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황선당 전 대법원 판사 별세 황선당 전 대법원 판사가 11월 27일 오후 6시 지병으로 별세했다.황 전 대법관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고등고시 사법과 8회에 합격했다.서울형사지법원장 등을 거쳐 1986년 대법원 판사가 됐으며, 94년부터 법무법인 아주의 고문변호사로 활동해 왔다.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발인은 12월 1일 오전 8시. (02)2227-7587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펌 본격 탐방]법무법인 우일 [로펌 본격 탐방]법무법인 우일 기업 활동과 관련, 수시로 법률자문을 받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들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법률서비스는 어떤 내용, 어떤 모습일까. 여러 얘기를 종합해 보면, 많은 기업에서 핵심을 찌르는 정확한 솔루션과 함께 적시의 신속한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 또 분야별로 논점을 나열하고, 정답을 찾아 나서는 평면적인 대응 보다는 이를 통합한 종합처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이런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법률사무소 문을 열어 실제로 그런 방향의 서비스를 개척해 가고 있는 로펌이 있다. 한창 벤처 붐이 불었던 2000 시변, 서초동에 보금자리 마련 시변, 서초동에 보금자리 마련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이 서울 서초동 동룡빌딩 3층에 사무실을 내고, 11월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시변이 독립사무실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시변 초대 공동대표이자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강훈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등 시변 소속변호사와 하창우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이정락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이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또 변협회장 후보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김평우 변호사와, 차기 서울변호사회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현, 윤상일 변호사 등도 참석했다.대표대행 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이헌 변호사는 변호사회 '법관평가제' 도입 논란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변호사 단체가 개별 법관들을 평가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하창우)는 18일 법관평가제도에 대한 외국 사례 연구를 마치고 조만간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변회는 소속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재판을 통해 경험해 본 법관들을 연 1~2차례 평가하도록 한 뒤 법원 측에 그 결과를 제공할 방침이다. 평가 기준은 법관의 태도와 공정성, 관련 지식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점수를 받은 법관부터 최하 점수를 기록한 법관을 가릴 예정이다. 서울변회는 "기업들 무럭무럭 자라 변호사 일 더 많아졌으면" "기업들 무럭무럭 자라 변호사 일 더 많아졌으면" "안되겠다는 말로 끝내기 보다는 가급적 대안을 제시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기업변호사 경력 18년째인 법무법인 우일의 최영익 변호사는 무엇보다도 고객사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고객의 불찰도 '잘못하셨네요'라고 부정적으로만 평가할 게 아니라 너그럽게 이해하고 발전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게 변호사로서의 원숙한 태도라고 긍정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그가 2000년 4월 김&장을 나와 IBC 법률사무소를 세워 독립한 것도 따지고 보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프렌들리 정신에서 비롯됐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다.그는 당시 벤 "변호사시험, 합격점수제 도입해야" "변호사시험, 합격점수제 도입해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변호사시험법안에 대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도 11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택형 필기시험을 치르지 말고, 논술형 필기시험의 선택과목도 폐지하라고 제안했다.또 법안이 로스쿨 졸업 후 5년내 3회로 응시기간과 횟수를 제한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응시기간을 졸업 후 5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은 합리성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응시횟수 제한은 지나치다"고 반대했다. 로스쿨협의회와 마찬가지로 응시횟수는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다만, 사법시험이 병행 실시되는 2016년까지 "홈피, 카페 통한 변호사 광고 적법" "홈피, 카페 통한 변호사 광고 적법" 인터넷 매체를 이용한 변호사 광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나 법무법인이 인터넷 웹페이지상에 개설된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을 이용해 광고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대한변협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변호사, 법무법인의 광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포털 사이트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집단소송에서의 당사자 모집을 둘러싼 적법성 논란도 수그러들 전망이다.대한변협(회장 이진강)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등에 특정사건의 수임에 관련하여 안내하는 내용을 게재하여 놓은 상태에서 인터넷 이 한, 미, 일 3국 변호사제도 국제심포지엄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 나라의 변호사시험제도 현황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11월 17일 오후 3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건국대학교 법학연구소, 법과사회이론학회,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우윤근 의원이 공동주최한다.동국대 김도현 교수의 사회로, 고토오 아키라 교수(히토쯔바시대학 법학),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Alan L. Button 학장과 David L. Mundy 교수, 김창록 교수(경북대 법학) 등이 발표한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평] '베트남, 카자흐스탄 컨퍼런스' 개최 [정평] '베트남, 카자흐스탄 컨퍼런스' 개최 법무법인 정평이 '베트남, 카자흐스탄 유망프로젝트 컨퍼런스'를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장보고홀에서 개최한다.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첫 날 1부에서 ▲최근 베트남 경제 및 투자여건 ▲메콩델타 신장성 석유산업단지 건설 프로젝트 ▲베트남의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베트남의 국영기업 민영화계획 ▲베트남 인프라 투자기업 등 베트남 진출에 유망한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정평 소속 임재철 변호사와 베트남투자공사(SCIC) Ms.Dam Thuy Nga 사무차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2부에 IAKL 새 회장에 조대연 변호사 IAKL 새 회장에 조대연 변호사 김&장 법률사무소의 조대연 변호사가 얼마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IAKL은 1988년 미국 뉴욕에서 창설되었으며, 올해가 창립 20주년이다.김창욱 초대 회장에 이어 함정호, 이영욱, 신웅식, 김평우, 강봉수, 우창록, 박홍우 변호사 등이 회장을 맡아 발전시켜 왔다.새 회장에 취임한 조 회장은 이사진을 보강하는 등 IAKL의 활성화를 다짐하고 있다. 조직도 얼마전 외교통상부를 감독관청으로 하는 공익법인이 됐다.조 변호사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회적 약자 눈높이 맞춰 공익활동 펴야" "사회적 약자 눈높이 맞춰 공익활동 펴야" "로펌 내에 전담 변호사를 두고 체계적, 전문적으로 공익활동에 접근해야 합니다."공익변호사 그룹 공감의 염형국 변호사는 "로펌의 공익활동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로펌 전체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그는 그러면서 "한국 로펌의 공익활동이 산발적인 수준을 넘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모색되기 시작했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그러나 법률적으로만 재단해 판단하게 되면 곤란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중요한 것은 법률지식보다도 시민단체 활동가나 사회적 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감수성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로펌들 무료 법률상담부터 장애우 목욕까지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하는 로펌들 무료 법률상담부터 장애우 목욕까지 법무법인 율촌은 8월8일 서울복지재단을 방문해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참여협약을 맺었다. 율촌의 변호사들이 강북구 등 서울시내 9개 자치구에 있는 37개 복지시설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법률 상담을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율촌은 1년 시범실시 후 무료법률 상담의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이보다 앞선 지난 6월13일 법무법인 세종의 이병주 변호사 등은 한 외국인인권상담소를 방문해 임금체불 등에 대한 법률상담을 벌였다. 또 김&장 법률사무소의 공익활동연구소 직원들은 얼마전 사무실이 위치한 종로구 관내의 소년소 美 118년 된 로펌 '무한경쟁' 속 문닫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유명 로펌 '헬러 에어맨'이 창립 118년 만에 문을 닫는다. 26일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에 따르면 헬러 에어맨은 '파트너' 변호사들의 공식 투표를 거쳐 로펌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에어맨은 샌프란시스코 대지진(1906년)과 대공황, 세계대전 등 숱한 사건을 겪어온 유서깊은 로펌으로 평가받았지만 법률 시장의 글로벌화와 무한 경쟁의 회오리속에서 수십명의 파트너들이 로펌을 떠난뒤 합병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으나 결국 해산의 길을 택했다. 레빈 지평지성 통합 법인 공식 출범 지평지성 통합 법인 공식 출범 5월 22일 합병을 선언한 법무법인 지평지성(Jisung Horizon)이 법인 등기 등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9월 22일 공식 출범했다.지평지성은 9월 22일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남대문의 상공회의소 빌딩에서 변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로펌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국내외 변호사 120여명이 포진한 대형 로펌으로, 이호원 전 서울가정법원장과 박동영, 조용환, 강성, 양영태 변호사 등 5명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지평지성은 또 통합법인 출범과 함께 새 CI를 선보였다. 다함께 달리자! 다함께 달리자! 9월 28일 서울변호사회 창립 101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가 열려 변호사 등 2600여명이 힘껏 달렸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열린 서울변회 마라톤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하프코스, 10km, 5km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하프코스 남자부 1위는 1시간16분32초를 기록한 권영덕(36)씨가 차지했다. 여자부는 이경화씨가 1시간27분22초를 기록하며 1위로 들어왔다.신용간 서울변회 부회장도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또 서울변회에서 후원하는 소년소녀가장과 재감자 가족 등 로펌 주최 세미나 가볼까 로펌 주최 세미나 가볼까 주요 로펌들이 경쟁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정보가 듬뿍 담긴 이들 세미나에 다녀오는 것도 업무에 도움이 될 지 싶다. 대개 참가비는 없지만, 사전 예약을 받는 경우가 많다.특히 최근 법무법인 세종, 화우, 율촌 등이 개최하고 있는 세미나는 해외 투자에 관한 이슈로 집중 편성돼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법무법인 세종은 9월 29일 전경련 회관에서 중국기업 M&A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전경련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선 ▲M&A를 통한 외국인 투자시 알아야 할 주요 관련 법제도 ▲분야별 M&A 사례 및 "시너지 극대화 해 과실 나눠야지요" "시너지 극대화 해 과실 나눠야지요" "무엇보다도 인화에 신경 쓸 생각입니다."법무법인 평산과 법무법인 김 · 장 · 리가 합쳐 탄생하는 법무법인 양헌의 공동대표가 될 김수창 변호사는 경영방침을 이렇게 요약해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그가 설립해 이끌어 오고 있는 평산은 업계 내에서도 변호사들의 보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소문난 로펌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로펌으로서 수준과 격을 갖춰야 한다고 김 변호사가 말한 그대로다.그는 "변호사들이 제몫 챙기는데 급급해지면, 로펌은 크게 발전할 수 없다"며 [세창] 김현 변호사, 해상법원론 4판 펴내 [세창] 김현 변호사, 해상법원론 4판 펴내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변호사가 해상법원론 제4판(박영사)을 펴냈다. 송상현 국제형사재판관과 공동 저술이다.2008년에 개정된 상법 해상편의 개정 사항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있다. 특히 개정된 해상편 내용 중 운송계약을 물건운송, 해상여객운송, 항해용선, 정기용선, 선체용선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는 게 특징.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으로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된 해양오염에 대해서도 보완했다.김 변호사는 워싱턴대에서 해상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창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대한변협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다.Copyrightⓒ리걸타임 "조세행정 판결 중심으로 옮겨가야" "조세행정 판결 중심으로 옮겨가야" "조세행정은 세법을 집행하는 것입니다. 세법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지난 7월 법무법인 바른의 조세팀에 합류한 고성춘 변호사는 얼마전까지 국세청 공무원으로 근무한 세무행정가 출신이다. 2002년부터 5년 넘게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의 법무2과장으로 근무하며 국세소송과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의 업무를 두루 섭렵한 후 다시 변호사가 돼 납세자들을 만나고 있다. 세무행정가에서 조세 전문 변호사로 변신한 셈인데, "조세행정이 예규중심에서 법리중심, 판결중심으로 옮겨가야 한다"고, 거듭 세법과 판결의 중요 문영호 변호사, 중앙분쟁조정위 민간위원 위촉 문영호 변호사, 중앙분쟁조정위 민간위원 위촉 법무법인 태평양의 문영호 변호사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중앙분쟁조정위는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분쟁을 조정해 해결하는 기관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문영호 위원은 사시 18회에 합격해 창원 · 부산 · 수원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이전이전32132232332432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