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보호관찰소, 직업훈련 설명회 열어
취업알선 등 적극지원키로
2004-08-22 최기철
직업이 없거나 실직한 성인 보호관찰대상자 40여명은 이날 운전, 도배, 조리 분야 등의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서부보호관찰소는 월 1회 직업훈련 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갱생보호위원 등이 운영하는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또 직업훈련후 취업해 원만한 사회적응을 하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서는 가해제 등 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박재봉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업 및 사회생활에 애로를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며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보호관찰소는 이에 앞서 8월 12일 50여명의 무직 · 비진학 보호관찰대상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남직업전문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