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큰 병원 가라'는 권고에 병원 걸어 나오다 쓰러져 심정지로 사망…병원 책임 없어" [의료] '큰 병원 가라'는 권고에 병원 걸어 나오다 쓰러져 심정지로 사망…병원 책임 없어" A(여 · 65)씨는 B씨가 운영하는 내과의원에서 2003년경부터 수시로 내과 진료를 받았는데, 2018년 2월 21일 감기몸살 증상이 있어 남편과 함께 B의 병원을 찾았다. 이날 오전 11시 10분쯤 비타민C를 섞은 아미노산 영양제 총 270㎖를 주사로 투여받고, 그동안 항생제와 기관지염 · 천식 치료제도 주사로 투여받았다. A는 그러나 위 수액을 투여받던 오전 11시 40분쯤 호흡곤란을 일으켜 수액 투여가 중단되었다. B는 청진기 등을 이용해 A에게 일어난 호흡곤란의 원인을 천식으로 파악하고, 기관지염 · 천식 치료제를 추가 투 [손배] 코로나19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손배] 코로나19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8월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숨진 5명의 유가족 19명이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982)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원고들은 2020년 3월 부모나 배우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대구에 있는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자 이는 공무원들의 과실로 인한 것이라며 국가는 각각 5,100여만∼35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원고들은 정부가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고, 대구 · 경북 지역의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마취합병증 등 설명 안 해…위자료 물라"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마취합병증 등 설명 안 해…위자료 물라" 결석제거술을 받던 반려견이 폐사한 사고와 관련,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수술 전 설명의무 소홀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A는 2022년 2월 21일 비숑프리제 품종의 반려견 '뽀미'가 토하자 그전부터 혈뇨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오던, B가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찾았다. 방사선 촬영 결과 결석이 커져 식이성 위장염이 발생한 것이라는 진단과 함께 약물 처방을 받았으나 뽀미는 구토를 계속했다. B는 A의 요청으로 다음 날 새벽 4시쯤 뽀미에게 진정하 결석제거술을 시행하였으나 뽀미가 시술 도중 폐사했다.A는 뽀미의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안 하고 광고 문자로 약사에 약국 소개…불법행위"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설등록 안 하고 광고 문자로 약사에 약국 소개…불법행위"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을 하지 않고 약사에게 약국 영업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 행위는 공인중개사법 위반 불법행위에 해당, 소개 상대방에게 이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약사인 A씨는 2021년 3월 27일 B씨로부터 '관악구/내과 50건 2014년 개원, 통증의학과 30건 2005년 개원 각각 성업 중, 코로나 전에는 더 많이 나왔음/유동인구 많음, 일매는 최소 5십이상 자리/약국 실평 10평, 보증금 4천, 월세 130, 권리금 2천 5백/컨설팅 비용 별도'라는 내용의 광 [형사] "압수한 휴대폰에서 메시지 추출하며 피의자 참여권 미보장…증거능력 없어" [형사] "압수한 휴대폰에서 메시지 추출하며 피의자 참여권 미보장…증거능력 없어" 마약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 메시지 등을 추출하면서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면 해당 정보는 물론 이에 기초한 수사기관의 피의자신문조서 등 2차 증거도 증거능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작곡가인 A(25)씨는 2021년 9월 18일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B씨로부터 마약 성분이 함유된 '듀로제식디트렌스 패치' 1매를 무상으로 건네받아 사용하고, 2021년 5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향정신성의약품인 자나팜정1밀리그램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 [노동]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노동]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른 아이돌보미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8월 18일 A씨 등 아이돌보미 163명이 "연장 · 야간 · 휴일근로수당과 주휴수당, 연차휴가수당을 지급하라"며 광주대 산학협력단과 초당대 산학협력단 등 아이돌봄 서비스기관 설치 · 운영자 4곳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5200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 [행정] "규격미달 콘크리트블록 납품…나라장터 1개월 거래정지 적법" [행정] "규격미달 콘크리트블록 납품…나라장터 1개월 거래정지 적법"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신명희 부장판사)는 5월 18일 규격미달의 콘크리트블록을 납품했다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정지 1개월의 처분을 받은 콘크리트제품 생산 · 판매업체 A사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조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0872)에서 "처분은 적법하다"며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A사는 2018년 7월 조달청과 콘크리트블록에 관하여 계약기간 2017. 10. 10.부터 2020. 10. 9.까지, 금액 114억 6,600여만원으로 하는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했다가 이후 단가인하 등 사유로 여러 차례 수정계약을 체결했다 [교통] 음주측정 거부하고 '이 안 좋아 부는 힘 약해'…항소심도 유죄 [교통] 음주측정 거부하고 '이 안 좋아 부는 힘 약해'…항소심도 유죄 A(68)는 2021년 6월 30일 00:20쯤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도로에서 겔로퍼밴 화물차를 운전하다가 정차하고 잠이 들었다. A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에게서 술 냄새가 나고 얼굴에 홍조를 띠어 같은 날 00:22쯤부터 01:12쯤까지 약 50분간 5차례에 걸쳐 A에게 음주측정기에 입김을 불어 넣게 했으나, A가 이를 거부,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관으로부터 호흡측정기에 의한 음주측정을 요구받고, 호흡측정기에 호흡을 불어넣는 행위 자체를 거부하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53)씨는 2022년 4월 25일경과 28일경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로부터 단체협약 7조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들 임금대장의 제공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그 요청에 아무런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아 단체협약의 내용 중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와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 등이 2021년 3월 5일 서명하여 체결한 단체협약 7조(열람 및 편의제공)는 "노조의 요청이 있을 시 조합원의 임금대장 및 조합업무와 관련된 자료의 열람 및 제공에 협조하여 [형사] 손님에게 뜨거운 찌개 직접 건네다가 쏟아 화상…식당 주인에 벌금 500만원 선고 [형사] 손님에게 뜨거운 찌개 직접 건네다가 쏟아 화상…식당 주인에 벌금 500만원 선고 A(59)는 2022년 11월 7일 오후 10시쯤 경북 경산시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손님인 B(19) 등 15명이 대학교 동아리 회식을 하며 주문한 뜨거운 찌개를 버너와 함께 내가면서 직접 테이블에 올리지 않고 B씨에게 전달하다가 중심을 잃고 찌개를 쏟아 B에게 전치 약 8주의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B는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 및 다리에 2도 화상, 손목 및 손을 제외한 어깨와 팔에 2도 화상을 입었다.대구지법 문채영 판사는 7월 19일 "피고인으로서는 뜨거운 찌 [임대차] "GS25 편의점은 권리금 회수 보호 못 받아" [임대차] "GS25 편의점은 권리금 회수 보호 못 받아" GS리테일이 건물 소유자로부터 점포를 임차해 10년 넘게 GS편의점을 운영해 왔으나, 임대인이 임대차계약 갱신을 거절한 경우 GS리테일이 권리금 회수 방해를 이유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가임대차법) 10조의4 1항은 "임대인은 임대차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임대차종료 시까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함으로써 권리금 계약에 따라 임차인이 주선한 신규임차인이 되려는 자로부터 권리금을 지급받는 것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 조항을 두고 있으나, 같은 법 10조의5 [민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민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금지 소송 각하 부산지법 민사6부(재판장 남재현 부장판사)는 8월 17일 부산시 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 16명이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금지청구소송(2021가합43947)을 각하했다.원고들은 1996. 11. 7. 런던에서 작성된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1972년 협약에 대한 1996년 의정서"(이하 런던의정서)와 1997. 9. 5. 비엔나에서 채택된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의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이하 비엔나 공동협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의료] "한의사도 뇌파계 사용 가능" 2022년 12월 선고된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진료에 사용했어도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이어 이번에는 한의사도 뇌파계를 사용해 파킨슨병과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8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울 서초구의 한의원에서 2010년 9월 무렵부터 약 3개월간 파킨슨병, 치매 진단에 뇌파계를 사용했다가 1개월 15일의 한의사면허 자격정지와 경고처분을 받은 한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두51405)에서 이같이 [민사] "변호사는 상인 아니다" [민사] "변호사는 상인 아니다" 변호사와 법무법인은 상인으로 볼 수 없어 변호사가 법무법인에 대하여 갖는 급여채권은 상사채권이 아닌 민사채권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지연손해금 산정 때 상사법정이율인 연 6%가 아니라 민사법정이율 연 5%를 적용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B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C씨를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내 2017년 4월 "C는 A에게 3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2018년 1월 확정됐다. C 변호사는 B법무법인에 대해 월 700만원의 급여채권을 갖고 있었는데, A는 2016년 12월 C에 [교통] "수색영장 없이 집 마당 따라들어가 음주측정 요구 위법" [교통] "수색영장 없이 집 마당 따라들어가 음주측정 요구 위법" A(56)씨는 2021년 12월 11일 새벽에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있는 세탁소 앞에 주차된 코란도 차량의 운전석에서 차량 시동을 켠 채 자고 있다가 잠결에 가속페달을 자꾸 밟아 인근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들은 같은 날 오전 2시 39분쯤 이곳에 도착해 A씨가 음주는 했으나 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고 A씨에게 음주운전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떴다.A씨는 같은 날 오전 3시쯤부터 귀가를 위해 코란도 차량을 운전했는데, 앞서 출동했던 경찰관들이 그 인근을 순찰하던 중 성주군청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A씨를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노동] "정년 후 촉탁직으로 재고용된 시내버스기사 계약갱신 거절 무효" 정년에 도달한 후 회사와 촉탁직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계속 근무한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계약갱신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6월 29일 시내버스회사인 동화운수가 "운전기사 A씨에 대한 근로계약 만료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62492)에서 동화운수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주관 변호사가 피고보조참가한 A씨를 대리했다. 동화운수는 김앤장이 대리했다.A씨는 2011 [행정] "유통기한 변조한 치킨무 한 차례 제공했다고 음식점 폐쇄처분 위법" [행정] "유통기한 변조한 치킨무 한 차례 제공했다고 음식점 폐쇄처분 위법" 포항시 남구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2022년 11월 28일 치킨과 함께 고객에게 제공되는 치킨무의 유통기한을 임의로 변조했다. 스티커를 사용해 '2022. 11. 23.'에서 '2022. 12. 23.'로 바꾼 것. 유통기한 변조 제품 판매에 관한 민원을 접수한 남구청은 A씨의 음식점을 현장점검을 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식품 등의 표시 · 광고에 관한 법률(식품표시광고법) 위반을 이유로 A씨에게 영업소 폐쇄처분을 내렸다. 남구청은 2023년 1월 13일에도 A씨 음식점에 대한 [형사] 직원 채용한 것처럼 꾸며 일자리 지원금 타낸 광고업체 대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형사] 직원 채용한 것처럼 꾸며 일자리 지원금 타낸 광고업체 대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대구 수성구에 있는 광고업체를 운영하는 A(44)는 2021년 6월 8일경 사실은 직원을 채용하지 않았음에도 채용한 것처럼 근로계약서를 꾸며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 지원금을 신청해 190만원을 받는 등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2,470만원을 부정수급한 혐의로 기소됐다.A는 또 2021년 1월 22일경 B(30)가 포항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소매업체가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자로 선정된 사실을 알고 B에게 '자신의 회사에서 고용한 직원을 B의 업체에서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의 일환으 [형사] "필로폰 소지 범죄 일시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적었어도 방어권 침해 아니야" [형사] "필로폰 소지 범죄 일시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적었어도 방어권 침해 아니야" 필로폰을 소지했다는 공소사실의 범죄 일시를 '2021. 11. 하순 20:00쯤'으로 다소 개괄적으로 적었더라도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씨는 2022년 4월 4일 23:00쯤 대구 남구에 있는 식당 앞에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사람으로부터 필로폰을 무상으로 수수하고, 사흘 뒤인 4월 7일 22:00쯤 위와 같이 수수한 필로폰 중 약 0.05g을 일회용 주사기에 넣고 생수로 희석한 다음 혈관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등 2021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수차례에 걸 [상사] 투자받으며 '연구개발 제품 미등록시 투자금 전액 반환' 약정 무효 [상사] 투자받으며 '연구개발 제품 미등록시 투자금 전액 반환' 약정 무효 주식회사가 투자를 받으면서 연구개발 중인 제품을 일정 기한 내에 국가기관에 등록하지 못한 경우 투자계약을 무효로 하고 투자금 전액을 반환하기로 약정했다. 대법원은 회사의 자본적 기초를 위태롭게 하는 약정으로, 주주 전원의 동의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주주평등의 원칙에 반하여 무효라고 판결했다.A씨 등 3명은 비료, 농약, 살균 · 살충제의 제조 · 판매업체인 B사가 발행하는 종류주식 16만여주를 2억 4,900여만원에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B사와 체결하고 주식인수대금을 납입했다. 투자계약에는 'B사가 연구 · 개발 중인 조류인플루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