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김태승 변호사

기업형사, 법무법인 세종, 변시 3회

2023-05-10     이은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5년간 경찰로 근무하며 다양한 범죄의 수사를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찰 단계에서의 수사 대응과 함께 기업형사사건, 중대재해 사건,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사건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피해금액 2조 8,00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거래소 사기 사건에서 수사대응 주심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S사 노조 본사 불법 침입 및 업무방해사건, M사 특경가법 사기 및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사건 등도 김 변호사가 수사대응을 맡았다. 물론 수사대응이 전부가 아니다. 김 변호사는 치밀한 사실관계 분석과 법리주장을 통해 금융기관 직원 배임수재사건, 살인사건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태승

또 여러 대기업의 산업안전 사고 및 중대재해사건을 담당, H사 경남부품사업소 업무상과실치사 사건, T사 과천 아파트건설공사 업무상과실치사 사건 등 다수의 산업안전사고 사건을 성공적인 결과로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데이터센터 화재진압용 가스 누출사고로 근로자 수인이 숨진 사건에서 고객사 직원들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냈다.

수사 방향 신속 파악, 체계적 대응 탁월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형사사건에서, 사실관계와 수사 진행방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 김 변호사는 이러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동기들 중 가장 먼저 파트너 변호사로 승진했다. 형사사건에 부수하여 발생하는 민사, 행정 등 관련 질의사항에도 적극적으로 응대하여 의뢰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