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개인금융채권 '추심총량제' · '추심유예제' 도입 개인금융채권 '추심총량제' · '추심유예제' 도입 음주운전 재범자의 경우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해야만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조건부 운전면허 제도가 시행되고,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을 전산으로 편리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되는 등 10월에 총 33개의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 개인금융채권 추심 시 과도한 추심연락을 막기 위한 '추심총량제', '추심유예제' 등도 시행된다.10월 중 새로 시행되는 법령의 제정 · 개정 이유 및 주요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행 예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시행일은 다음과 같다 [TMT] 개정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 [TMT] 개정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이 올 1월 23일, 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되어 개정 내용 중 일부는 7월 24일 시행되었고, 나머지는 8월 14일 시행 예정이다. (1)불법스팸 대응 제도 개선, (2)ISMS 간편인증 제도 도입, (3)본인확인기관의 연계정보(이하 "CI")에 대한 안전성 확보 조치 의무화, (4)침해사고 발생 시 조치명령 및 이행점검 제도 도입 등이 골자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태평양이 정리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1. 2024. 1 [형사] 화장실에 숨겨둔 휴대전화로 토익 답안 알려준 학원 강사, 징역 3년 실형 [형사] 화장실에 숨겨둔 휴대전화로 토익 답안 알려준 학원 강사, 징역 3년 실형 서울동부지법 김예영 판사는 7월 11일 수험생 18명으로부터 1인당 150~500만원씩 모두 8천만원 넘게 받고 토익(TOEIC) 등 영어시험에서 답안을 알려준 학원 강사 A씨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 징역 3년과 추징금 7,665만원을 선고했다(2024고단756). A씨에게 부정행위를 의뢰한 수험생 18명도 각각 벌금 1,000만 또는 700만원을 선고받았다.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소셜미디어(SNS)에 '토익 고득점이 가능하니 문의해달라'는 취지의 광고를 내고 수험생을 모은 뒤 23회에 걸 [IP] "시 · 소설 인용 수능문제 게시, 저작권 침해" [IP] "시 · 소설 인용 수능문제 게시, 저작권 침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 소설 등이 인용된 대학수능시험 문제를 해당 작품의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은 저작권 침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7월 11일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저작권 침해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1다272001)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들로부터 저작물의 복사와 전송권을 신탁받아 이를 [형사] "원본 제시 없이 은행에 영장 사본만 팩스로 보내 압수한 거래내역 증거 안 돼" [형사] "원본 제시 없이 은행에 영장 사본만 팩스로 보내 압수한 거래내역 증거 안 돼" 압수수색영장 원본을 제시하지 않은 채 은행에 압수수색영장 사본만 팩스로 보내 압수한 계좌 거래내역은 위법수집증거여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A는 2022년 10월 중순과 2023년 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텔레그램에 마약 판매 광고글을 게시하고(마약류관리법상 향정), 2022년 11월 8일경 A의 필로폰 판매 광고글을 보고 연락한 피해자에게 마약류 대금을 자신이 지정한 계좌로 무통장 송금하면 마약류를 보내주겠다고 거짓말하여, 피해자로부터 자신 명의 B은행 계좌로 마약류 대금 명목으로 70만원을 송금 받는 등 20 [IT]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무죄 확정 [IT] 'SK텔레콤 전자처방전 서비스' 무죄 확정 전자처방전 제도 도입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가운데, 2011년 10월부터 3년 넘게 제공되다가 2015년 3월 중단된 SK텔레콤의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처방전 전송의 단순 중계에 불과하다고 본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7월 11일 개인정보 보호법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SK텔레콤 임직원 3명과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SK텔레콤에 대한 상고심(2020도13960)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 [무역] "전략물자 수출 후 수출허가 취소됐어도 '미허가 수출' 아니야" [무역] "전략물자 수출 후 수출허가 취소됐어도 '미허가 수출' 아니야" 대외무역법 19조 1항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하여 수출허가 등 제한이 필요한 물품등을 지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같은 조 2항은 "1항에 따라 지정 · 고시된 물품등(전략물자)을 수출하려는 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나 관계 행정기관의 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산업체가 전략물자 수출허가를 받고 수출을 한 후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수출허가를 받았다'는 이유로 수출허가가 취소되었더라도 '수출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수출'한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형사] '로맨스 스캠' 피해금 받아 비트코인 구매해 사기범에 전송…징역 1년 6개월 실형 A는 '로맨스 스캠' 사기범인 B로부터 '군에서 퇴역하는데 예멘은 은행 이용이 안되니 미국 계좌를 만들어 은퇴 자금을 받아달라'는 말을 듣고 자신 명의로 미국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B에게 인적사항을 알려주었다. B는 A에게 'A 명의 미국 계좌에 입금되어 있는 은퇴 자금을 찾으려면 A를 데리러 한국에 와야 하고 급한 상황이라 제트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제트기 전세비용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해야 하니 A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해서 알려주는 전자지갑으로 보내달라, 도와주면 나중에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TMT]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 법무법인 광장이 6월 19일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규율체계의 조화로운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금융보안원의 MOU 체결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금융 분야의 개인정보 규제와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이 '마이데이터와 데이터 생태계의 발전'이란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온라인 참여를 포함해 기업법무, 개인정보, 금융 관련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재] "EMS 프로그램 DB 무단 복제해 판매…저작권법 위반" [지재] "EMS 프로그램 DB 무단 복제해 판매…저작권법 위반" 데이터베이스(DB)는 대체로 창작성이 없어 저작물이 아니라고 보고 예외적으로 편집저작물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저작물로서 보호대상으로 삼았으나, 2003년 저작권법 개정으로 독자적으로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가 저작권법상 보호대상이 되었다. 저작권법 제93조 제1항은 "데이터베이스제작자는 그의 데이터베이스의 전부 또는 상당한 부분을 복제 · 배포 · 방송 또는 전송(이하 '복제 등’이라고 한다)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제2항은 "데이터베이스의 개별 소재는 제1항에 따른 '데이터베이스의 상당한 부분'으 [형사] 가짜 가상화폐 투자 사기 조직 '바람잡이'에 징역 3년 실형 [형사] 가짜 가상화폐 투자 사기 조직 '바람잡이'에 징역 3년 실형 가짜 가상화폐 · 주식 투자 사이트를 개설한 후 SNS 등을 통해 고수익 재테크 광고글을 게시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들을 회원으로 가입시켜 가짜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게 하여 투자금을 지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하는 일명 '재테크 사기 조직'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피해자들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투자전문가를 사칭하며 허위의 투자정보를 제공하여 피해자들로 하여금 위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바람잡이 역할을 한 피고인이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조직으로 인한 127명의 피해자와 [행정] "치아우식증 주민의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 거부…무효" [행정] "치아우식증 주민의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 거부…무효" 긴급의료지원요청에 구청 공무원이 구두로만 거부했다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긴급복지지원법은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긴급지원 중 하나로 각종 검사와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을 두고 있다.서울 중구에 사는 A씨는 2023년 10월 16일 식사 중 상악전치부 보철이 파절되자 병원에 방문해 치아우식증을 병명으로 하는 진단서를 발급받았다. A씨는 다음날인 10월 17일 긴급복지지원법상 의료지원을 받기 위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관할 행정청인 중구청에 위 진단서를 제 [노동] "현대차, '치장'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노동] "현대차, '치장'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4월 4일 현대자동차의 울산공장에서 치장(置藏)업무를 담당하는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26명이 "현대차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으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99306)에서 "원고들과 현대차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치장업무란 생산된 수출용 차량이 수출선적장을 거쳐서 나오면 이를 야적장으로 옮겨 주차하는 업무다. 원고들은 현대차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형사]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후 돈 요구하고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한 60대女 징역 1년 실형 [형사]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 후 돈 요구하고 '성폭행 당했다' 허위 신고한 60대女 징역 1년 실형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친해진 외국인 노동자와 성관계한 뒤 돈을 요구하고 성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신고하여 무고한 6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피아노 교사인 A(63 · 여)는 2022년 11월경 양산시에 있는 마트에서 방글라데시 국적의 B(40)를 우연히 만나게 되자 한국어를 가르쳐준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B를 초대해 수차례에 걸쳐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친해졌다.2023년 1월 7일경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A는 B에게 "방글라데시 본국에 돈을 보내지 말고 월급을 나에게 줘라, 이제부터는 매일 우리 집에 와라" [형사] 남편 동의로 설치한 홈캠에 녹음된 남편-시댁 대화 유출…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무죄 [형사] 남편 동의로 설치한 홈캠에 녹음된 남편-시댁 대화 유출…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무죄 자동 녹음 기능이 있는 홈캠(가정용 촬영기기)으로 남편과 시댁 식구들이 대화하는 것을 녹음하고 이를 누설한 아내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죄로 처벌할 수 있을까.A(여)는 2020년 5월 1일 오후 1시쯤부터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까지 경주시에 있는 자택 거실에서 자동 녹음 기능이 있는 홈캠을 이용해 남편과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의 동생이 나누는 대화를 녹음하고, 같은 날 오후 3시 41분쯤 메신저로 남편의 여동생에게 위 대화 녹음 파일을 전송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 A는 이에 앞서 2020년 2월경 남편의 동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를 제공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이 손해의 30%를 물어주게 됐다.급전이 필요했던 A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대출받고 가상계좌를 만들어 메신저피싱범이 지정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A는 2021년 11월 22일 인터넷 중기거래 사이트에 자신 소유의 두산 굴삭기를 판매희망가격 6,500만원으로 하여 매물로 등록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B는 같은 날 A에게 연락해 이 굴삭기를 살 것처럼 행동하면서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올린 굴삭기 판매글을 내리게 하고, 이후 A로부터 굴삭기와 건설기계등록증 · 양도증명서, 인감증명서 사진, 은행계좌번호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았다.한편 B는 11월 30일 A를 사칭하면서 C에게 연락해 굴삭기를 5,400만원에 매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같은 날 C의 직원에게 전화해 굴삭기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학교폭력이 사건 수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를 거쳐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결정을 내리고, 가해학생이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결국 법원에서 결론이 나게 된다.전수민 변호사, 변호사연수회서 강의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학교폭력 사건을 많이 다루는 법무법인 현재의 전수민 변호사가 1월 5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제88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사례와 판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를 주제로 변호사들 상대 강의를 진행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첫 대법관 후보자는 엄상필, 신숙희 판사 조희대 대법원장 제청, 첫 대법관 후보자는 엄상필, 신숙희 판사 조희대 대법원장의 첫 대법관 임명제청은 엄상필(55 · 사법연수원 23기)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신숙희(54 · 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이 주인공이다. 조 대법원장은 2월 2일 안철상, 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으로 엄상필 고법부장과 신숙희 양형위 상임위원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윤 대통령이 제청을 수용해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인사청문회 등 대법관 후임 인선 절차가 본격로 시작되며, 두 후보자는 국회의 임명동의를 거쳐 대법관으로 임명된다.엄 후보자는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래 약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행정] "한국인과 혼인했다가 이혼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영주자격 취소하며 구두로만 통보…무효"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여)는 2013년 9월 19일 한국 남성과 혼인해 같은 해 12월 결혼이민(F-6-1) 체류자격 허가를 받아 한국에 입국한 뒤, 2018년 3월 체류자격 변경허가를 신청, 영주(F-5-2) 체류자격으로 변경허가를 받아 한국에서 체류해왔다. 이후 A는 2018년 11월 B와 협의이혼하고, 두 달 뒤인 2019년 1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C와 혼인했다. A는 2023년 4월 주 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관에서 자신의 친자(당시 5세)를 한국에 초청해서 동거하기 위해 사증 발급을 신청했다. 한국 대사관은 심사 과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