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외국계 제약회사 데모시술 후 피부괴사…시술 의사 책임 80%" 외국계 제약회사가 주최한 치료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해 필러 시술을 받았으나 피부가 괴사하는 부작용이 생겼다. 법원은 직접 진료계약을 체결하고 필러 시술을 한 것은 아니나 시술상 과실, 설명의무 위반 등이 인정된다며 시술한 의사에게 80%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진상범 판사는 10월 25일 A(여 · 32)씨가 성형외과 의사 이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4가단3700)에서 이씨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2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외국계 제약회사인 한국엘러간이 피고보조참가했다. 국 [형사] "노조원 개인정보 노조 임원선거 출마 예정자에 제공했어도 무죄" 울산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10월 27일 사내 전산망에 공개된 노동조합원 2569명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노조 임원선거 출마 예정자에게 제공한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SK에너지 전 노조위원장 A(55)씨에 대한 항소심(2017노622)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16년 3월 초순경 울산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석유2공장 사무실에서, 한 달 전 노조 정책국장으로부터 제공받은 노조원 2569명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 개인정보가 임베디드 링크에 의한 저작권 침해 임베디드 링크에 의한 저작권 침해 인터넷 및 통신단말의 발달과 함께 유료 동영상 ·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가 대중들 사이에서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동영상 · 음원을 공유하는 방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최근 이용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하여 해외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업로드해 두고, 국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트에 이들 동영상을 '임베디드 링크(Embedded Link)'로 삽입한 게시물을 게재하는 방법이다. 인라인 링크라고도 일컫는 임베디드 링크는 링크로 연결된 사이트를 찾아가지 [손배] "성매매 단속 피하려다가 모텔 6층서 추락사…국가도 책임"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피하려다가 모텔 6층에서 추락해 숨진 여성의 유족에게 국가가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7월 5일 숨진 성매매 여성 A씨의 아버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24487)에서 국가의 상고를 기각,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속칭 티켓다방에서 일하던 A씨는 2014년 11월 25일 손님의 전화를 받고 경남 통영시에 있는 모텔 6층의 601호에 도착했으나, 사실은 경찰관이 단속을 위해 전단 [형사] "나체사진 저장 인터넷 링크 카톡 전송…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8일 카톡으로 내연녀의 나체사진이 저장된 인터넷 링크(internet link)를 내연녀에게 보낸 혐의로 기소된 구 모(56)씨에 대한 상고심(2016도21389)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동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직접 나체사진을 보낸 것이 아니라 인터넷 링크만 전달했어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구씨는 2013년 10월 16일 오후 6시쯤 유부녀로 자신과 내연관계에 있는 A씨에게 '너 인생은 이미???? [형사] 사귀던 여자가 다른 남자와 교제하자 자신과의 성관계 사진 보내…징역 4월 실형 인천지법 이동기 판사는 4월 20일 사귀던 여자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 여자가 다른 남자와 교제하자 성관계 사진 3장을 교제 중인 남자에게 보낸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회사원 A(42)씨에게 징역 4월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2016고단8683)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 · 드론 띄워 교도소 경비한다 드론 띄워 교도소 경비한다 교도소 경비에 드론이 투입된다.법무부는 오는 7월부터 안양교도소, 경북북부제1교도소, 원주교도소 등 3곳의 교도소에서 드론을 활용한 교정시설 경비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다른 교정기관으로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드론을 도입하는 목적은 두 가지다. 하나는 영상 전송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교정시설 상공에 띄워 시설 내 · 외부 순찰, 수용자 이동관찰, 도주자 추적 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앙통제실에서 관제할 수 있게 하자는 것. 법무부는 또 드론을 이용한 [노동] "모바일투표로 파업 결정 적법" 노동조합이 모바일투표를 통해 파업 등 쟁의행위를 결정한 것도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김한성 부장판사)는 4월 28일 J저축은행이 "모바일투표로 쟁의행위를 결정한 것은 불법이므로, 쟁의행위로 입은 손해 3억원을 배상하라"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J저축은행지회, 노조위원장 김 모씨 등 노조원 17명을 상대로 낸 소송(2016가합520510)에서 J저축은행의 청구를 기각했다.J저축은행노조는 2016년 1월 회사와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결렬되어 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으나 다시 결렬 [금융]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아 연이어 OTP 입력…두번째 출금엔 은행 책임 없어" 신종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이 연이어 일회용 비밀번호(OTP, One Time Password)를 입력했다가 2차례에 걸쳐 3000만원이 이체되는 손해를 입었다. 법원은 1차 출금액 2100만원에 대해서는 은행에 80%의 배상책임이 있다고 했으나, 2차 출금액 900만원에 대해서는 고객 측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아 은행의 배상책임을 면제했다. 1차 보이스피싱으로 금융사기로 충분히 의심해 볼만한 사정이 엿보이는데도 이를 간과하여 은행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다. 법원은 또 고객의 컴퓨터에 침입, 공인인증서를 복제하고 팝업 [지재] "경쟁회사 채용정보 '무단 크롤링'해 게재하면 저작권 침해" 채용정보 웹사이트인 사람인이 경쟁사인 잡코리아가 제공하는 채용정보를 허락 없이 크롤링(crawling)해 자사 사이트에 게재했다가 4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 크롤링이란 크롤러라는 자동화된 방법으로 지정된 특정 웹사이트 또는 불특정 다수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각종 정보를 기계적으로 복제한 후 별도의 서버에 저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4월 6일 잡코리아 유한회사가 (주)사람인에이치알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2019365)에서 "피고는 원고가 운영하는 잡코리아 웹사 게임 '위 · 변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게임 '위 · 변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리니지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이템 자동획득을 해주는 '패신'으로, 서든어택은 건너편에 있는 상대방 위치를 알려주는 '뱅월핵'으로 곤욕을 치른 데 이어, 최근에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상대방의 위치나 자동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롤헬퍼'로 피해를 입는 등 게임업계가 불법 위 · 변조 프로그램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불법 위 · 변조된 게임프로그램의 제작 · 유포가 국내 게임산업의 동력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데 공감하여, 이러한 불법 위 · 변조 게임프로그램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무죄 취지 [노동] "영업비밀 파일 USB에 저장했어도 누설 없었다면 해고 무효" 회사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자료 파일을 USB 메모리 등 외부저장장치에 다운로드했더라도 영업비밀을 외부에 누설하거나 이로 인해 회사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해고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취업규칙엔 비밀과 기밀을 누설하여 회사에 피해를 입힌 자를 징계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3월 16일 화장품 도소매업체인 (주)토니모리의 전 직원 A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합538955)에서 "A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토니모리는 20 [노동] "'개인정보 침해 우려' 회사 제공 업무용 앱 설치 거부 가능" KT 직원이 개인정보 침해를 우려해 회사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의 설치를 거부했다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을 받았다. 법원은 근로자는 업무수행 과정이나 방법 등과 관련된 자신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사용자가 존중해 줄것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징계처분 등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수원지법 성남지원 민사2부(재판장 김상호 부장판사)는 4월 4일 KT 직원 이 모(여)씨가 "정직 1월의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206504)에서 "징계처분과 전직명령은 무효임을 확인하고, KT는 정직으로 이씨가 [지재]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무단 'embeded link'…저작권 침해 방조"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자들이 무제한 재생해 볼 수 있는 임베디드 링크(embeded link)에 대해 1심은 저작권을 직접 침해하는 행위라고 보았으나, 항소심은 저작권 침해에 대한 방조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배상액은 1심보다 방송사당 200만∼250만원씩 올렸다. 1심이 프로그램 1개당 1100원씩 배상액을 산정했으나, 항소심은 조회 1회당 1100원씩 산정했기 때문이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3월 30일 KBS와 MBC, SBS 등 방송 3사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박 모씨 [형사] "검찰청 파견 세무공무원이 수사첩보 찍어 동료에 전송…유죄" 검찰청에 파견 나와 근무하던 세무서 공무원이 소속 세무서 관련 수사첩보 서류 등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세무서 동료에게 카카오톡으로 보냈다가 공무상 비밀누설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피고인은 비밀로서 보호할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의정부지법 정성민 판사는 3월 8일 세무서 공무원 A씨에게 이같은 혐의를 적용,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16고단4908)의정부세무서에 근무하다가 2015년 1월 의정부지검에 파견 나와 그해 5월 말까지 검사실에서 수사업무를 보조하는 직무에 종사했던 A는 의정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지난 2017. 2. 7. 방송통신위원회는 온라인 행태정보 수집 및 맞춤형 광고에 대한 이용자 통제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온라인 맞춤형 광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미 2010년에 유사한 주제의 가이드라인(안)이 발표된 적이 있으나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 맞춤형 광고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사이트 방문 · 이용 이력 등이 이용자 모르게 수집되고 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가 사이트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의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하고 [형사] 짝사랑하는 여인에 문자메시지 반복 전송…징역 6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대학생이 짝사랑하는 여자와 그 여자의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냈다가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이수열 판사는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2016고단1314)대학생인 A씨는 2014. 1. 15.경 공익근무요원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던 중 같은 과에 근무하던 B(25 · 여)씨를 짝사랑하게 되었고, 결국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으로 2015. 12. 24. 울산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 2013 미디어 및 정보통신 리그테이블창조경제 핵심산업…법무 수요 적지 않아 2013 미디어 및 정보통신 리그테이블창조경제 핵심산업…법무 수요 적지 않아 광장, 김앤장, 태평양 등 대형 로펌들이 많은 사건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및 정보통신(TMT) 분야는 새 정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에 해당되어 규제에 대한 개선작업 등 여러 법적 이슈가 예상되고 있다. 보조금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요금제도 개선, 방송분야의 구조조정과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추가적인 규제조치도 예상된다.1990년 이전부터 TMT 분야에 다양한 업무경험을 축적해 온 김앤장이 방송 · 통신 ∙ IT 산업과 개인정보보호 등 여러 사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 분야의 선도적이고 중요한 케이스 2013 지재 분야 리그테이블 광장, 김앤장, 율촌…다래, KCL 활약 2013 지재 분야 리그테이블 광장, 김앤장, 율촌…다래, KCL 활약 지식기반사회가 가속화되면서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분야의 출원, 심판, 소송 건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삼성 vs 애플의 특허분쟁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 기업이 포함된 국제소송 증가가 최근 지재 분야의 커다란 이슈 중 하나. 또 인터넷이나 저작권, 디자인권 영역으로 분쟁 범위가 확대되며 관련 분쟁이 더욱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로펌의 IP 전문 변호사들에 따르면, 한국 기업이 포함된 국제소송은 한국의 가장 큰 수출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소송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일본, 독일 기업과도 소송이 많이 증가하고 있 [행정] "수감자 부인과 부적절 관계 교정공무원 강등 정당" 구치소 수감자의 부인과 부적절한 내연관계를 맺은 교정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홍진호 부장판사)는 1월 19일 교정공무원 A씨가 "강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지방교정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6구합60584)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90년 교도시보로 임용된 후 2005년 교위로 승진하여 구치소 보안과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14년 11월 구치소 수감자 B씨로부터 "부인이 내가 다른 여자와 부정행위를 했다고 오해하고 있다"며 부인의 오해를 풀어달라는 부탁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