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② 외국변호사는 번역사인가? [특별연재] 외국변호사의 기술② 외국변호사는 번역사인가? 25년 전인 1998년 초, 필자가 국내 로펌에 외국변호사로 취직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지인이 "외국변호사들은 한국 로펌 가면 '번역사' 노릇한다던데 잘 가는 거야?"라고 다소 김새는 말을 했다.25년이 지난 2022년,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외국변호사의 직장생활 및 커리어에 관해 꾸준히 포스팅을 하기 시작하면서 외국 로스쿨 학생들로부터 비슷한 질문을 받았다. "외국변호사들은 국내 로펌에서 번역만 하나요?"라며 진로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지는 질문이 종종 올라온다.4반세기나 지났는데 왜 아직까지도 '무비 인 율촌', 공익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관람 '무비 인 율촌', 공익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관람 법무법인 율촌과 공익사단법인 온율이 10월 26일 파르나스 타워 38층에 위치한 율촌 렉처홀에서 '무비 인 율촌' 행사를 진행했다. '무비 인 율촌'은 율촌 임직원들이 함께 공익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및 조직 내의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서 함께 관람한 영화는 추상미 감독의 .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진 고아 1,500명의 이야기를 그린 수작이다.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토크쇼를 진행한 추상미 감독은 美 이민법 사무소도 상륙 美 이민법 사무소도 상륙 한국에 미국 이민법 전문 법률사무소도 상륙했다. 법무부는 9월 29일 '시카고 이미그레이션 로(CIL)'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를 인가했다고 관보에 게시했다.CIL 서울사무소는 서초동 로이어즈타워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자는 김익태 미국변호사다.시카고 근교에 본사가 위치한 CIL은 미 일리노이주 변호사인 김성민 대표변호사가 대표를 맡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비이민 체류처분, 영주권, 회사설립 및 비즈니스 매매, 시민권, 입국거절 면제, 부동산 매매 및 리스, 유산 상속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소개하고 있다.김성민 변호사는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변호사 임명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김태규 변호사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0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김태규 변호사를 임명했다.김 부위원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부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김 부위원장은 울산 학성고,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Asia 40 Under 40'에 한민오, 최병민, 김건희, 이한길 변호사 선정 'Asia 40 Under 40'에 한민오, 최병민, 김건희, 이한길 변호사 선정 아시아의 법률전문 매체인 Asian Legal Business(ALB)가 최근 발행된 10월호에서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미만 변호사 중 뛰어난 40인 즉, 'Asia 40 Under 40 2022'를 선정, 그들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ALB는 500여명이 넘는 아시아 지역의 각 관할과 업무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40세 미만의 젊은 변호사 지원자 중에서 40명을 선정하였다며 해당 변호사의 업무실력과 고객 및 동료 변호사의 평가와 추천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에선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최재훈 미국변호사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최재훈 미국변호사 워싱턴 DC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최재훈 외국변호사는 한국 로펌에서 활동하는 IP 분야에 특화한 몇 안 되는 외국변호사 중 한 명이다. 미 변리사 자격도 갖추고 있으며, 미 특허청에서 특허심사관으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버지니아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그는 미 특허청 특허심사관이 되어 10년간 근무하고 로펌에서 변리사로 출원 업무 등을 담당하기도 했으나, 다시 로스쿨에 진학해 미국변호사가 되었다.삼성전자 특허팀 근무변호사가 된 이후엔 미국과 홍콩, 서울을 오가며 특히 한국 기업이 관련된 특허분쟁 등에서 IP 변호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로펌 디라이트, '컴업 2022'에 공식 파트너 참가 로펌 디라이트, '컴업 2022'에 공식 파트너 참가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11월 9~1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 2022'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10월 19일 밝혔다.컴업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와 교류하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 행사다. 올 행사의 슬로건은 'WE MOVE THE WORLD'(세상을 움직이는 스타트업).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스타트업과 기술 분야의 자문이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회생계획 인가 '반디앤루니스' 서울문고 회생계획 인가 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로 유명한 서울문고가 지난해 6월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지 1년여만인 10월 18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회생 수순을 밟게 되었다.서울문고는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인가 전 M&A를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에 대해 지난 10월 11일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회생채권자조의 2/3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하였으나, 서울회생법원은 10월 18일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이유로 채무자회생법 제244조에 따라 권리보호조항을 정하고 회생계획을 인가했다.회생계획에 따르면, 주식회사 리버파크가 대우조선해양-인펙스 1조 2천억 ICC 중재 합의 종결 대우조선해양-인펙스 1조 2천억 ICC 중재 합의 종결 대우조선해양(DSME)이 호주 해상에 설치한 부유식 원유 해상생산설비(FPSO)와 관련해 제기된 인펙스(INPEX)와 대우조선해양간 청구금액 약 1조 2,700억원의 ICC 중재가 중재 신청 두 달여 만에 양측의 합의로 종결됐다. 대우조선해양은 10월 18일 공시를 통해 분쟁 당사자들간의 합의를 통해 인펙스가 중재를 철회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ICC는 인펙스의 중재 철회(중재 종결) 신청을 10월 17일 승인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하루 뒤인 18일 ICC로부터 중재 종결 신청에 대한 승인 서신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데이비드 최 캐나다 변호사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데이비드 최 캐나다 변호사 "어린 시절 선망하던 제품과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한국 기업들에게 변호사로서 자문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법무법인 광장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David) 최 외국변호사는 캐나다 변호사로, 덴튼스와 디엘에이 파이퍼 캐나다 사무소에서 5년간 근무한 후 2018년 10월 어려서 이민을 떠난 고국의 로펌에 금의환향(錦衣還鄕)했다.캐나다에서 이미 글로벌 로펌 두 곳에서 근무하며 전략적 투자자나 사모펀드를 대리해 수많은 M&A 거래에 자문하고, 다수의 캐나다 · 미국의 금융기관이 관련된 신디케이트 대출 거래에도 참여했던 최 변호사는 광 2022년 주요 법률적 쟁점은… 2022년 주요 법률적 쟁점은…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10월 20일 메타버스와 ESG 기업경영의 법적 쟁점 등을 따져보는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2022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란 대주제를 내걸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학술대회는 총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참여와 웨비나로 실시간 중계된다. 제1세션 「국내 메타버스 법학연구의 분석 및 평가」의 사회는 김윤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주제발표는 정종구 변호사(대한변협 학술위원회)가, 토론은 정영진 교수(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와 이혜 [승소 한마디!] 보험사 청구 '자동차수리 공임' 절반으로 줄인 안동하 변호사 [승소 한마디!] 보험사 청구 '자동차수리 공임' 절반으로 줄인 안동하 변호사 "보험사가 견적서상의 자동차수리비를 그대로 인정하고 보험금을 지급했더라도 적절한 공임비가 아니라면 보험사가 지출한 보험금 전부에 대한 구상금 청구를 인정하지 않은 판결로, 앞으로 자동차수비리에 대한 보험사의 심사가 보다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자동차수리비 심사 강화 예상"고양시를 대리해 보험사가 청구한 공임비의 절반만 배상하면 된다는 판결을 받아낸 안동하 변호사는 이번 판결의 의미를 이렇게 새겼다. 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에 제동을 건 판결로, 안 변호사는 재판에서 다른 1급 자동차 공업사가 작성한 견적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 등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김경석 미국변호사 [Special] 외국변호사 특집=김경석 미국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크로스보더 M&A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경석 뉴욕주 변호사는 2020년 7월 태평양에 합류하기 전 아놀드앤포터, 화이트앤케이스, 링크레이터스의 각 서울사무소에서도 근무한 오래된 경력의 코퍼릿 변호사로, 해외 PE와 국내 기업 등을 대리한 수많은 자문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로펌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그는 외국 로펌을 포함한 약 20년의 로펌 근무 중 태평양에서 근무하는 최근 2년이 가장 바빴다고 할 정도로 굵직한 여러 케이스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이마트의 이베이코리아 인수 자문태평양이 [승소 한마디!]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안 돼" [승소 한마디!]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안 돼" 상고심부터 A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아이앤에스의 이동산 변호사는 "①근무성적이나 근무능력의 부진이 어느 정도 지속되었는지, ②그 부진의 정도가 다른 근로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정도를 넘어 상당한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최소한에도 미치지 못하는지, ③나아가 향후에도 개선될 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려운지, ④피고가 원고에게 교육과 전환배치 등 근무성적이나 근무능력 개선을 위한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였는지 등 저성과자 해고의 정당성 심리를 위한 세부요건을 확인한 첫 판결"이라고 대법원 판결에 의미를 부여했다."노동자 대리해 승소 기 [승소 한마디!] '교통사고 후 극단적 선택' 보험금 받아낸 권종무 변호사 [승소 한마디!] '교통사고 후 극단적 선택' 보험금 받아낸 권종무 변호사 "이번 대법원 판결은 교통사고로 인한 우울증의 발생과 그로 인한 사망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있고, 극단적 선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금 지급을 명한 주목할 판결입니다."1심 승소-2심 패소-대법원 승소숨진 피보험자의 아들을 대리해 결국 상고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낸 권종무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의 의미를 이렇게 새기고, "특히 주치의가 제시한 의학적 견해를 합리적 이유 없이 함부로 배척해선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권 변호사는 1심에선 이겼지만, 2심에서 1심과 정반대의 패소 판결을 받아 충격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과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발전을 위한 과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정계성)가 10월 13일 마이데이터 포럼(회장 이성엽)과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 마이데이터의 현안과 과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려대 교수인 이성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인하여 금융 소비자가 자신의 금융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되었고, 종합적인 자산 관리도 가능하게 되었다. 추후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가 결합되어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필요가 있고, 이러한 논의를 위하여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세미나의 개최 취지를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 출범 태평양, 자산관리승계센터 출범 최근 자산 형태가 다양해지고, 상속을 둘러싼 분쟁이 증가하면서 개인 자산가들의 자산관리 자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중견 ·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에겐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합법적 절세 방안과 분쟁 대응, 관련 법적 이슈 검토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자문이 필수적이다. 승계를 전후한 중요한 시기에 잘못 대처하거나 대응 타이밍을 놓칠 경우 불필요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법무법인 태평양이 이러한 자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자산관리와 가업승계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승계센터(Ass '실버칼라 범죄' 등 후견인 제도 남용 사례 발표 '실버칼라 범죄' 등 후견인 제도 남용 사례 발표 법무법인 율촌이 설립한 공익사단법인 온율이 10월 28일 오후 2시 양재동 서울가정법원 융선당에서 을 주제로 제10회 온율성년후견세미나를 개최한다.성년후견제도 시행 10주년과 함께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온율 성년후견세미나에서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권리와 재산, 자기결정권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 중 하나인 성년후견제도가 부정하게 활용되어, 피후견인의 재산과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해야 할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성년후견인의 권한 남용 사례는 미국의 유명 지구와사람, '2022 생태대포럼' 개최 지구와사람, '2022 생태대포럼' 개최 지구와사람(이사장 강금실)이 경기연구원, 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2 생태대포럼-전지구적 위기시대의 통합생태적 전망과 ESG'를 공동 개최한다. UN SDGs, UN Harmony With Nature Programme, IUGG 한국위원회,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 법무법인 원 ESG센터, 사단법인 선, 강원대학교 환경법센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혁신공유대학, 아주대학교 법학연구소,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서울고메조직위원회, 콩두에프앤씨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2022 생태대포럼 법무법인 비트, '저작권 등 IP 서비스 강화' TIP팀 출범 법무법인 비트, '저작권 등 IP 서비스 강화' TIP팀 출범 스타트업 기업의 M&A 자문, TMT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법무법인 비트(대표변호사 최성호)가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분야의 법률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전문가인 오승종 변호사를 필두로 한 TIP(Technology · Intellectual Property)팀을 출범한다고 10월 17일 밝혔다.법무법인 비트의 TIP팀을 이끌게 된 오승종 변호사는 1987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1997년 사법연수원에서 특허법, 상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