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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
2017-08-31 11:38:26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 결과를 놓고 다양한 분석과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사안이 막중한 세기의 재판이라는 반증일 것이다.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부회장을 밀착 방어하며 특검과 창과 방패의 승부를 벌인 변호인단의 면면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진원 기자
이 부회장의 1심 변호는 국내 주요 로펌 중 한 곳인 법무법인 태평양과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김종훈 변호사, 그리고 이현철 변호사가 담당변호사로 지정된 법무법인 기현 3곳이 맡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내변호사단을 가동하고 있는 삼성 법무실이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한 진용이다. 변호사들에 대한 정보를 꿰뚫고 있는 삼성은 변호인단을 구성할 때 어느 한 곳에 사건을 몰아주지 않고 각자의 장점을 살린 연합군으로 변호인단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문강배, 송우철, 권순익 변호사가 담당변호사로 나선 태평양은 송무, 기업형사 사건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국내 굴지의 로펌이다. 또 서울지법 판사를 거쳐 김앤장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후 독립한 기현의 이현철 변호사는 기업 인수 · 합병과 경영권 분쟁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하버드 로스쿨에서 기업지배구조에 관해 강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이 변호사는 같은 김앤장 출신의 정한진 변호사와 함께 이번 재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한 명의 변호인인 김종훈 변호사는 판사 시절 우리법연구회 멤버로 활동했던 진보 성향의 변호사로, 삼성 에버랜드 사건에서 삼성 측 변호인으로 활약한 인연도 있다.

관심은 이제 항소심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부회장 측은 1심 선고 후 첫 근무일인 8월 28일 김종훈 변호사 이름으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특검도 이 부회장이 항소장을 제출한 다음날 항소했다. 이 부회장 측은 전부무죄를 주장한다. 특검은 무죄가 선고된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형량이 더 무거워야 한다는 취지다.

이 부회장의 항소심 전략과 함께 항소심 변호인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가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1심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변호사를 선임해 '말을 갈아탄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 사건은 워낙 내용이 방대해 1심 변호인을 교체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 있게 나오고 있다. 1심 결과에 대해선 무죄변론과 읍소전략을 병행했어야 한다는 변론 실패론과 함께 뇌물액수를 기소금액의 4분의1 이하로 낮추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항소심에서 누가 이 부회장을 변호해 어떤 전략을 구사할 것인지 또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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