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강교수 불구속 지휘 철회하라"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강정구 교수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과 관련, 강 교수를 불구속수사하라고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한 것과 관련, 대한변협(회장 천기흥)이 "법무부장관은 불구속수사 지휘를 철회하고, 국민에 사과하라"고 주장했다.변협은 13일 성명을 내고 "일선 검찰이 법과 원칙대로 수사하려는 데 대해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에게 '불구속 수사'를 지휘함으로써 검찰수사에 부당하게 간섭하였다"며, "법무부장관의 이러한 부당한 수사지휘는 검찰의 독립성을 일거에 무너뜨림은 물론 오히려 법무부장관 자신이 검찰에 대해 정치 천정배 장관, 강정구 교수 사건 불구속지휘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강정구 동국대 교수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 12일 검찰에 불구속수사토록 지휘권을 발동했다.이에따라 김종빈 검찰총장의 수용 여부가 주목된다.법무부장관이 특정 사건의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에게 지휘권을 발동하기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천 장관은 이날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보낸 수사지휘서에서 "검찰청법 제8조의 규정에 의거, 8월22일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강정구 교수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 고발사건 및 이와 병합하여 수사 · 내사중인 사건과 관련하여 지휘한다"며, "이번 사건의 피의자에 대하여는 헌법과 법률 대법관 후보 20명 정도 추천된 듯 세명의 대법관 제청을 위한 개인 또는 단체의 후보 추천이 11일 마감됐다.이번 추천에선 특히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곳이 많았으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대법관 제청의 원칙만 제시하고 추천 후보를 아예 내지 않는 등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민변,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 등 변호사단체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선 후보 추천과 관련, "대법원의 인적 구성이 다양화돼야 한다"는 공통된 주장을 내놓아 이용훈 대법원장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누구누구를 대법관 후보로 제청할 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 대 변호인도 출국금지 여부 확인할 수 있어 앞으로 본인뿐 아니라 변호인도 출국금지 또는 출국정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법무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국금지 업무처리규칙과 외국인 출국정지 업무처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르면 본인이나 본인의 위임을 받아 소송수행중인 변호인은 출국금지 또는 출국정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법무부 관계자는 "종전에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나와 본인 여부가 확인되면 출국금지 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인외에 변호인도 출국금지 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출국금지(정지) 통 "지하철 역, 골프장 홀 광고 규정 위반" 지하철역의 입 · 출구와 계단쪽 벽면에 하는 변호사 광고는 변호사업무광고규정 위반이라는 변협의 질의회신이 나왔다.변협은 또 골프장의 각 홀에 설치하는 안내판에 변호사의 이름이나 상호를 넣어 광고하는 것도 규정 위반이라고 회신했다.변협은 11일 "지하철 역의 입 · 출구와 계단의 벽면에 광고를 했다"며 의견을 물어온 모 법무법인에 대한 회신에서, "변호사업무광고에 관한 규정 5조3항에서 제한하고 있는 '게시판 등에 광고물을 게시, 부착, 비치'하는 방법으로 하는 광고 또는 광고시행세칙 4조2호에서 제한하는 '건축물의 내 ㆍ 변득수 변호사 모친상 ◇변득수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 모친상=10월11일 오후 6시,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5호실, 발인 10월13일 오전 11시 "성폭행 불안감에 달리는 택시서 뛰어내려…택시기사 책임 30%" 새벽에 택시를 탔다가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달리는 택시에서 뛰어내려 다친 20대의 여성이 택시회사가 든 공제조합을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법원은 그러나 이 여성에게도 잘못을 인정, 택시기사의 잘못을 30%로 제한했다. 서울중앙지법 한소영 판사는 10월12일 이모(여 · 사고당시 21세)씨와 부모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이씨는 2001년 5월2일 오전 1시께 경기 성남 종합시장 인근에서 택시를 타고 "환송받기보다 용서 구하고 싶은 심정" 35년의 법관 생활을 마치고 퇴임하는 유지담 대법관이 참회록이라고 해야 할만한 내용의 퇴임사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유지담 대법관은 10일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잘했다고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고 잘못한 일들만 생각나다"고 운을 뗀 뒤, "환송해 주는 여러분을 뒤돌아 볼 면목조차 없이 떠나게 돼 부끄럽기 그지없다"는 말로 퇴임사를 시작했다. 특히 그가 아쉬웠던 대목으로 회고한 내용들은 대부분이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부분에 관한 것이어 더욱 눈길이 간다.그는 "법적 분쟁에 휘말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 "과거 판결에 잘못 있으면 대법원장 사과해야" 이용훈 대법원장의 취임을 계기로 사법부가 과거사 문제 해결 모색 등 변화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직 고법부장판사가 개혁 성향의 시민단체에 법원 개혁에 관한 소신을 밝혀 주목된다.여성 법관중 맏언니격인 전수안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최근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한상희 건국대 교수)의 요청을 받아 기고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꿈꾸며"란 글에서 "그동안 누차 지적받아 온 과거의 판결들에 대하여 잘못이 인정되면 대법원장이 법원을 대표하여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과거사 문제 해결에 대한 사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대법관 제청자문위원 9명 위촉 대법원이 유지담 대법관 등 세명의 대법관 후임 제청을 위한 후보 추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법관 제청자문위원회 위원 9명이 위촉됐다.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위원회는 송상현 한국법학교수회장을 위원장으로, 강신욱 대법관, 손지열 법원행정처장, 천정배 법무부장관, 천기흥 대한변협회장, 이승훈 대전지법 부장판사, 권영빈 중앙일보 사장, 경실련 공동대표인 김성훈 상지대 총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등 9명으로 구성된다.제정자문위는 17일 열릴 예정이며, 대법원은 11일까지 대법관 후보 추천을 받는다. 천당에서의 결혼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가 결혼식 전날밤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천당에 간 두 사람은 베드로에게 가서 "결혼식을 못 올렸다"며, "천당에서 결혼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베드로는 "적절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며 그들을 돌려 보냈다.5년이 지났고, 그들은 여전히 결혼하기를 원했다.그들은 다시 베드로를 찾아가서 이야기했다.베드로는 "5년은 기다리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좀더 기다려보라"고 말해 주었다.또 5년이 지났을 때 베드로가 들뜬 상태로 그들을 찾아와서 "더이상 기다리지 않아도 유지담, 윤재식, 이용우 대법관 퇴임 유지담, 윤재식, 이용우 대법관 퇴임 [KITAL 법률강좌] "지적재산소송 · 분쟁과 그 예방" 깊이있는 분석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접근으로 인기가 높은 '기술과 법 연구소(KITAL)'의 제11회 법률강좌가 "지적재산소송 · 분쟁과 그 예방"이란 주제로 10월24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빌딩 19층의 발명진흥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주요 강좌 내용은 다음과 같다.▲제1교시 : 지적재산소송의 특징(손경한 변호사)▲제2교시 : 지적재산가처분소송(최정열 부장판사) ▲제3교시 : 지적재산형사소송(이재환 부장판사)▲제4교시 : 지적재산행정소송(권택수 부장판사)▲제5교시 : 지적재산분쟁의 재판외 해결(노태악 부장판사)▲제6 '인터넷과 지적재산권' 심포지엄 한국법학원(원장 이재후 변호사)이 '인터넷과 지적재산권'을 주제로 법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0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서초동의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심포지엄은 법무법인 아람의 손경한 대표변호사를 좌장으로, 정상조 서울대 법대 교수와 최성준 특허법원 부장판사가 각각 "인터넷에서의 저작권법상의 문제점"과 "인터넷에서의 상표법상의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다.김형준 법무부 국제법무과 검사, 변호사인 오승종 성균관대 교수, 법무법인 율촌의 유영일 변호사, 유창하 다음커뮤니케이션 법무팀장 등이 지정토론을 벌인다 최재원 변호사 부친상 ◇최재원 변호사(사법연수원 10기 · 법무법인 에이스) 부친상=10월 9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법무법인 자하연 법무법인 자하연 '법률가의 양심과 투철한 프로정신.' 법무법인 자하연(www.yoonyoo.com)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렇게 시작된다. 법률사무소의 흔한 캐치프레이즈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말처럼 자하연의 철학과 지향하는 방향을 잘 나타내는 표현도 드물다.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활동에 열심인 변호사들이 뜻을 같이해 1996년 돛을 올린 자하연은 이후 민변 등을 중심으로 공익 활동에 열심히 나서며 이른바 민변 계열의 법률사무소로 분류되고 있지만, 자하연의 법률서비스는 은행 · 보험 등 금융쪽과 일반 기업 법무 분야에서 특히 두각 "군법무관법 시행령 미비"…공익법무관 손배소 기각 '군법무관 임용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이 제정되지 않아 법관과 검사의 예에 준하는 봉급을 받지 못하게 된 군법무관들에게 국가배상책임이 인정되더라도 공익법무관들에겐 이를 인정할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공익법무관은 군법무관과 마찬가지로 사법연수원 수료자 중에서 임용하나, 군법무관과 달리 군복무 대신 3년간 법률구조법인과 각급 검찰청 등에서 법률구조와 국가소소송업무 등을 수행하며, 공중보건의 등과 같이 보충역으로 규정돼 있다.그러나 '공익법무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공익법무관의 보수가 군법무관의 그것과 같다고 규정하고 있어 논 "노래방에 남성접대부 고용도 처벌 대상" 노래방 등에서 여성접대부 뿐만 아니라 남성접대부를 고용할 때도 처벌 대상이 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나왔다.이에따라 노래방 등에서의 남성접대부를 고용한 영업행위에 대해 단속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적발될 경우 해당 영업자는 영업정지 또는 등록취소처분을 받을 수 있다.법제처는 노래연습장이나 비디오물 감상실 등에서 남성을 접대부로 고용한 경우 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해 물어 온 문화관광부의 질의에 대해 법령해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고, 이를 문화관광부로 회신했다고 6일 밝혔다.법제처는 "음 허태학 사장 집행유예중 최고형 선고 관심 삼성에버랜드의 허태학 전 사장과 박노빈 현 사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CB)의 저가 발행 혐의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이혜광 부장판사)의 유죄판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항소심 등 상급심의 판단이 남아있긴 하지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선 경영권 승계 과정의 불법성이 법원에서 확인된 의미있는 판결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두 피고인에게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의 형이 선고된 부분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이 인정되지 않았다며 항소한다는 입장이지만, 판사들 사이에선 비상 장수홍 변호사 본인 ◇장수홍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본인=10월 8일(토) 낮 12시, 서울 리베라호텔 신관 3F 몽블랑홀 이전이전이전1361136213631364136513661367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