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T] '김박사넷'의 교수 평가 정보 제공, 인격권 침해 아니야 [IT] '김박사넷'의 교수 평가 정보 제공, 인격권 침해 아니야 서울대 교수가 국내 주요 대학의 이공계 대학원 교수와 그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 '김박사넷'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운영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김박사넷은 각 대학의 재학생 · 졸업생들로부터 해당 대학 소속 교수와 연구실에 관한 정보를 입력받아 사이트 방문자에게 제공하며, 수집 · 제공 정보는 교수에 대한 한줄평과 연구실에 대한 등급점수이고, 등급점수는 ▲교수 인품 ▲실질 인건비 ▲논문 지도력 ▲강의 전달력 ▲연구실 분위기 등 5가지 지표로 구성되어 각 지표별로 A+부터 [행정] '동성 동반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대법 확정 [행정] '동성 동반자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인정' 대법 확정 동성(同性) 동반자에게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7월 18일 남성인 A씨가 "동성 동반자인 B씨의 피부양자로 인정되어야 함에도 건강보험료 등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보험료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2023두36800)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상고를 기각, "보험료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국민건강보험의 직장가입자인 B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동성 부부임을 밝히고 [조세] "미국법인의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 원천징수 대상 아니야" [조세] "미국법인의 국내 미등록 특허권 사용료, 원천징수 대상 아니야" 미국법인이 특허권을 국외에서 등록하였을 뿐 한국에는 등록하지 않은 경우 해당 특허권이 국내에서 제조 · 판매 등에 사용되었더라도 이 특허권 사용료는 법인세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11일 미국의 특허전문기업인 인털렉추얼벤처스가 "한국기업 A사로부터 지급받은 특허 사용료와 관련해 원천징수한 법인세 8억 7,900여만원 중 국내 미등록 특허권에 대한 부분을 환급해달라"며 영등포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52246)에서 "법인세 8억 7,900여만원 중 1,30 [IP Law] UPC의 전문가 증거조사 절차 [IP Law] UPC의 전문가 증거조사 절차 지난 6월 1일 첫돌을 맞은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의 출범 이후 침해소송 등의 사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한 해 동안 UPC의 전문가 증거조사 절차(UPC inspection proceedings)에 관하여 다섯 건의 결정이 내려졌다. 본 절차가 국경을 초월한 증거조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UPC의 전문가 증거조사 절차는 향후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시자 사업장에서도 조사 가능UPC와 독일법원 모두 특허소송에서 원고는 자신이 주장하는 사실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제시하여 법원을 설득해야 한다. [행정] 징계 권고 받은 대검 직원 징계 여부 인권위 진정인에게 공개해야 [행정] 징계 권고 받은 대검 직원 징계 여부 인권위 진정인에게 공개해야 A는 국가인권위원회에 검사 B와 대검찰청 소속 공무원 C가 자신의 석방을 위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을 불법 구금했다는 내용으로 진정을 제기, 국가인권위원회가 '진정인이 사문서위조 등 사건으로 구속되었고, 대법원에서 위 사건에 대한 징역 1년의 유죄판결이 확정되었는데, 당시는 진정인의 미결구금일수가 위 확정판결에 따른 형기인 1년을 이미 초과한 상황이었으므로, 형 집행의 지휘를 담당하는 검사 B와 형 집행 관련 실무 담당자였던 C로서는 위 유죄판결 확정 즉시 A를 석방하는 조치를 취했어야 함에도 그 조취를 취하 '3,200만$ 배상 판정' 메이슨 ISDS 취소소송 제기 '3,200만$ 배상 판정' 메이슨 ISDS 취소소송 제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관련, 한국 정부에 약 3,2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중재판정이 선고된 메이슨 국제투자분쟁(ISDS)사건에 불복해 한국 정부가 7월 11일 중재지인 싱가포르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이날 법무부가 밝힌 판정에 대한 취소소송 제기의 필요성은 중재판정부의 관할 인정의 잘못으로 요약된다. ISDS 사건에서의 '관할'이란 일반 소송에서 사용하는 관할과는 다른 의미로, 투자협정상 ISDS를 제기할 수 있는 사건인지 여부에 대한 사전적 판단을 가리키는 '재판권'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즉 [상속] "유언대용신탁 수탁은행, 유류분 반환의무 없다" [상속] "유언대용신탁 수탁은행, 유류분 반환의무 없다"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 A가 2020년 6월 하나은행과 유언대용신탁계약을 맺고 자신의 전 재산인 지하 1층, 지상 13층의 오피스텔 건물 1채와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채, 현금 5억원을 하나은행에 신탁했다. 유언대용신탁은 신탁재산의 운용으로 인한 생전수익자를 A로 했으며, A 사후엔 자녀 중 한 명인 C에게 신탁재산 전부를 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A가 유언대용신탁 1년 후인 2021년 5월 8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신탁 내용에 따라 C가 A의 전 재산(근저당 피담보채무, 임대차보증금 등을 뺀 금액)을 취득하자 재산을 받지 못 2024년 모의언론조정대회 개최 2024년 모의언론조정대회 개최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이석형)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기사 등에 대한 모의언론조정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은 팀 단위(3~5명)로 7월 2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모의조정 시나리오 접수를 거쳐 9월 26일 모의조정 경연을 펼치게 된다.금 ‧ 은 ‧ 동상을 가려 금상 25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언론중재위가 개최하는 모의언론조정대회는 이번이 4회째다.작년 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학부모의 교권 침해 의혹을 다룬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가사] '양육비 지급' 등 명한 외국법원 이혼판결 소장 송달 안 됐으면 한국에서 강제집행 불가" 한국에 있는 배우자에게 양육비 지급을 명한 외국법원의 판결이 확정되었더라도 소장과 소송개시에 필요한 소환장 등이 배우자에게 송달되지 않았다면 강제집행을 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욌다.A와 B는 2007년 3월 결혼해 딸을 낳은 후 2009년 4월경부터 C국에서 생활하면서 딸을 양육하다가 B는 2012년 3월경 한국으로 귀국해 생활했다. A는 2012년 7월 B를 상대로 C국 지방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C국 고등법원은 2013년 11월 딸에 대한 친권은 A와 B가 공동으로 행사하되, 자녀의 상시 거주지를 A의 거주지로 정하며, B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약사 자격이 없으면서 약사를 고용해 그 약사 명의로 약국을 개설하고 약국을 운영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가 약사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박정진 판사는 2월 1일 약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3고단470 등). 약사 명의를 빌려준 약사 2명은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2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A씨는 그러나 약사가 아닌데도 2018년 9월 [Labor and Employment] 사내 비위행위에 대한 노동조사 대응방안과 실무 팁 [Labor and Employment] 사내 비위행위에 대한 노동조사 대응방안과 실무 팁 직장 내 괴롭힘, 회사 예산 부정사용 등 사내에서 비위행위가 발생하면 이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고, 이러한 노동조사는 조사 후 비위행위 직원에 대한 인사조치와 법원 및 수사기관에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언론의 주목을 받는 등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그럼에도 효과적인 노동조사 방법론이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나 관련 자료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노동조사를 진행하는 회사 담당자들은 대상 직원들의 반발, 회사 평판의 저하 등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한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A씨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지역의 쪽방 건물 호실에 대해 월 차임 32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동자동을 관할하는 남영동장에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했으나, 남영동장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전입신고를 받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A씨의 전입신고 수리를 거부했다. 남영동장은 그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1 주민등록 질의 · 회신 사례집'을 들었다. 사례집에는 '회사 기숙사나 방별 임대 등의 형태로 동거인과 같이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자와 동일 거주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법무법인 광장이 6월 19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금융보안원의 MOU 체결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금융 분야의 개인정보 규제와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이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생태계의 발전'이란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기업법무, 개인정보, 금융 관련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7일 친족 사이에 일어난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한 4건의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468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적용을 중지했다.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323조의 죄(권리행사방해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6월 27일 가나다 순으로 노경필(59 · 사법연수원 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박영재(55 ·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 · 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새 대법관은 국회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국회에서의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대법원은 "대법원장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면서, 후보자 중 법과 원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회사가 법인세 등을 체납해 과세관청이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게 체납세액 납부통지를 하는 경우에도 과세예고통지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배관, 준설, 포장, 일반건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가 2016∼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20년 귀속 법인세, 2017∼2019년 각 2월분 근로소득세 등 총 20건, 11억 1,700만원을 체납, 주된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A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B(여)씨를 A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한다고 보아 B씨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B씨에게 각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F-35 전투기 구입' 관련 미국소송 한국 정부 승소 확정 'F-35 전투기 구입' 관련 미국소송 한국 정부 승소 확정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영국 방위사업체와의 국제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법무부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6월 18일(한국시각) 방위산업 관련 기업인 영국 블렌하임사(社)가 한국 정부(방위사업청)와 록히드마틴 등을 상대로 미 연방법원에 제기한 약 6,900억원대 손해배상사건에서 블렌하임의 상고 신청(Writ of Certiorari)을 전부 기각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와 록히드마틴 등의 승소가 확정되었다.블렌하임은 한국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F-35 전투기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군사위성 절 [세미나] "국가계약 입찰무효사유 있다고 당연무효 아니야" [세미나] "국가계약 입찰무효사유 있다고 당연무효 아니야" 건설경기 하락으로 인한 분양계약의 취소와 해제, 물가변동 분쟁의 본격화 등 건설 관련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모두 5차례에 걸쳐 '세종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아카데미에선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책임준공의무, 분양계약의 취소 · 해제, 물가변동 분쟁의 최근 동향 등 사례 위주의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리걸타임즈가 건설부동산분쟁그룹의 협조를 받아 5회에 걸친 건설부동산 분쟁 아카데미에서 다뤄진 주요 이슈를 요약해 소개한다. [IP Law] 반부정당경쟁법 일반조항에 의한 중국에서의 상표무단선점행위 대응 [IP Law] 반부정당경쟁법 일반조항에 의한 중국에서의 상표무단선점행위 대응 상표무단선점은 오래전부터 중국에 진출하는 외국기업을 곤란하게 만드는 상표 관련 이슈였다. 상표무단선점에 대하여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상표 행정절차인 이의신청이나 무효심판 절차를 활용하여 해결을 도모하였으나, 심사결과를 받아보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특히 무단선점상표의 수량이 많을 경우 비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상표법에 규정된 적용 조건을 살펴보면 이의신청이나 무효심판 절차를 이용하여 상표무단선점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상표 이의 [이달의 승소변호사] CU 편의점에 경고처분 관철시킨 이정원 변호사 [이달의 승소변호사] CU 편의점에 경고처분 관철시킨 이정원 변호사 동네마다 편의점이 넘쳐난다.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필요한 것을 살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 너무 많은 건 아닐까. 이와 관련, 최근 법무법인 이제의 이정원 변호사가 기존의 CU 편의점 가맹사업자가 폐점 후 재출점하거나 이전하는 경우에도 기존 CU 점포의 250m 내에서는 새로 점포를 열 수 없다는 의미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부당한 영업지역 침해 금지이 변호사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12조의4 1항은 가맹본부는 가맹계약 체결 시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을 설정하여 가맹계약서에 이를 기재하여야 한다고 규정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