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Best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대륙아주, "바람을 기다리기보다 돛을 다르게 펼치자"
서점 브랜드 '반디앤루니스'로 유명한 서울문고가 회생절차 신청 1년여만인 지난 10월 18일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회생 수순을 밟게 되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회생절차 신청부터 인가 전 M&A 자문, 회생계획안 인가까지 서울문고를 대리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서울문고 회생계획 인가받아
이번엔 교장의 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초등학교 행정직원 유족을 대리한 산재 인정 승소판결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전산 장애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을 대리한 항소심에서의 손해배상 승소판결. 약 30년 전인 1994년까지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다양한 사건에서 성과를 내며 성장에 한층 속도를 올리고 있다.
대륙아주는 국내외 변호사 약 235명이 포진한 한국 10위권의 로펌으로, 일반 민, 형사와 행정, 조세, 공정거래, IP, 기업자문과 금융, 구조조정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밀착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올 초 아주기업경영연구소를 설립해 의결권 자문사 시장에 진출하고, ESG/중대재해 자문그룹, 위기관리대응그룹 등을 통해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 안팎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대륙아주는 지난 8월 조세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조세범죄 합동수사대응팀'을 신설했으며, 8월 말에는 대형 로펌 중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에 청소년 학교 폭력 상담을 위한 '대륙아주 메타버스 청소년 상담소'를 구축했다.
효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된 2021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철도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을 제공한 대륙아주는 2022년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서울교통공사에 중대재해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이른바 10개 1군 공기업 중 절반의 공기업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을 진행한 로펌이 되었다. 대기업과 공기업을 포함해 대륙아주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을 받았거나 받고 있는 기업 등은 약 50곳. 올 상반기엔 국내 1~2위 로펌을 제치고 인천항만공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바람을 기다리기보다는 돛을 다르게 펼치겠습니다. 대륙아주가 여러분의 돛이 되겠습니다."
워싱턴 DC 사무소 개소
대륙아주 관계자는 대륙아주의 슬로건이라며 위와 같이 소개하고, "대륙아주는 고객에게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대륙아주는 지난 5월 국내 대형 로펌 최초로 워싱턴 DC 사무소도 개소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