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A씨는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혼다PCX125 오토바이를 운전해 서울 금천구에 있는 남부순환로 도로의 3차로를 진행하던 중 4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과정에서 위 4차로에 파인 포트홀을 그대로 통과하다가 균형을 잃고 튕겨 나가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머리와 목의 2도 화상, 손목과 손의 1도 화상,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와 다리의 2도 화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오토바이도 파손되었다.서울중앙지법 윤양지 판사는 6월 11일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171488)에서 서울시의 책임을 [부음] 고중석 전 헌재 재판관 별세 [부음] 고중석 전 헌재 재판관 별세 고중석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6월 3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고 전 재판관은 1962년 제14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전주지방법원장, 대전지방법원장, 광주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1994년부터 2000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문인자씨, 딸 영은씨, 아들 영목씨, 며느리 이영지씨, 딸 영선씨, 사위 이정권씨, 손자 동준, 동진, 이가온, 이나온씨 등이 있다.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 발인은 7월 2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지는 남양주 천주교 소화묘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경찰관이 손님으로 가장해 성매매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성매매업주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영장 없이 업소를 사진 촬영했다. 녹음과 사진을 증거로 쓸 수 있을까.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기소된, 경기 고양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9370)에서 녹음과 사진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17일 오후 7시 35분쯤 손님을 가장한 경찰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7일 친족 사이에 일어난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한 4건의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468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적용을 중지했다.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323조의 죄(권리행사방해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새 대법관에 노경필, 박영재, 이숙연 제청 조희대 대법원장이 6월 27일 가나다 순으로 노경필(59 · 사법연수원 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와 박영재(55 · 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숙연(55 · 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새 대법관 후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새 대법관은 국회 동의를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며,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국회에서의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대법원은 "대법원장이 대법관 구성의 다양화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 내용을 존중하면서, 후보자 중 법과 원 "판사들 사이에 파벌 있어선 안 돼" "판사들 사이에 파벌 있어선 안 돼" "사법부는 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독립기관입니다. 특정 사건에 대해 원장이 지시를 하거나 이런 게 있을 수 없고, 자기가 책임지고 독립해서 양심과 법률에 따라서 재판하는 것인데, 그 법률을 무슨 학회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해석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못 합니다. 법률 해석은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판례를 내고 이런 거니까요. 판사들 사이에 파벌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거지요. 코드 인사를 한다든가 이런 말도, 그런 말이 없도록 대법원장이 책임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말이 없어지도록 지금 남아있는 분들이 노력해주었으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회사가 법인세 등을 체납해 과세관청이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게 체납세액 납부통지를 하는 경우에도 과세예고통지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배관, 준설, 포장, 일반건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가 2016∼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20년 귀속 법인세, 2017∼2019년 각 2월분 근로소득세 등 총 20건, 11억 1,700만원을 체납, 주된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A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B(여)씨를 A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한다고 보아 B씨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B씨에게 각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A는 2023년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구 북구에 있는 B의 음식점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10월 21일 '근무시간 미준수, 근무태도 불량, 근무성적과 능력이 현저히 불량 등'의 사유로 해고되었다. A는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27일의 소정근로일 중 25일을 지각했고, 근무시간 중 흡연 등을 이유로 근무장소를 자주 이탈했다. 또 사용자인 B의 업무지시를 별다른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A가 부당해고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B를 상대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위자 [인사] 헌법재판소 *2024. 7. 1.자▲기획조정실장 하정수▲심판지원실장 이형주▲행정관리국장 정영주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A는 2019년 10월 23일 저녁 B의 집 앞에 자신의 자동차를 주차한 다음, B와 함께 다음날 새벽까지 인근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B의 집으로 가 잠들었다. 그런데 B가 10월 24일 오전 A가 자고 있는 틈을 타 A의 자동차의 열쇠를 A의 허락 없이 가져가 술에 취한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진행방향과 반대로 운행하다가 후진하던 중 A의 자동차 뒤쪽에서 걸어오던 C를 들이받아 C에게 전치 약 14주의 오른쪽 발목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다. A에게도 손해배상책임이 있을까. A와 B는 사고 발생 약 2~3년 전 게임 동호회에서 만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하면서 분양계약에서 '병원(내과, 피부과) 개원이 완료되지 않으면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을 두었으나, 이후 내과만 개원했다가 폐업했을 뿐 피부과는 개원하지 않았다. 법원은 분양계약 해제는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4월 3일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받은 A씨가 "기지급 분양대금을 반환하라"며 상가를 분양한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13184)에서 "피고는 원고로부터 상가의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받음과 동시에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A는 2020년 2월 8일경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알게 된 메가클라우드 링크에 접속해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파일을 자신의 아이폰7 휴대전화에 저장한 것을 비롯하여 2020년 4월 26일경까지 사진 278개와 동영상 1,843개 등 총 2,121개의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보관하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이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구매 희망자들로부터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됐다.당시 시행되던 구 청소년성보호법 11조 2항에선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판매 · 대여 · 배포 ·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산재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에게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입원일 외 기간에도 취업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윤상일 판사는 5월 23일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 A씨의 배우자가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66620)에서 "미지급 휴업급여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대한석탄공사 광업소에서 광부로 근무했던 A씨는 2010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IP] '세탁기 필터' 직무발명 삼성전자 연구원에 퇴사 후 보상지침 적용해 보상금 미지급 잘못 삼성전자 연구원 C씨가 세탁기용 필터와 관련한 모두 10건의 직무발명을 완성하여 1997년 8월경 각 직무발명에 대한 특허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회사에 넘긴 후 1998년 9월 삼성전자를 퇴사했다. 삼성전자에선 각 직무발명에 대하여 특허출원을 하여 특허권 설정등록을 받고, 각 직무발명에 기초한 '파워매직필터', '다이아몬드 필터 14㎜', '다이아몬드 필터 18㎜' 등의 세탁기용 필터 제품을 생산하여 1999년경부터 이를 장착한 세탁기를 판매했다. 퇴사 후 17년이 지난 2015년 11월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형사] 람보르기니 걷어차고 운전자 때린 변호사…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확정 변호사인 A(39)씨는 2022년 8월 26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4차로 도로의 3차로 한가운데 서 있던 중 B(29)씨가 운전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승용차가 우회전해 A씨 쪽을 향해 진행하자, 위 승용차 조수석 쪽으로 다가가 조수석에 앉아있던 여성 C(22)씨에게 'XXXX, XXXX, 너 나 기억해'라는 등으로 욕설을 하며 C를 때리고, C를 보호하려는 B의 팔 부위를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했다. A는 이 과정에서 람보르기니 승용차의 조수석 문과 사이드미러, 우측 바퀴, 엔진룸 부분 등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민사] "동물보건사 응시자격 주어진다고 해 입학했는데 평가인증 탈락…수업료 돌려줘야" 다니던 전문학교가 국가자격증 시험 인증기관에서 탈락하자 학생이 학교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납부한 수업료를 되돌려 받게 됐다.A씨는 2021년 8월 실용전문학교인 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면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는 B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홍보내용을 믿고 1년치 수업료 870만원을 내고 입학했다. 그러나 B학교는 그해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인증에서 탈락했다. 농림부가 B학교의 교과과정,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의사 숫자 등 교육여건을 조사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B학교의 2년 과정을 수료하더라도 동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노동] '특정 호봉 이상 임금 삭감' 대구MBC 임금피크제 무효 특정 호봉 이상의 직원들의 임금을 순차적으로 삭감하는 내용의 대구MBC의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MBC는 2005년 5월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2차례 개졍을 거쳐 2015. 1. 1.부터 27-1호봉이 되는 직원은 매년 기본급의 3%, 3%, 4%, 5%, 7%를 삭감하고, 이후에는 고정하는 내용의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의 개정에 따라 2017. 6. 1. 사규를 개정해 직원의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변경했다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형사] 엽산으로 속여 낙태약 먹인 유부남…징역 1년 2개월 실형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30일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교제하던 여성에게 엽산이라고 속여 낙태약을 먹이고 기혼 사실이 뒤늦게 발각되자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A(38)씨의 상고를 기각, 부동의낙태 · 협박 혐의를 적용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4도922). A는 2009년부터 만난 현재 부인과 2015년 11월 결혼했으나 이 사실을 숨기고 2014년 B(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 2020년 9월 B가 임신하자 '탈모약을 복용해 기형아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노동] "2년 넘게 신협 연체대출채권 회수 업무 후 계약 만료 통보…부당해고" 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3월 27일 구미신용협동조합에서 2019년 8월부터 2년 넘게 연체대출채권의 관리 · 회수 업무를 수행하다가 2022년 8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근로계약 종료 통지를 받은 A씨가 구미신협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소송의 항소심(2023나13849)에서 "갱신거절은 부당해고에 해당하여 무효임을 확인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복직일까지 월 73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2019. 8. 9. 피고 조합과 사이에, 계약 기간 '2019. 8. 9.부터 2020. 8. 8.까지'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서린빌딩에서 퇴거하라"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 서린빌딩에서 퇴거하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상고로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및 재산분할소송의 대법원 판단이 주목되는 가운데 SK그룹 본사 서린빌딩 4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나비 미술관에 대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소송에서 노 관장이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6월 21일 미술관 전대인인 SK이노베이션이 미술관 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청구소송(2023가단5130890)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미술관을 인도하고, 관리유지비와 전차료(임차료) 상당의 손해배상금 10억 4,560만여원과 2023년 4월 1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