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검사 소홀로 피의자 출국…국가가 배상해야" 검사가 살인사건의 외국인 피의자에 대한 출국정지 연장요청을 제때에 하지 않는 바람에 이 피의자가 외국으로 출국, 수사의 진행 등에 현저한 곤란이 초래된 경우 검사의 잘못에 대해 국가가 피해자 유족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9월9일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햄버거 가게에서 살해당한 고 조모(당시 22세)씨의 유족들이 "검사의 잘못으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지 못하고, 범죄자에게 응분의 처벌을 할 수 없게 되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2003다29517) 전자선하증권 도입 등 해상법 개정 박차 상법중 해상법 부분이 대폭 손질된다.지난해 6월 상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해상법 분야의 개정을 준비해 온 법무부는 개정요강안을 마련, 9월26일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법무부에 따르면 개정요강안은 세계 7대 해운국의 지위에 걸맞는 현대 해상법제의 마련이 골자이다.▲여객 손해에 대한 선박소유자의 책임제한 상향 조정 ▲포장당 책임제한의 상향조정 및 중량당 책임제한 제도 도입 ▲전자선하증권 제도의 도입 ▲해상화물운송장 제도의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공청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동의 변호사회관 지하 1층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 국회 임명 동의 통과 이용훈 대법원장의 시대가 열리게 됐다.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어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적의원 297명 가운데 277명이 참석, 76.5%인 212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반대 61표, 기권 3, 무효 1표가 나왔다.이 후보자는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9월26일 취임하게 된다.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가 밝힌 소신에 의해서도 알 수 있듯이 개혁적인 성향의 법조인으로 알려져 있어 앞으로 사법부의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우선 당장 10월과 11월에 있을 4명의 대법관 후보가 어떤 인물 서울변회 23일로 창립 98주년 서울지방변호사회가 9월23일로 창립 제98주년을 맞는다.서울변호사회는 이날 저녁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제13회 시민인권상을 시상한다.수상자는 '사단법인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이에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창립 98주년을 기념해 "북한 인권문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연다. 이재신 변호사 아들 ◇이재신 변호사(사시 8회) 아들 승현(사법연수원 29기) 군 결혼=10월1일(토) 오후 1시,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변호사에 문제있으면 의뢰인이 징계개시 청원 변호사들 사이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에 대한 법조윤리의 요구 정도가 한층 강화된다.12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한승헌) 본회의에서 의결돼 확정된 '법조윤리 확립방안'에 따르면 사건 의뢰인 등에게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 청원권이 신설돼 사건의뢰인과 법정대리인, 배우자 등 이해관계인은 사건을 맡은 변호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는 경우 소속 지방변호사회의 장에게 해당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의 청원을 할 수 있게 된다.소속지방변호사회의 장이 징계개시의 신청을 기각하거나 신청일로부터 3월이 경과하여도 결정을 하지 [개업]조경구 변호사 저는 경북 동명초등학교(44회), 칠곡중학교(30회), 달성고등학교(12회), 한양대학교 법학과(87학번)를 졸업하고,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제30기를 수료한 후, 그 동안 종합법률사무소 서로에서 약 5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이번에 단독으로 사무실을 내게 되어 지면으로나마 인사드립니다.그 동안 쌓은 지식과 송무경험을 바탕으로 민사, 형사, 가사, 행정, 조세, 기업법률자문, 지적재산권 분야 등 제반 법률업무에 대하여 발로 뛰면서 보다 적극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와 성원 검사 출신 변호사에 로펌들 앞다퉈 '러브 콜' 검사 출신 변호사를 모시려는 법률회사(로펌)들의 '러브 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대형 로펌들의 경우 검사 출신 변호사의 수를 늘리며, 송무팀중에서도 형사 파트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추세며, 규모가 이보다 적은 중소 로펌들도 검사 출신 변호사의 영입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이는 무엇보다도 기업이나 기업인 등이 관련된 형사사건의 수요가 늘어 법률회사 등에서 검찰 출신 변호사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그러나 한편에선 그만큼 의뢰인에 대한 법률서비스의 수준이 민, 형사를 아우르며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는 이강원 부장판사 모친상 ◇이강원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모친상=9월15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6918 계룡 청소년 쉼터 보호업무 시작 한국갱생보호공단 대전지부(지부장 강덕수) 계룡 청소년 쉼터가 최근 보호 업무를 시작했다.계룡 청소년 쉼터는 대지 80평의 2층 양옥 건물로 지어졌으며, 4인실 2실, 2인실 2실에 침대, 냉장고 등을 비치하고 있다.휴게실엔 TV, 컴퓨터, 도서, 오락기구 등을 비치해 청소년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있다.최대수용인원은 15명.계룡 청소년 쉼터는 20세 미만의 무의탁 청소년들에게 학업 교육, 직업훈련, 취업알선과 사후지도 등 사회적응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아울러 숙식도 제공하고 있다. 미 연방대법원 구성 전망 미 연방대법원 구성 전망 미국 정가가 로버츠(John G. Roberts) 연방대법원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논의로 뜨거워지고 있다. 로버츠 지명자에 대한 인준동의안이 상원을 통과한 후 부시대통령이 오코너 대법관의 후임자를 새로 지명하게 되면 미국 정계는 대법관 인준문제로 더 달구어질 전망이다. 전 미국사회가 연방대법원장 뿐만 아니라 대법관 1명에 대한 인준문제로 이렇게 들끓는 것은 연방대법원 대법관 한 명 한 명이 미국사회에 미치는 정치 · 사회적 영향력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일찍이 미국 건국의 기초를 마련한 해밀턴(Alexander Ha "집에 앉아서 상업등기 신청" 등기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이나 회사에 앉아 컴퓨터를 이용하여 상업등기를 신청할 수 있고, 상업등기를 신청할 때에 등기부등본이나 법인의 인감증명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게 될 전망이다.법무부는 9월12일 법원행정처와의 협의를 거쳐 모든 상업등기를 정보처리시스템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상업등기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는 상업등기 전산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입법예고된 법안에 따르면 전국의 모든 상업등기소가 전산시스템으로 연결되어 다른 등기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회사의 본점 이전등기 처리가 하루나 이틀 법제처 ◇서기관 ▲경제법제국 법제관 김성호(金成浩) 김환 검사 모친상 ◇김환 인천지검 검사 모친상=14일 오전 신촌세브란스 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92-0299 법무부 홈피 새 단장…'국민 참여' 메뉴 강화 법무부 홈페이지(www.moj.go.kr)가 새롭게 단장했다.무엇보다도 '나도한마디' '장관과의 대화' '제안마당'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메뉴와 전자민원 코너가 홈페이지의 맨 앞에 자리를 잡았으며, '관문로 칼럼' 등 칼럼란이 신설돼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데 사이트 개편의 초점이 맞춰졌다.또 법무부가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기사로 풀어 한 눈에 쏙 들어오도록 '주요기사'로 제공하고 있는 게 눈길을 끈다."일일이 메뉴를 뒤져보지 않아도 법무부와 관련된 주요내용을 실시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 게 "법 개정 간과 공인회계사 1차시험 문항 잘못" 2004년 2월29일 실시된 제3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의 세법개론 문제 하나가 부가가치세법이 개정된 것을 빠뜨른 채 잘못 출제됐는데도 이 문항이 오답처리되는 바람에 1차시험에서 불합격처리된 수험생 14명이 법원의 판결을 통해 구제되게 됐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안철상 부장판사)는 9월9일 3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서 떨어진 정모씨 등 24명이 낸 공인회계사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2005구합9297)에서 "정씨 등 14명에 대한 39회 공인회계사시험 1차시험 불합격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윤상일 변호사 부친상 ◇윤상일 변호사 부친상=9월13일 삼성의료원 영안실 17호실, 발인 9월15일 오전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13차 총회 개최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한국 대표 우창록 변호사, 해외 대표 Charles Yoon 변호사)가 재일(在日)한국변호사회의 설립을 기념, 10월6일부터 10일까지 일본의 오사카와 교토에서 제13차 총회와 세미나를 개최한다.문의는 법무법인 율촌의 정영진 변호사, (02)528-5211 '새 검찰 문화 확립 모색' 전국검사장 회의 새로운 검찰문화의 확립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검사장회의가 9월9일 대전고검에서 열렸다.이번 회의는 특히 최근 검찰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일련의 사건에 대해 내부 기강을 엄정히 하고, 검찰 직원들의 자정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새로운 검찰 문화 확립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는 데 의미가 컸다.또 간담회의 틀을 벗어나 대검수뇌부와 일선 검사장들이 격의없는 토론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최초로 지방에서 개최됐다.이날 검사장회의에선 박상길 대구지검장이 "자체 정화 등 바람직한 검찰문화 확립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으며, 이어 문효남 대검 감찰부장이 "학교 급식에 우리농산물 우선 사용 조례 무효"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라북도학교급식조례안이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위반돼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에 대해 농협중앙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이 참여하고 있는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이 우리농산물 사용 학교급식의 의미와 본질을 외면하고, 단순 법리해석만으로 불가판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9월9일 전북교육감이 전북도의회를 상대로 낸 전라북도학교급식조례재의결무효확인소송(200 이전이전이전1361136213631364136513661367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