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설 명절 다음날 하루 50쌍 이혼 (수원=연합뉴스) 설 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지난달 31일 수원지방법원에서 50쌍의 부부가 이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수원지법 1층에 위치한 이혼법정에서 50쌍의 부부가 협의이혼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다음날인 9월20일 하루 동안 55쌍의 부부가 이혼한 것 다음으로 많은 기록이다. 특히 이날 오후에만 수원지법 하루평균 이혼횟수인 30쌍 보다 많은 36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부의 협의에 의해 이혼하는 협의이혼은 당사자간 이혼의사가 합치된 경우 이혼서류에 도장찍고 판사앞에서 이 "뒤늦게 그린 이탈하다 뒷조가 친 공에 맞았으면 20% 과실상계해야" 골프장에서 한 홀의 경기를 끝내고 캐디가 홀컵에 깃발을 꽂은 후 그린을 걸어 나오다가 뒷조가 친 공에 맞아 다친 경우 골프공에 맞은 이 골퍼에게도 잘못이 있을까.1심 법원은 캐디의 잘못을 물어 골프장에 100% 책임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인 서울고법은 재빨리 그린을 빠져 나오지 못한 피해자에게도 20%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 골프장의 책임을 80%로 제한했다.서울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경종 부장판사)는 지난 1월27일 경기도 용인의 J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뒷조가 친 공에 맞아 이마를 다친 장모(60)씨가 J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 초등 4학년생 고추 만진 담임교사 유죄 귀엽다고 초등학교 4학년인 자기반 남학생의 성기를 만진 남자 담임교사가 대법원에서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의 유죄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1월13일 초등학교 교사인 이모(58)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6791)에서 이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형법 305조의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는 '13세 미만의 아동이 외부로부터의 부적절한 성적 자극이나 물리력의 행사가 없는 상태에서 심리적 장애 없이 성적 정체성 및 가치관을 형성할 권익'을 보호법익으로 하는 것 "남편 정부, 이혼한 아내에 위자료 책임" (서울=연합뉴스) 바람난 남편 때문에 이혼한 후 정신질환을 앓게 된 아내에게 남편의 정부가 위자료를 줘야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25부(서기석 부장판사)는 17일 '배우자의 외도' 때문에 이혼한 뒤 우울증을 얻은 A씨(49 · 여)가 전 남편 K씨의 불륜 상대였던 B씨(37·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옛 남편이 피고와 직장 선후배 사이를 넘어 개인적으로 만나고 서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교환 성매매특별법 시행 14개월…약발 다했나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성구매 행위가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고 있다. 또한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성구매는 80%이상 인터넷을 통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지적됐다. 12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성구매 초범인 남성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는 대신 재발방지 교육을 받도록 하는 '존 스쿨(John School)' 제도를 지난해 8월 도입한 이후 이 프로그램 신청 · 이수자가 매달 늘고 있다. '존 스쿨' 교육을 신청한 성구매 사범은 작년 8월 62명, 9월 395명, 10월 721명, 11월 1063 영화 '올드보이' 앨범속 인물 소송 영화 '올드보이'에서 근친상간을 한 것으로 묘사된 인물의 영화 속 고교 졸업앨범에 얼굴이 나온 초등학교 교사가 이 영화의 제작사인 S사를 상대로 초상권침해금지 및 6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조모(여 · 49)씨는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영화 '올드보이'의 줄거리 중 근친상간과 관련하여 나의 졸업 앨범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 초상권과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사진 부분을 삭제하라"고 주장했다.영화 '올드보이'는 배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이 주연한 영화로, 고교시절 근친상간을 한 사실이 밝혀질 '미아리 텍사스' 건물주들 헌법소원 일명 '미아리 텍사스촌' 내 건물소유자들이 '성매매처벌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냈다. 건물이 성매매 알선 장소로 이용될 경우 건물주까지 처벌하는 것은 재산권을 침해하는 등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성매매 집결지 내 건물 소유자인 이모씨 등 12명은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금 · 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까지 성매매 알선 행위로 규정, 처벌토록 하는 성매매처벌법 관련 조항이 일반적 임대행위까지 금지해 개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 백수보험 가입자 1789명 세번째 소송 제기 가칭 백수(종신)보험에 가입한 강모씨 등 1789명이 5일 삼성생명 등 6개 생명보험사를 상대로 확정배당금 250억원의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이미 1,2차에 걸쳐 백수보험 가입자 665명이 소송을 내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어, 백수보험 소송은 원고 2454명 청구금 354억원으로 늘어났다.강씨 등은 소장에서 ""피고 회사들은 1980년대초 시중금리가 20%대의 고금리 상황에서 매년 1000여만원씩 고액의 연금을 지급하겠다고 확정배당금 상품인양 선전해 보험에 가입하도록 했으나, 연금지급시기가 되자 시중금리 하 사진 안바뀐 남의 주민등록증 제시하는 청소년 2명 일시 고용한 유흥주점업주에 벌금 200만원 사진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지 않은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제시하는 청소년 2명에게 시간당 2만, 3만원을 주고 손님들과 술을 마시게 한 유흥주점업소 주인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물게 됐다.이는 유흥업소 주인이 주민등록증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지난 12월8일 '**가요방'이란 유흥주점업소를 운영하는 김모(34)씨에 대한 청소년보호법위반사건 상고심(2005도7954)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청소년유해업소인 ' "청소년 동행 성인에 술 팔았어도 청소년이 마시면 유죄" 음식점 주인이 청소년과 함께 들어 온 성인인 선배 2명에게 술을 팔면서 청소년에게는 술잔을 주지 않고 "물만 마시라"며 물을 제공했더라도 청소년이 술을 마셨다면 청소년보호법 위반죄로 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손지열 대법관)는 지난 11월24일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약식기소돼 정식재판을 청구한 최모(32)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5192)에서 최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일행이 음식점에 들어와 술을 주문 "혼빙간 고소 시점 유부남 사실 안 때 아니야" 유부남이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미혼인 것처럼 가장해 또다른 여성과 결혼해 동거한 경우 친고죄인 혼인빙자간음죄의 고소기간 6개월은 언제부터 진행된다고 보아야 할까.대법원은 유부남인 사실을 알게 된 때가 아니라 범인이 혼인할 의사가 없음을 알게 된 때 부터라고 판결했다.이에따라 고소기간은 유부남인 사실을 안 때 보다 훨씬 이후 시점에서 시작되며, 그만큼 고소시한이 늦춰진다. 대법원 제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11월10일 혼인빙자간음 혐의로 기소된 전모(36)씨에 대한 상고심(2005도5352)에서 검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고소기간이 주병진씨, 국가 · 경찰관 상대 5억원 손배소 여대생을 자신의 승용차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무죄판결을 받아 확정된 연예인 출신 사업가인 주병진씨가 국가와 수사담당경찰관인 이모씨를 상대로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주씨는 11월9일 서울중앙지법에 낸 소장에서 "수사기관은 혐의에 불과한 사실에 대하여 유죄를 암시하거나 독자들로 하여금 유죄의 인상을 줄 우려가 있는 용어나 표현을 사용해서는 아니됨에도, 담당경찰관이 고의로 강간범으로 단정지을 우려가 있는 용어나 표현을 사용하여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야밤에 승용차안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車내서 여성 대리운전기사 성추행…면허 취소 40대 남자가 전에도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는 여자 대리운전 기사를 성추행했다가 자동차운전면허를 취소당했다.서울행정법원 김병수 판사는 10월14일 A씨(46)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2005구단6532)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지난 1월26일 오후 인천에 있는 모 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시켜 놓고 거래처 직원들과 술을 마신 후 다음날인 1월27일 오전 1시30분쯤 여성으로 대리운전업을 하는 B씨에게 시흥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을 하게 했는데, A씨는 전에도 B씨에게 "손 이용 유사성행위 유죄"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손을 이용한 유사성행위에 대해 2심에서 유죄가 선고돼 상급심의 판단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 5부(재판장 김선혜 부장판사)는 10월12일 여대생 등을 고용해 돈을 받고 남자손님들에게 손을 이용한 유사성행위를 하게 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불구속기소된 마사지업소 대표 정모(33)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2005노2338)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에서 성교행위 뿐 아니라 유사성교행위까지 규율대상으로 정한 취지에 "성폭행 불안감에 달리는 택시서 뛰어내려…택시기사 책임 30%" 새벽에 택시를 탔다가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다친 20대의 여성이 택시회사가 든 공제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법원은 그러나 이 여성에게도 잘못을 인정, 택시기사의 잘못을 30%로 제한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소영 판사는 10월12일 이모(여 · 사고당시 21세)씨와 부모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이씨는 2001년 5월2일 오전 1시께 경기 성남 종합시장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내연녀와 키스하다 사고…내연내 잘못 40%"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채 조수석에 타고 있는 내연녀의 몸을 만지고 입맞춤을 하다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내연내에게 전치 14주의 피해를 입힌 경우 운전자 60%, 내연내 40%의 잘못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5부(재판장 강현 부장판사)는 내연녀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주)쌍용화재해상보험이 운전자 강모(36)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심(2005나1307)에서 지난 9월28일 "피고는 원고에게 2339만여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 주장대로 내연관계에 있는 피해자가 사고 길가 방치 오토바이 절취…운전면허 취소 위법 길가에 방치된 고장난 오토바이를 가져간 경우 이를 이유로 운전면허를 취소할 수 있을까.도로교통법상 "다른 사람의 자동차등을 훔치거나 빼앗은 때"엔 운전면허 취소사유가 되기 때문이다.국무총리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김선욱 법제처장)는 9월26일 주인을 알 수 없는 오토바이 1대를 절취하였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김모(40)씨가 낸 사건에서, "당해 오토바이는 소유자가 점유할 의사로 사실상 지배하고 있었다고는 볼 수 없고, 소유자가 소유권을 포기하여 버린 물건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므로 운전면허취소처분은 위법한 처분"이라고 의 "음주 0.228%, 택시 100m 운전…면허취소 적법" 한 대학 교수가 새벽 3시께 혈중알콜농도 0.228%의 만취된 상태에서 택시를 타고 자신이 사는 아파트 앞 노상에 이르러 택시기사와 말다툼이 생겨 택시에서 내린 후 시동이 걸려있는 이 택시를 약 100m 운전한 이유로 면허가 취소된 경우 면허취소처분은 가혹하다고 보아야 할까.1심 재판부는 음주운전의 전력이 없고, 지리학교수로서 공익에 기여한 점, 음주운전 거리나 단속 경위 등에 비춰 면허취소를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1심을 취소하고, "면허취소처분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서울고법 특별4부(재판장 김능환 성인인증 무시 성인사이트 운영업자에 철퇴 청소년 유해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초기화면에 성인인증절차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표시하지 않은 성인사이트 운영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이승섭 부장검사)는 성인화상채팅 사이트 운영업자 등 19명을 인지해 그중 성인물 노출정도가 심하면서도 성인인증절차 등을 전혀 취하지 않은 곽모씨등 6명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 단순히 청소년유해매체물임을 표시하지 않은 성인누드 사이트 운영자 임모씨 등 13명을 벌금 200만~300 서울팔래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상표 다툼 서울 강남의 두 유명 호텔 사이에 호텔 명칭을 둘러싼 다툼이 법정비화됐다.서울 반포동에서 '서울팔래스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서주관광개발(주)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임피리얼 팰리스호텔(구 아미가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주)태승이십일을 상대로 "피고는 간판 · 명함 · 카다로그 · 초대장 등 인쇄물에 '서울팔래스호텔'이라는 서비스표를 사용해선 안된다"고 상표권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서주측은 소장에서 "1989년7월 '서울팔래스호텔'이라는 서비스표를 등록해 사용하고 있다"며, "피고 회사가 경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