대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앞으로 조 변호사는 기획법무담당관실에 소속돼 헌법소원, 소송, 교육법령 제·개정, 교육법령 질의.해석 총괄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난달 실시된 법무담당 사무관 공개모집에 총10명의 변호사가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조용철 기자(yccho@legaltimes.co.kr) 개그우먼 김미화, 이혼소송 제기 인기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 김씨의 소송 대리인인 안미영 변호사는 21일 “김미화씨가 남편의 외도와 잦은 폭행, 친정 식구들을 무시하는 태도 등으로 결혼 생활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지난 19일 이혼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1986년 김모씨와 결혼, 두 딸을 두고 있는 김미화씨는 그동안 모범적 가정을 꾸려왔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오래 전부터 불화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화씨측은 최근 친정아버지가 작고한 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계속적으로 친청 식구들을 무시하 "20억 70억원으로 15년내 증식 얼마든지 가능"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씨는 28일 증여세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카 재용씨의 재판에 출석해 부친 이규동씨의 ‘재테크 비법’을 소개했다. 이날 변호인측 증인으로 출석한 이씨는 “축의금 20억원을 15년 사이에 70억원 이상으로 증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검찰의 추궁에 당시 이율까지 들어가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검찰은 공식 금리로 계산해서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 같다”며 “(아버지는) 채권을 액면가보다 할인된 금액에 구입해 만기 전에 고금리로 팔았고, IMF 외환위기 때 시중금리보다 3~5%p 더 높은 금리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