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구산역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척추 다쳐…보험사와 부제소 합의 불구 서울교통공사에 배상책임 인정 [손배] 구산역 엘리베이터 추락 사고로 척추 다쳐…보험사와 부제소 합의 불구 서울교통공사에 배상책임 인정 A(60대)씨는 2017년 5월 19일 오후 7시쯤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층으로 가던 중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브레이크 코일 손상으로 정지하면서 밑으로 내려가다가 멈취 오른쪽으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에서 척추 근육과 인대손상 판정을 받았고, 공황장애를 호소했다. A씨는, 이 엘리베이터를 설치 · 관리하는 B사가 가입한 보험회사인 현대해상화재와 사고에 대해 합의한 후 현대해상으로부터 1,9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받았으나, 이 금액으로는 A씨가 지출한 치료 [의료] 여드름 시술하며 부작용 설명 안 한 의사에 위자료 300만원 [의료] 여드름 시술하며 부작용 설명 안 한 의사에 위자료 300만원 청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송인권 부장판사)는 6월 9일 여드름 치료 시술을 받은 후 흉터 등이 생긴 A씨가 시술을 한 의사 B씨를 상대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57296)에서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은 설명의무 위반을 인정, "B씨는 A씨에게 설명의무 위반으로 인한 위자료 3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향후 치료비에 대한 배상은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얼굴 중 양쪽 볼 부위에 발생한 면포성 여드름의 치료를 목적으로 B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2015년 6월 19일 B씨로부터 CO2 레이저로 피부에 핀홀 [가사] "혼외자에 유산 증여 각서 썼어도 철회 가능" [가사] "혼외자에 유산 증여 각서 썼어도 철회 가능" 내연녀와 사이에서 난 혼외자에게 자신이 사망하면 유산을 증여하기로 각서를 썼더라도 생전에 철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사인증여에도 유증의 철회에 관한 규정이 유추적용된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다.A씨는 내연관계에 있던 B씨와의 사이에서 출생한 혼외자 C군에게 자신이 사망할 경우 자산 소유분 중 40%를 넘긴다는 내용의 각서를 2012년 1월 작성하고, 1년쯤 지난 2013년 4월 현재 소유한 토지의 일부분 중 20억원 정도 금액을 C군에게 상속한다는 두 번째 각서를 작성했다. A씨는 이후 두 번째 각서에 기한 채무를 담보 [형사] '올림픽대로에서 기중기 운전' 벌금 30만원까지인데 벌금 50만원 선고 잘못 [형사] '올림픽대로에서 기중기 운전' 벌금 30만원까지인데 벌금 50만원 선고 잘못 올림픽대로에서 기중기를 운전했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법이 정한 상한인 벌금 30만원을 초과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가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로 구제됐다.A씨는 2019년 7월 2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잠실동 잠실한강공원 진입로에서 자동차전용도로인 올림픽대로에 진입하여 김포 방면으로 서울 삼성동 청담가로공원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건설기계인 기중기를 약 500m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이 A씨에게 약식명령을 청구, 법원이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고, A씨와 검찰이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형이 확 [의료] "의사가 간호기록부 위조해 유죄받았어도 의사면허 취소 못 해" [의료] "의사가 간호기록부 위조해 유죄받았어도 의사면허 취소 못 해" 출산 영아의 저산소성 허혈성 뇌손상으로 의료 분쟁에 휘말린 산부인과 의사가 간호기록부를 위조해 유죄를 선고받았더라도 의사면허까지 취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의료법상 의사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7월 14일 서울 강남구에서 산부인과 의원을 공동 운영하는 의사 A씨가 "의사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36391)에서 이같이 판시, 보건복지부장관의 상고를 기각하고, "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 [행정] '즉각적 좁쌀 케어' 화장품 광고 정지 적법 [행정] '즉각적 좁쌀 케어' 화장품 광고 정지 적법 '좁쌀'로 불리는 피부 증상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즉각적인 좁쌀 케어' 등의 문구를 화장품 광고에 사용한 화장품 회사에 대한 광고업무정지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6월 24일 화장품 회사인 A사가 "광고업무정지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80414)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A사는 자사의 온라인몰에 한 화장품을 광고하면서 '즉각적인 좁쌀 케어', '좁쌀 피부 집중 진정' 등 [노동] "청소경비직이 관리부장과 단둘이 회식 후 자택 현관문에서 넘어져 숨졌어도 산재" [노동] "청소경비직이 관리부장과 단둘이 회식 후 자택 현관문에서 넘어져 숨졌어도 산재"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28일 직장 상사와 단둘이서 회식을 한 후 귀가하던 중에 자택 현관문 앞에서 뒤로 넘어져 뇌출혈로 숨진 A씨의 부인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3607)에서 업무상 재해라며 "유족급여와 장의비 불승인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회사 시설관리부에서 청소경비직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0월 2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상사인 관리부장과 회식을 한 후, 귀가 중 자택인 빌라 1층 현관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술에 취한 상태로 뒤로 [형사] 고양이 20마리 아파트에 방치한 채 닷새간 휴가간 주인,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형사] 고양이 20마리 아파트에 방치한 채 닷새간 휴가간 주인,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 울산 북구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A(40)씨는 2018년 10월경부터 고양이 6마리를 길렀는데, 고양이 새끼가 태어나기 시작하면서 2021년 3월경에는 양육하는 고양이가 20마리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A씨는 그러나 2021년 8월 4일경부터 8일경까지 5일간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 20마리를 집안에 그대로 두고 휴가를 가버렸다. 더위와 굶주림에 지친 고양이들이 세탁실 열린 창문을 통해 고층에서 뛰어내리다가 6마리가 죽었다. A씨는 또 평소 사료와 물을 제대로 주지 않아 고양이 9마리에 피부염, 영양실조 등 질병이 생기게 했다. 고 [민사] 社主 사실혼 여성에 급여 · 법인카드 제공했다가 헤어지자 반환소송…패소 [민사] 社主 사실혼 여성에 급여 · 법인카드 제공했다가 헤어지자 반환소송…패소 회사 사주와 사실혼 관계 여성에게 급여와 법인카드를 제공한 업체들이 사주와 이 여성이 헤어지자 지급한 급여 등을 되돌려 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A(여)씨는 건설 관련 업체 3곳의 실질적 사주인 B씨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사실혼 관계에 있었으며, 이 기간 중 A씨는 이들 업체 3곳의 사내이사와 근로자로 등재되어 급여를 받고, 법인카드와 CLS400 벤츠승용차를 제공받아 사용했다. A씨는 B씨와 사실혼 관계가 끝나자 B씨를 상대로 사실혼 파기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그 항소심에서 '재산분할로, B씨 [조세]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모두 합쳐 종부세 부과 위법" [조세]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모두 합쳐 종부세 부과 위법" 지역주택조합의 사업부지를 모두 합쳐 과세표준을 산정해 지역주택조합에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조합원별로 과세표준을 산정한 후 그 종합부동산세액을 합산하여 부과해야 한다는 것으로, 종합부동산세는 과세표준이 클수록 세율이 높아 지역주택조합에 유리한 판결이다.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6월 16일 울산 남구에 있는 토지를 공동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2016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A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들로부터 신탁받은 부동산의 공시가격을 단순 합산하는 방법으로 과세표준과 세 [의료] 환자 상태 확인 안 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해 간호조무사가 실밥 제거, 의료법 위반 유죄 [의료] 환자 상태 확인 안 하고 간호조무사에게 지시해 간호조무사가 실밥 제거, 의료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6월 30일 환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간호조무사에게 환자의 실밥 제거를 지시했다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동래구에 있는 병원 원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3449)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B씨는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되었다.A씨는 2020년 1월 28일 오전 10시 30분쯤, A씨의 병원에서 일주일 전 이마거상술 등 수술을 받은 환자가 실밥 제거를 위해 방문하자, 다른 환자를 수술하고 있어 [형사] "수출업자에게 재판매할 차량, 말소등록 신청하며 폐차인수증명서 제출했어도 무죄" [형사] "수출업자에게 재판매할 차량, 말소등록 신청하며 폐차인수증명서 제출했어도 무죄"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폐차처리 회사인 B사를 운영하는 A씨는 2015. 4. 1.경 사실은 B사가 투싼 승용차를 매수한 후 이를 폐차하지 않고, 수출업자에게 판매할 예정이었음에도 마치 소유자로부터 위 승용차의 폐차요청을 받은 것처럼 폐차인수증명서를 발급한 후 이를 용인시청 차량등록사업소에 자동차말소등록에 필요한 첨부서류로 제출하여 부정사용한 것을 비롯하여 그 무렵부터 2015. 12. 30.경까지 6회에 걸쳐 모두 6대의 차량에 대해 사실은 매수한 것임에도 폐차인수증명서를 자동차말소등록 첨부서류로 제출하여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자 [손배] "항생제 잔류가능성 표시 안 해 무항생제 계란에서 항생제 검출…동물의약품 업체, 60% 배상하라" [손배] "항생제 잔류가능성 표시 안 해 무항생제 계란에서 항생제 검출…동물의약품 업체, 60% 배상하라" 무항생제 유정란을 생산하는 양계업자가 항생제 성분 잔류가능성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동물의약품을 사용했다가 항생제 성분이 검출되어 손실을 입었다. 대법원은 동물의약품업체에 제조물책임을 인정, 손해의 6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7월 14일 전북 순창군에 평사(平舍) 형태의 축사 두 동을 설치하고 무항생제 유정란을 생산 · 납품하는 양계업자 A씨가 "항생제 성분 검출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동물의약품업체인 B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13289)에서 B사의 상고를 기각, B사의 [형사] 파양 · 구조된 고양이 100마리 데려다 등록 안 한 채 고양이카페 운영…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파양 · 구조된 고양이 100마리 데려다 등록 안 한 채 고양이카페 운영…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동물 전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의 직원인 B(57)씨는 관할관청에 동물전시업 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2017년부터 2021년 2월 25일경까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카페에 약 100마리의 고양이를 풀어놓고 기르면서 그곳을 방문하는 사람들로부터 입장료를 포함한 음료수 값 명목으로 성인 12,000원, 학생 10,000원, 어린이 8,000원의 대가를 받는 방법으로 영업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동물보호법 33조 1항은 "동물전시업을 하려는 자는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시장 · 군수 · 구청장에게 등록하여야 [부동산] "선순위 보증금 등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30% 임차인에 배상하라" [부동산] "선순위 보증금 등 제대로 설명 안 한 공인중개사, 미회수 보증금의 20∼30% 임차인에 배상하라" 다가구주택의 임차인에게 선순위 보증금 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공인중개사들에게 임차인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에 대해 20∼30%의 배상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7월 14일 임차인 A씨와 B씨가 "임대차보증금 중 회수하지 못한 1억 4,300여만원과 3,10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공인중개사 C, D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2011810에서 C씨의 책임을 20%, D씨의 책임은 30% 인정, "C씨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연대하여 A씨에게 2,800여만 [행정] "금고형 집행유예 후 특별사면 받았어도 체육지도자 자격취소 적법" [행정] "금고형 집행유예 후 특별사면 받았어도 체육지도자 자격취소 적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된 후 특별사면을 받아 형 선고의 효력이 상실되었어도 이를 이유로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7월 14일 A씨가 "체육지도자자격 취소처분을 취소하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6228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2급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배드민턴 · 보디빌딩) 등 [행정] '경찰 조사' 숨긴 대통령비서실 채용시험 합격 취소 적법 [행정] '경찰 조사' 숨긴 대통령비서실 채용시험 합격 취소 적법 범죄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대통령비서실 채용시험에서 합격이 취소된 응시자가 합격을 인정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30일 A씨가 "합격 취소 등 처분을 취소하라"며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5547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2018년 11월 대통령비서실이 공고한 전문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문화해설사 부문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으나, 합격자에 대한 신원조사와 인사검증 결과 A씨가 20 [교통] "보행신호 빨간불에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돌진한 오토바이와 충돌한 과속 고속버스 책임 없어" [교통] "보행신호 빨간불에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돌진한 오토바이와 충돌한 과속 고속버스 책임 없어" 고속버스 회사의 운전기사인 A씨가 2020년 10월 29일 고속버스 차량을 운전하여 전북 군산시 경암동에 있는 편도 2차로중 2차로를 진행하던 중,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갑자기 돌진하는 B씨의 오토바이 차량과 고속버스 차량의 우측 승 · 하차 문짝 부분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는 적색이었으며, B씨의 오토바이는 고속버스와 충돌한 후 도로에 정차하고 있던 택시와 2차로 충돌했다.이에 고속버스 차량에 대해 자동차보험계약을 체결한 KB손해보험이 "B씨의 전적인 과실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이므로, 보험자에게 사고 [손배] 교통사고 손배소 승소확정 후 영구장해 진단 이유 추가 손배소 기각 [손배] 교통사고 손배소 승소확정 후 영구장해 진단 이유 추가 손배소 기각 교통사고 피해자가 가해 차량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 승소가 확정된 후 같은 사고로 인해 노동능력상실률 24%의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다며 추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으나 전소의 기판력에 저촉된다는 이유로 청구 기각 판결을 받았다. A씨는 2015년 11월 4일 오전 9시 1분쯤 소나타 승용차를 운전해 대구 동구에 있는 네거리 교차로를 진행하던 중 후진입한 에이엠티언더리프트 화물자동차에 의해 소나타 차량 우측 부분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해 경추 · 요추부 염좌, 외상후성 두통 등의 상해를 입었다. 이에 A씨는 가해 차량에 대해 [노동] '희망퇴직 후 경쟁사 취업금지' 확약서에 약관법 적용 잘못 [노동] '희망퇴직 후 경쟁사 취업금지' 확약서에 약관법 적용 잘못 희망퇴직 후 경쟁업체에 재취업하면 위로금 등을 반환하기로 한 확약서는 근로관계에 대한 사항이므로 약관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효력을 따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6월 30일 신한라이프생명보험에서 근무하다가 희망퇴직을 한 A, B씨가 "퇴직하며 제출한 확약서는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과 신한라이프생명이 "지급받은 희망퇴직위로금 등을 반환하라"며 A, B씨를 상대로 낸 반소의 상고심(2019다246696, 2019다246702)에서 이같이 판시, 약관법을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