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덴톤스리, 무탄소에너지팀 발족

RE100 이행 대응 등 강화

2024-05-28     김진원

덴톤스리 법률사무소가  5월 27일 무탄소에너지팀(Carbon Free Energy)을 발족해 기업들의 EU나 미국의 탄소 관련 무역장벽 대응, RE100 이행 대응, 무탄소에너지 신성장동력화 등 관련 컨설팅과 법률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덴톤스리

CFE팀은 산업부 차관을 역임한 정만기 고문(행정고시 27회), 최희준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이승훈 변호사(33기), 박광천(변호사시험 1회), 진혜인(변시 5회), 이원천(변시 8회), 정호정 변호사(변시 9회)와 양승석, 이민규 미국변호사로 구성되며, 한전 자회사 협력 등을 통해 기업의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영국, 캐나다 등 각국 정부나 주한 대사관 등과 협력하여 해외 ESS발전소 건립, 암모니아 · 메탄올 수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최대의 글로벌 로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국의 다양한 준거법이 적용되는 무탄소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원스톱(one-stop)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올 2월 무협이 691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4.8%가 RE100에 대해 모른다고 하였다. 또 거래상대방이 RE100 이행 요구 시 해당기업과의 거래 중단(응답자중 3.6%), 다른 거래처 물색(13.4%),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해외로 사업장 이전(9.5%) 고려 등의 의견으로 조사되었다. BMW, 애플, 구글, 화이자, 나이키 등 RE100참여 기업은 2014년 12개에서 2020년 269개, 2023년 423개로 급증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