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Best Law Firms in Korea] '자본시장 · 에너지 자문' Linklaters
現重, 카뱅 IPO 수행
이주희, 권혁찬, 신성수, 윤석현 등 외국법자문사로 등록한 4명의 변호사가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링크레이터스(Linklaters)는 IPO와 해외채권 발행 등 자본시장 거래와 에너지 및 인프라스트럭처 관련 자문이 한국시장에서 수행하는 주된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매니징파트너를 겸하고 있는 이주희 변호사는 영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기 전에 사법시험에 먼저 합격한 한국변호사 출신으로, 2008년 2월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링크레이터스 홍콩사무소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링크레이터스는 권혁찬 변호사 등이 관여해 올해 국내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IPO 중 하나인 현대중공업의 보통주 신주 1,800만주의 글로벌 IPO와 관련하여 최초 인수단에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매우 성공적인 IPO건으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의 보통주 신주 6,545만주 글로벌 IPO와 관련해서도 최초 인수단에 미국법에 관한 법률자문을 제공했다.
또 해외 채권발행과 관련해서도 올해 국내에서 시행된 유일한 역외 전환사채 발행 건인 포스코의 1,065,900,000유로 규모 제로쿠폰(zero coupon) 녹색 전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주관사단에 자문하는 등 여러 건에서 자문했다.
블랙록 국내 투자 이끌어
이주희 변호사가 이끄는 에너지 분야에선 블랙록 리얼에셋의 국내 태양광발전 개발 · 투자회사인 브라이트 에너지파트너스(BEP)에 대한 지분투자 및 한국신재생에너지개발운용지주회사(KREDO홀딩스, 구 이지스PE) 지분 100% 인수에 대한 법률자문이 주요 사례로 소개된다. 블랙록 리얼에셋이 한국의 해상풍력 및 중소형 태양광 발전 부문에 시행한 첫 투자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