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판중심주의 강화 방안' 놓고 사개추위-검찰 시각차 국민의 사법참여, 공판중심주의, 법정심리절차의 강화를 골자로 하는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 위원장 한승헌)의 형사소송법 개정 추진과 관련, 검찰이 자료를 내고 개정 가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사개추의는 이에앞서 "검찰이 오해하고 있다"며, 해명자료를 내 검찰과 사개추위가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그러나 검찰이 공판중심주의에 찬성한다며, 녹음 · 녹화 등 다른 방법으로 수사단계에서의 진술을 증거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검사작성 조서의 증거능력 부인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개정안이 발전적으로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소년소녀가장돕기 6년째 소년소녀가장돕기 6년째 고영록 변호사 별세 ◇고영록 변호사(군법무관임용시험 2회) 별세=5월2일(월) 오전, 강남성모병원 장례예식장 3호실, 발인 4일(수) 오전 8시30분 의료사고 전문 전현희 변호사 의료사고 전문 전현희 변호사 사례1. 환자가 점심식사 후 갑자기 가슴부위와 등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의사는 진찰 및 검사 결과 급성위장관염으로 진단하고 대증치료를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증상이 지속되자 같은 날 오후 8시30분쯤 흉부 CT촬영을 하였으며, 당시 필름상 대동맥박리 소견이 뚜렷했으나 병원 의료진은 이를 간과하거나 무시하여 환자가 대동맥박리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한 채 다음날 타병원으로 전원하던 중 사망했다. 법원은 "대동맥박리증은 위급성을 지닌 질병인 바, 피고 병원 응급실 의사로서는 환자의 사개추위 가안에 따르면 어떻게 될까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사개추위) 가안대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될 경우 형사 재판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검찰이 몇가지 문제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우선 권력형 비리사건인데, 국회의원 갑이 A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경우이다.A가 검사 앞에서 현금으로 1억원을 준 사실을 인정하고, 출금한 예금통장을 자료로 냈다.그러나 갑이 검사의 수사단계에서 부인하고, A가 공판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면 A의 검사 앞에서의 진술이 증거로 될 방법이 없어 무죄라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출금 자료는 그 돈을 다른 곳에 사용했다는 자료를 만들 47회 司試 1차 합격점 평균 86점 지난 1월27일 치러진 47회 사법시험의 1차 합격점이 총점 301점, 평균 86점으로 확정됐다.법무부는 4월28일 사법시험관리위원회 18차 회의를 열어 1차 합격자 2884명을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1차 합격자 2692명에 비해 192명 늘어난 수치이다.1차시험 면제자 2395명을 포함한 2차시험 응시대상인원은 5279명으로 추산돼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인 2차시험의 경쟁률은 5.27 대 1로 예상된다.1차시험 응시인원은 17642명으로, 응시자 대비 경쟁률은 6.12 : 1로 나타났다.합격자중 남자가 2118명, 여자 766명 이병삼 변호사 부친상 ◇이병삼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 부친상=4월29일(금), 동수원병원 영안실 2호실, 발인 5월1일(일) 오전 8시, (031)214-2161 47회 司試 1차 합격자 명단 11100002 홍지현 11100005 박준성 11100007 윤기철 11100010 계훈영 11100011 오재승 11100013 김영진 11100016 안재한 11100019 한우정 11100020 김덕룡 11100021 김희섭 11100022 임풍성 11100027 이한별 11100028 김준호 11100030 이종태 11100031 배상윤 11100035 양동혁 11100040 이형건 11100045 조윤식 11100049 이성탄 11100051 부종식 11100056 이강은 11100061 김창수 11100065 허혁진 1 [바른]김찬진 변호사, 워싱턴대 석좌교수 임명돼 법무법인 바른의 김찬진 고문변호사가 미 워싱턴 대학의 석좌교수가 돼 3년간 '한국의 제조물 책임법' 등을 강의한다.첫 강의는 5월2일부터 1달간 있을 예정이다.김 변호사는 "지난해 가을 석좌교수로 임명돼 이번에 첫 강의를 맡게 됐다"며, "3년간 자유롭게 미국을 오가며 강의와 연구를 맡아 달라는 조건인데, 1년에 한번 정도는 꼭 강의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서울대 법대를 나와 15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김 변호사는 미 미시건대에서 법학석사(LL.M.)학위를 받은데 이어 1972년 워싱턴대에서 "한국의 외자도입법 "국회의원 피선거권 25세 이상 제한 합헌" 국회의원의 피선거권 행사 연령을 25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16조2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각종 공직선거의 선거권 행사연령을 20세 이상으로 정한 선거법 조항에 대한 합헌결정은 여러차례 있었지만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 조항에 대한 합헌 결정은 이번이 처음이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전효숙 재판관)는 4월28일 조모씨 등 5명이 낸 이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사건(2004헌마219)에서 "심판대상조항은 입법자의 입법형성권의 범위와 한계 내의 것으로 청구인들의 공무담임권 등 기본 법무법인 태평양 북경사무소 본격 가동 한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중국내에서의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급선무임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은 물론 인허가 취득도 문제없이 해 주겠다는 지방정부의 말만 믿고 인허가 취득은 뒤로 한 채 성급히 투자에 나섰다가 이후 중앙정부로부터 인허가를 취득하지 못해 투자금만 허비하고 말았다.국내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 결정때 충분한 법률적 지식이나 검토없이 성급하게 투자를 결정, 중국내 합작회사와 분쟁이 빈번하다.또 지방정부의 확정되지 않은 투자유인책을 그대로 믿었다가 발생하는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업체들도 법제처 ◇서기관 승진 ▲행정심판관리국 행정사무관 서용우(徐用雨)▲사회문화법제국 행정사무관 윤강욱(尹康旭) '저녁식사 모임서 성희롱' 논란 부장판사 사직 현직 부장판사가 여성 법관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옷을 벗었다.대법원은 27일 여성 판사가 포함된 배석 및 예비판사 저녁 모임에 참석한 모 부장판사가 여성 배석판사를 성희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사표를 제출, 지난 22일 수리했다고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당시 여러잔의 폭탄주를 마셔 만취한 상태였으나, 성희롱 행위 자체는 부인했다고 대법원 관계자는 덧붙였다.대법원은 여성 법관의 급증과 관련, 성희롱 논란 등이 일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세대주 등 예비군 훈련통지서 수령 의무없어" 예비군중대 행정병이 가져온 아들의 예비군 훈련 소집통지서를 아버지가 수령 거절했더라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으로 처벌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용우 대법관)는 4월15일 아들의 훈련 소집통지서 수령을 거부한 혐의(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70 · 약사)씨에 대한 상고심(2004도7977)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향토예비군설치법 6조의2 2항이 본인이 부재중인 때에는 동일 세대 내의 세대주 등에게 소집통지서를 전달해야 한다고 규정하지만, 칭화 법학원의 야심작 LL.M. 과정 칭화 법학원의 야심작 LL.M. 과정 칭화 법학원(밍리로우)은 정부의 적극적인 장려와 투자로 짧은 시간에 급부상한 법학원이다.이른바 '잘 나가는' 교수님들을 전국에서 거금을 들여 모셔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용어를 정리하고 가면, 중국 사람들은 청화대를 그냥 칭화라고 부른다. 또 북경대는 보통 베이따(북대)라고 하는데, 필자도 이런 의미로 청화대를 칭화라고 부르는 것이다. 다시 칭화로 가 보자.동문으로 들어서면 마치 왕을 중심으로 대신들이 옆에 앉아있는 궁궐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본관(主樓)을 중앙에 두고 왼쪽으로 법학원(法學院)과 재정관리학원(財政管理學院)이 포 [태평양]박종렬 검사장 영입 김종빈 검찰총장과 사법시험 동기(사시 15회)로 얼마전 사직한 박종렬 전 서울서부지검장이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한다.태평양 관계자는 "박 전 검사장을 영입, 5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 전 검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장흥지청장 ▲대검 감찰1과장▲서울지검 조사부장, 형사2부장 ▲목포지청장 ▲서울지검 1차장▲법무부 보호국장 ▲대검 공안부장 ▲광주지검장 ▲법무부 법무실장▲대검 공판송무부장 ▲대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손도일 변호사, Seoul Law Group 법률사무소 열어 기업법 전문인 손도일 변호사가 최근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 'Seoul Law Group 법률사무소'를 열었다.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제3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5기)에 합격한 손 변호사는 판사로 2년간 재직한 후, 1997년 10월 법무법인 세종에 합류해 로펌변호사로 활약해 왔다.LA에 있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법학석사(LL.M.)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에 있는 Arter & Hadden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기도 한 그는 2003년 10월부터는 법무법인 한승(SL Partners)의 구성원 변호사로 활동했다. 미국 로펌의 김경철 변호사 부친상 ◇김경철 변호사(사법시험 8회) 부친상=4월26일(화) 오후 11시,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2호, 발인 4월28일(목) 오전 9시 "임명, 수사기간 연장 방식 문제있어" 전대월씨가 검찰에 자진출두해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추진 의혹에 관한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대한변협이 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의 내용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변협은 최근 강재섭, 천영세, 이낙연, 김낙성 의원이 지난 4월13일 발의한 "한국철도공사 등의 사할린 유전개발사업 참여 관련 권력형 외압과 불법뒷거래 등의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등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특별검사 임명방식과 수사기간 연장과 관련, 적지않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변협은 인권침해 원인 무죄…담당검사에 인사 불이익 검찰과 경찰이 4월25일 제42회 '법의 날'을 맞아 한층 강화된 수사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방안을 다짐하고 나섰다.검찰은 특히 인권침해 사례를 점검, 감찰과 인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어 주목되고 있다.대검찰청은 이날 발표한 "수사과정의 인권보호 강화 종합 대책"에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 시비가 일어날 경우 이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원인이 된 무죄선고 등의 경우 담당검사 등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반영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4월12일 실시된 고검검사급 검사에 대한 정기인사에서 무죄분석 결과를 이전이전이전13911392139313941395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