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DJ 출연한 김경한 장관

푸르미 방송국 개국 방송서 도종환의 시 낭송

2009-03-06     김진원


김경한 법무부장관이 3월 4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소년원내 '푸르미 방송국'에 라디오 DJ로 출연했다.

푸르미 방송국은 소년원 학생들을 위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으로, 이 날 개국해 첫 방송을 내보냈다.

김 장관은 이 날 이정영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정영의 행복한 오후'에 출연, 도종환의 시 '폐허 이후'를 직접 낭송하고, 가수 앤 머레이(Anne Murray)의 'You Needed Me'를 청취자들에게 들려 주었다. 김 장관은 "노래가사처럼 우리 학생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힘겨워 절망에 빠졌을 때 손을 내밀어 희망을 주는 방송이 되었으면 한다"고 푸르미 방송국에 당부했다.

김 장관이 푸르미 방송국의 개국 방송에 출연, 이정영 아나운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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