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보험] 고의 사망사고로 보험금 1억 7,600만원 타내…살인 ·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27일 고령의 보행자를 고의로 승용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1억 7,600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007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인정된 죄명은 살인죄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죄다.A씨는 2020년 9월 11일 오후 2시 24분쯤 SM7 승용차를 운전해 군산시에 있는 편도 2차로의 도로 중 1차로로 약 31km의 속도로 운전하여 가던 도중, 전방에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도로를 횡단하는 B(7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사법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의 사법관 "무너진 사법신뢰와 재판의 권위를 회복하여 자유와 권리에 봉사하고, 바람직한 법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성찰해 보겠습니다."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명 다음날인 8월 23일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지명 후 처음으로 밝힌 소감이다. 이 후보자는 평소에도 사법부 불신에 대한 우려와 사법의 신뢰 회복, 재판의 발전을 위한 소신을 적극 피력해왔다. 국회 인준을 받아 이 후보자가 차기 대법원장으로 임명되면 사법부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사법관(司法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글이 있어 소개한다.법에 관한 사고가 깊고, 많은 독 '영아살해 ‧ 영아유기죄 폐지' 형법 개정안 국회 통과 '영아살해 ‧ 영아유기죄 폐지' 형법 개정안 국회 통과 사형의 집행 시효 30년을 폐지하고, 영아살해 ‧ 영아유기죄를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이 7월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사형을 선고받은 자는 시효가 적용되지 않아 집행이 면제되지 않으며, 영아를 살해하거나 유기하면 일반 살인 ‧ 유기죄가 적용된다.현행 형법은 '직계존속이 치욕을 은폐하기 위하거나 양육할 수 없음을 예상하거나 특히 참작할 만한 동기'로 영아를 살해하거나 유기한 경우, 일반 살인죄나 유기죄보다 감경하여 처벌하고 있으나, 최근 소위 '그림자 아이' 문제와 같이 영아가 태어나고도 출생 [형사] '조카가 강도에 살해당했다' 112에 허위 신고했다가 벌금 50만원 [형사] '조카가 강도에 살해당했다' 112에 허위 신고했다가 벌금 50만원 A(49)는 2022년 6월 12일 오후 3시 55분쯤 대구 북구에 있는 공중전화에서 대구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집에 강도를 당했다. 조카가 강도살해를 당한 것 같다"는 내용으로 거짓으로 신고한 혐의(경범죄 처벌법 위반)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은 A는 강도를 당하거나 조카가 강도살해를 당한 사실이 없었다. A는 재판에서 "112에 신고한 사실이 있으나 실제 강도를 당한 것 같아서 신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대구지법 문채영 판사는 그러나 5월 12일 "피고인은 경찰 조사 당시 실제로 강도살인이 있었냐는 경찰의 질문에 '탈레반이 위협 · 습격'…돈 받고 허위 난민 신청 알선 '탈레반이 위협 · 습격'…돈 받고 허위 난민 신청 알선 인천공항출입국 · 외국인청(청장 김종민)이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허위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알선하고 돈을 받은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국적의 난민 브로커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위 브로커들에게 난민 신청에 필요한 허위서류를 제공한 국민 1명을 불구속 입건하여 5월 4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5월 10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인인 A(24)와 B(24), 타지키스탄인인 C(31)는 국내에서 장기간 불법 체류하면서, 2022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관광 목적으 [손배] "범죄자에 대한 사용자책임에서 과실상계 후 유족구조금 공제 불가" [손배] "범죄자에 대한 사용자책임에서 과실상계 후 유족구조금 공제 불가" 2019년 8월 서울 구로구 소재 모텔에서 모텔 종업원 장 모씨가 투숙객 A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한강에 유기한 이른바 '한강 토막살인 사건' 관련 피해자 유족이 낸 손해배상사건에서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은 장씨에게는 100%의 불법행위책임을, 모텔 업주인 이 모씨에게는 사용자책임을 인정하되 과실상계를 적용, 70%의 책임을 인정했다. 피용자인 장씨가 투숙객을 고의로 살해하는 범행까지 예견하고 방지하기는 사실상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였다.항소심 법원은 A씨의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밤길 조심해라", "가만두지 않겠다".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변호사에 대한 신변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변협이 6월 15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긴급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48%) 변호사가 의뢰인, 소송 상대방 또는 법원과 검찰을 제외한 단체 등 제3자로부터 신변을 위협받은 일이 있다고 답했으며, 위협의 내용도 방화, 살인 고지, 폭력 등의 위해 협박과 폭행 등 직접적 · 물리적 행사가 시도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 [보험] '캄보디아인 아내 사망', 남편 보험금 청구 또 기각 [보험] '캄보디아인 아내 사망', 남편 보험금 청구 또 기각 보험금을 타내려고 교통사고를 가장해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또 졌다. 법원은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음이 인정되고,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아내가 보험계약의 내용을 이해한 후 진정한 의사로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남부지법 이성용 판사는 2월 25일 남편 A씨와 자녀가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1억원의 보험금 지급을 요구한 소송(2016가단23811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앞서 같은 원고들이 삼성생명 [보험]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 살해 혐의' 무죄 남편 보험금 청구 기각 [보험]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 살해 혐의' 무죄 남편 보험금 청구 기각 보험금을 타내려고 교통사고를 가장해 캄보디아인 만삭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으나 졌다. 법원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아내가 보험계약의 내용을 이해한 후 진정한 의사로 동의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타인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생명보험에서의 '동의'를 엄격하게 해석한 판결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6부(재판장 황순현 부장판사)는 11월 17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가 확정된 남편 A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4억 6,000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21명 선정, 시상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21명 선정, 시상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정의 · 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우수변호사 21명을 선정, 12월 27일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우수변호사 21명은 제16회 우수변호사 7명, 제17회 우수변호사 9명, 제18회 우수변호사 5명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제16회, 제17회 우수변호사 시상식이 연기되어 이번 제18회 우수변호사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것이다. 16회 우수변호사는 김지윤(전북회), 김평호(서울회), 박 [형사] 프랑스 대사관 외벽에 '협박 전단' 붙인 무슬림들에 벌금 300만원 선고유예 확정 [형사] 프랑스 대사관 외벽에 '협박 전단' 붙인 무슬림들에 벌금 300만원 선고유예 확정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1월 25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외벽 등에 '무슬림을 모욕하지 마라' 등의 문구가 기재된 전단을 붙였다가 협박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국적의 A씨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B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1385)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A, B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의 선고유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 B씨는 2020년 11월 1일 오후 10시쯤 주한 프랑스 대사관 외벽과 그 바로 앞에 있는 오피스텔 건물에 '무슬림을 모욕하지 마라', '우리에게 칼을 [Focus] 위안부 소송, 이번엔 국가면제 인정 [Focus] 위안부 소송, 이번엔 국가면제 인정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정곤 부장판사)가 1월 8일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위자료 1억원씩의 청구소송(2016가합505092)에서 국제관습법상 국가면제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일본 정부에 1인당 1억원씩의 위자료 지급을 명하는 판결을 내린 지 3개월여가 지난 4월 21일 같은 서울중앙지법의 민사15부(재판장 민성철 부장판사)가 국가면제론을 받아들여 원고들의 소를 각하하는 정반대의 판결을 내렸다. 민사15부는 당초 1월 15일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1월 11일 변론재개를 [형사] 낙태중 울음 터뜨린 아이 죽인 의사…살인 유죄, 낙태 무죄 [형사] 낙태중 울음 터뜨린 아이 죽인 의사…살인 유죄, 낙태 무죄 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월 25일 낙태수술 중 아이가 태어나자 아이를 양동이에 담가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2108)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살인과 사체손괴, 의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업무상 촉탁낙태 혐의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무죄가 확정됐다.A씨는, 산모인 B씨와 B씨의 어머니로부터 요청을 받고, 2019년 3월 20일 오전 11시쯤 제왕절개 방법으로 낙태수술을 했으나, 아이가 산 채로 태어나 울음을 터뜨리자 숨지게 한 [보험] "직원 서면 동의 없이 회사를 보험수익자로 지정…무효" [보험] "직원 서면 동의 없이 회사를 보험수익자로 지정…무효" 직원들을 피보험자로 정해 단체보험계약을 맺은 회사가 직원들의 서면 동의 없이 보험수익자를 회사 자신으로 지정했다. 법원은 그러나 회사를 보험수익자로 지정한 부분은 무효라며 보험사는 숨진 직원의 상속인들에게 보험금을 다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부산고법 민사2부(재판장 김재형 부장판사)는 선박도장업체인 B사에서 근무하다가 회사 동료로부터 살해당한 중국 국적 A씨의 부인과 자녀가 "보험금 2억원을 지급하라며"며 B사와, B사와 단체보험계약을 맺은 삼성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2020나51207)에서 이같이 판시, 최근 " [형사] 진돗개 두마리 입양 후 1시간 만에 도살…징역 6월 실형 [형사] 진돗개 두마리 입양 후 1시간 만에 도살…징역 6월 실형 A(74)씨는 2020년 5월 17일 오후 1시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건축자재 보관소에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진돗개 어미(3)와 암컷 새끼(1)를 '도살하여 잡아먹지 않고 책임지고 잘 키우는 조건'으로 양도받았으나, 불과 한 시간 뒤 친구인 B(76)씨와 함께 각각 6만원씩 12만원을 주고 C(65)씨에게 의뢰해 개들을 도살한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교사)로 기소됐다. A씨는 전날 이미 B씨에게 개값 명목으로 10만원을 받고 개들을 넘겨주기로 약속하고, 함께 개를 도살해 보신용으로 잡아먹기로 계획, 피해자로부터 [형사] 보험금 노리고 동거녀 아들 살해…무기징역 확정 [형사] 보험금 노리고 동거녀 아들 살해…무기징역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0월 15일 보험금을 노리고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동거녀의 아들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백 모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0258)에서 백씨의 상고를 기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중증 정신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A(20)씨의 어머니와 2014년 2월경부터 사실혼 관계에 있던 백씨는, A씨의 어머니와 함께 A씨 명의로 2018년 7월경 한 보험회사에 수익금 2억원, 다른 보험회사에 수익금 5,000만원의 생명보험에 각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2019년 [형사] '결혼 반대' 여친 아버지 살해한 지적장애인에 징역 18년 [형사] '결혼 반대' 여친 아버지 살해한 지적장애인에 징역 18년 결혼을 반대하고 장애자라고 무시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한 지적장애 남성에게 징역 18년이 확정됐다.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창녕군 장애인 근로사업장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마찬가지로 지적장애가 있는 B(여)씨와 2018년 12월경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왔다. A씨와 B씨는 2019년 1월경 B씨의 아버지(당시 66세)에게 자신들의 결혼을 허락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B씨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결혼 대가로 돈을 요구하자 B씨의 아버지에 대하여 반감을 갖게 되었고, 계속하여 이와 같은 B씨의 아버지의 요구로 인 [형사] 무례하게 군다고 투숙객 살해해 한강에 버린 장대호, 무기징역 확정 [형사] 무례하게 군다고 투숙객 살해해 한강에 버린 장대호, 무기징역 확정 무례하게 군다는 이유로 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이른바 '한강 몸통시신 사건'의 범인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7월 29일 살인과 사체손괴 · 은닉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5592)에서 장씨와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17년 8월부터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장씨는 2019년 8월 8일 오전 8시쯤 모텔 호실에서 흉기로 자고 있던 투숙객(당시 32세)을 수회 내려쳐 살해한 뒤, 이 [社告] Legal Times 2020년 7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20년 7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Legal Times) 2020년 7월호(통권 144호)가 나왔습니다!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지난해 국제중재사건이 13% 증가하며 아시아의 중재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KCAB INTERNATIONAL)를 커버스토리로 심층 취재했습니다. 2018년 KCAB의 국제중재 전담기관으로 독립한 KCAB INTERNATIONAL은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줌(Zoom)을 통한 화상심리(virtual hearing)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중재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이와 함께 HKIA [형사] "일단 뛰기 시작한 심장은 그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다" [형사] "일단 뛰기 시작한 심장은 그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다"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할 순 있지만, 일단 뛰기 시작한 심장은 그 누구도 멈춰 세울 수 없습니다."(박주영 부장판사)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아이들의 생명만 앗아간 여성 2명에게 각각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A(여 · 40)씨는 2019년 8월 12일 오전 11시쯤 울산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정신과 약을 9살 딸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자폐성 발달장애 2급을 앓고 있는 딸을 키워온 A씨는 사회적 연령이 약 2세 5개월에 불과하여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딸에 대한 양육 부담과 12345678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